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가 최근 관광객들을 위한 신규 관광기념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기념품은 △캐릭터 인형(18,000원), 캐릭터 자석(1,500원), 보냉백(10,000원), △관광명소 스티커(3,000원), 마그넷 오프너(10,000원), 시그니처 디퓨저(6,000원) 등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7월 한 달 동안 관광기념품을 2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신규관광기념품 중 하나인 캐릭터 자석 1종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 관광캐릭터(고미·도리·마니)를 활용한 인형과 자석,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티커, 동구 관광명소의 색과 향을 담은 시그니처 디퓨저를 비롯하여 보냉백, 마그넷 오프너 등 최신 트렌드와 실용성을 겸비한 품목들을 제작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특히, 일러스트 스티커와 보냉백은 다이어리 꾸미기와 텀블러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실용적인 물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관광객들을 겨냥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념품을 판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신인 배우 박태린이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필콘스튜디오)에서 배우 신하균의 과거 모습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박태린은 오는 7월 6일 첫방송을 앞둔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주인공 신차일(신하균 분)의 과거 회상신에 등장해 시청자에게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차갑고 냉철한 감사팀장이자 ‘감사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신차일의 베일에 싸인 과거 이야기를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태린은 ‘감사합니다’ 출연을 앞두고 “존경하는 선배님과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이 설레면서도 긴장이 된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할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배우 송수이가 6월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에 출연했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분) 사이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 속 송수이는 대본 인증샷과 함께, 찢어진 입술로 처연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송수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정수진의 대학생 시절을 맡아,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다.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한 송수이는 웹드라마 ‘끼인시대’, ‘연애혁명’ 등 다양한 작품을 거쳤다. 그리고 최근작인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오승윤(유세혁 역)의 동생이자 진지희(한유라 역)의 친구 유세희 역으로, 분노를 유발하는 ‘금쪽이’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방영 중인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지현우(고필승 역)가 연출하는 작품 속 여주인공으로 출연, 상대역 임수향(김지영 역)과의 호흡을 예고하며 활약을 시작했다. 배우 송수이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가수 DK(디셈버)와 김연지가 '불후의 명곡' 상반기 결산 왕중왕전에 출격한다. DK와 김연지는 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상반기 결산 왕중왕전 녹화에 출연해 트로피 경쟁을 펼친다. DK는 지난 4월 '록의 神 김경호 편'에서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를 선곡해 3단 고음을 자유재로 구사했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아티스트 정미조' 편에 출연한 김연지 또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개여울'로 진한 여운을 안기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DK와 김연지는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상반기 결산 왕중왕전 무대에 올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명품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만큼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와 감동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쏠린다. DK는 그동안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별이될게', '언제나 사랑해', '그날 그밤', '부디', '심(心)', '발걸음', '같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의 김재중, 진세연의 ‘으른 장꾸’ 케미가 폭발하는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8월 2일(금)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화제작이다. 무엇보다 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재중과 4년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 진세연의 만남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재중은 장래가 유망한 천재적인 테니스 선수였지만 어릴 적 사고로 자존감 바닥의 인생을 살던 중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을 받고,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 된 ‘이군’ 역을,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지만 어쩌다보니 ‘이군’의 첫사랑으로 조작되어진 ‘경주연’ 역을 맡아 웃음 터지는 ‘으른 장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김재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7월 1일자로 병영면장으로 취임한 양은희 면장은 지난 2일, 취임식 대신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병영면 분회 경로당 점심 배식봉사로 취임 인사를 대신하며 본격적인 면장직 수행을 시작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면민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양 면장은 병영면 분회 경로당을 찾은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고, 각 2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폭염에는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드시며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면장은 또 “병영면 발전을 위해 노력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강진군 민·관협력의 모범이 되는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배려, 소통, 화합의 면정을 펼치겠다”며 “활기찬 노년을 위한 안락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병영면지사협위원장은 “신임 면장님과 함께 한 뼘 더 성장하는 병영면의 복지 발전을 기대한다”며 “병영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7월 2일부터 28일까지 김종철 작가의 초대전 ‘선비의 벗 사군자’를 개최한다. 김종철 작가는 현재 강진서가협회 부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예술대제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작가는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한라서예전람회 특선 등 다수에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전 초대작가로 활동해 왔다. 이번 개인전은 ‘선비의 벗 사군자’라는 주제로 봄소식, 오상고절(傲霜孤節), 사랑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며, 난초는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린다.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를 이겨내며 피고, 대나무는 모든 식물의 잎이 떨어진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계속 유지한다는 각 식물 특유의 장점을 덕과 학식을 갖춘, 군자에 빗대어 ‘사군자’로 일컫는다. 사군자는 선비이며, 동시에 선비의 벗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작가는 사군자의 고결함을 묵으로 표현했다. 다산박물관장은 “선비를 뜻하는 사군자의 각 특색을 김종철 작가의 그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봉우리회는 지난 6월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암면 회룡마을 어르신 가정을 찾아 전기합선의 위험이 높은 노후 전기설비를 무료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전문 기술을 재능기부로 활용해, 9시간 동안 집안 내외부의 전기공사를 완료하고, 모든 전등을 안전한 LED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콘센트와 누전차단기를 새로 교체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진봉우리회는 2009년 결성된 이후, 매월 어려운 가정을 찾아 전기, 보일러, 지붕수리 등의 전문 기술을 재능 기부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봉우리회 추대영 회장과 전기공사를 담당한 윤치오 회원은 “우리는 단순히 기술적인 도움을 넘어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며 “오늘의 봉사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실천이며, 우리 커뮤니티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도 됐다”고 전했다. 윤치성 도암면장은 “강진봉우리회의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에서 11일간 운영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평균 약 38,000명의 방문객이 드는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서 초록믿음 쇼핑몰 상품을 고객이 직접 보고 맛보는 등 체험하며, 온라인 구매까지 연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출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팝업스토어 기간동안 총 2,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일일 평균 230명의 고객이 찾아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동안 현장에서는 청자 및 쇼핑몰 상품 전시, 쇼핑몰 정기구독 상품과 반값 여행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방문자에게는 SNS 미션 수행 시 초록믿음강진의 디자인 굿즈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쇼핑몰 신규회원도 기간 중에 302명이 늘었고, 온라인 매출 역시 반값 여행 페이백 효과와 더불어 지난주보다 85% 증가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초록믿음강진’ 검색어를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 기간 중 운영한 제3기 다산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다산가족캠프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을 진행됐다. 경기, 대전, 충북, 충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전국에서 온 9가족 33명에게 강진의 유적지와 지역문화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가족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청렴 현장체험을 하고, 강진음식문화체험으로 한정식과 황칠갈비탕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에 참여해 숲 체험 및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고려청자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및 디지털박물관 관람과 청자 체험 후 캠프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다산가족캠프는 남부지방 장마 및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강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4가족 16명이 추가로 숙박하며 강진 여행을 이어 나갔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가족캠프는 다산청렴교육 과정 중 유일하게 공무원 뿐만 아닌 일반인, 성인과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른면 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뜻한다. 허위신고나 단순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비응급환자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입원 목적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최기정 서장은 “비응급 신고로 인해 긴급한 환자가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비응급 신고 자제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박물관은 7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80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하늘을 날다, 오리모양토기’를 6월에 이어 7월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은 삼한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오리모양토기의 모양 관찰을 통해 사용법을 알아보고, 오리모양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본다. 교육 신청은 7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오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토기는 울산과 경상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토기의 모양을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의미를 유추해 보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증가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지점은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2곳, 해안 관광지(나사, 주전, 산하, 간절곶) 4곳 등 총 6곳이다. 조사 항목은 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이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어패류의 섭취 또는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됐을 때 감염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매년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해 주변 횟집 등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오염지역 어패류의 생식 및 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을 적극 예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을 미리 살피는 등 방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재활동은 이날 시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이른 새벽부터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방재단은 연서면 서고마을에 우수 역류로 인한 주택 침수 민원을 접수 받고 긴급 출동해 마당의 물길을 잡기도 했다. 이밖에 방재단은 지방 하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진재현 방재단장은 “올해 장마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예찰과 복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면장은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단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방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세종시 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시는 현재 도시확장과 인구 증가로 수도권과 인접 도시 간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 전국 단위 이동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종 주변 4개의 IC는 모두 외곽에 있어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중앙동)를 기준으로 남세종IC는 10㎞, 서세종IC 9㎞, 정안IC 22㎞, 남청주IC는 19㎞가 떨어져 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선 하이패스IC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첫마을IC(가칭)와 연기휴게소IC(가칭)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내 하이패스IC의 필요성과 함께 시의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