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보건사업이다. ‘금연’,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등 1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사업별 정책 방향 제시,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군은 △건강한 돌봄 놀이터 △장애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버 라인댄스 교실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 △고혈압 · 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구강 보건사업△치매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임산부 · 영유아 건강교실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정 목표인 ‘군민 행복’ 실현에 있어 ‘건강’은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일유업 울산중부대리점이 7월 8일 오전 10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 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무진 매일유업 울산중부대리점 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 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은 복지 위기가구의 안부를 챙기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반구1동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 중인 반구1동 나눔천사 캠페인 착한가게 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및 질환 등으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35세대를 발굴해 연계하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울산중부대리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대상 가구에 주 3회 정기적으로 두유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만약 대상자와 이틀 이상 만나지 못하거나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구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7월 8일 울산 중구에 공기 순환기(서큘레이터) 233대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고시원·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층 23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깔개(쿨매트)와 냉풍기 등의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식품 꾸러미 후원 및 안전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안전망 등을 활용해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장성군 워라밸 돔 경기장이 9일부터 휴장에 들어간다. 군은 9월 말까지 기존 클레이코트를 하드코트로 교체하는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 장성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를 위해서다. 클레이코트는 분쇄된 암석, 벽돌 등의 가루를 바닥에 평평하게 압축해 놓은 코트로 설치 비용이 적게 들지만 관리가 까다롭다. 하드코트는 관리가 쉽고 클레이코트와 잔디코트의 중간적인 성격을 띠어 국제경기에서 널리 쓰인다. 2018년 조성된 워라밸 돔 경기장은 코트 위에 막 구조 형식의 지붕을 설치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2025년 전남체전 테니스 시합이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은 8일부터 학습자 맞춤형 늘찬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교육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130여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학습인원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다른 강좌와 달리 개인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습인원이 적어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수강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 또는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는 늘찬배달강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배우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며“올해 재단에서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해남 복평, 황산 교동 등 2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3억5,2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6년연속 선정되어 농촌마을의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4년간 복평마을에 23억원(국비 1,655 도비 164 군비 384 자부담 97) 교동마을에 20억5,200만원(국도비 16억 2,100만원, 1,468 도비 153 군비 357 자부담 74)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취약한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을 실시하게 된다. 복평마을은 마을 내 주택들이 산과 인접해 우천 시 토사가 밀려오는 구간이 산재되어 있으며, 교동마을은 배수로가 보급되어 있지 않고 폐축사 등 장기 방치시설들이 마을 곳곳에 위치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복평마을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배수로 정비, 안전 옹벽 설치, 마을회관 및 경로당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며, 교동마을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하수관로 설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이 이뤄진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이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행락 질서계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여름철 행락질서 지키기에 나섰다. 군은 도림사 계곡 일원에서 실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8월 말까지를 관광객 맞이 건전한 행락 질서 확립 중점 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림사 계곡, 압록유원지, 태안사 계곡 등 주요 관광지 9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0여 명의 행락 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하고 행락질서 근무요령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중점 점검, 피서지 생활 쓰레기 관리, 무단 투기 및 무단 취사 등 각종 무질서 행위 방지 활동을 통해 질서 있고 올바른 행락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곡성군은 주요 물놀이 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환경오염행위, 안전사고,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즐거운 휴가철에 곡성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행락지의 깨끗한 이미지의 곡성, 다시 찾는 대표 관광지 곡성으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곡성읍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예가 달꼴 조일복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밤(night)을 베낀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어둠 속 개개인의 서정과 조명이 주는 빛의 감성을 은은하게 표현한 도자기와 설치미술작품 30점을 선보인다. 곡성읍에서 활동 중인 조일복 작가는 "밤에 이루어진 작업들은 나에게 치료와 회복의 과정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일복 작가는 전남도립대학 도예차문화과를 졸업하고 전남 공예대전 입선의 경력과 전남도예가협회원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고등학교, 곡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2024년 곡성권역 이색[2色] 한마당'을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곡성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는 곡성의 고등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고등학생들에게는 교내 동아리 활동을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동아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획된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들은 크게 특강과 체험 부스로 나눠진다. 먼저 특강은 다양한 영역에서 책을 선정하고, 그 책의 저자를 강사로 직접 초빙하여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수학','생명과학','세계시민','인문사회'등 8개의 영역에서 이뤄진다. 두 번째 부스 체험은‘탄소 중립과 세계시민’을 주제로'탄소중립','북미','중국','일본'총 4가지 영역의 동아리 학생들이 15가지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여 축전에 활력을 더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새로운 시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하하호호 물총배틀' 여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타트랙 안에 있는 풀공을 물총으로 쏴 상대진영으로 보내는 '수타트랙 파워게임', 참가자가 출발지점에서 비치볼을 물총으로 쏴 도착지점까지 이동하는 '물총경주', 5개의 컵을 물총으로 쏴서 침몰시키는 '컵침몰작전'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우수한 성적을 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매주 주말 11시와 14시에 각각 한 시간씩 운영되며, 10시부터 17시까지 이벤트 부스에서 물총 대여가 가능하다. 음악분수 주변에서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파라솔이 비치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작년 이벤트에 참여했던 한 관광객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올해 이벤트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군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업소 정기평가를 지난 4월에 시작해 이달 초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관내 숙박업 20개소, 목욕장업 4개소, 세탁업소 10개소 등 총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평가에 앞서 대상업소에 평가항목을 사전 안내하여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평가는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실시했으며, 객실 위생관리, 먹는 물 관리, 요금표 게시, 소독실시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에는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기, 건축, 소방 등 4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숙박업소 대상으로 추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6개, 우수 15개, 일반 13개 업소로 분류됐다. 90점 이상을 받은 6개 숙박업소에는 'THE BEST 우수숙박업소' 현판을 수여하고, 모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농수산업의 미래 전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발전방안을 모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8일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농수산업 미래화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함께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김산업 진흥에 전 부서가 협업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해남군 농수산업은 매년 30%이상 예산을 투입하는 우리군의 주요산업으로써 특히 김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면밀히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됐다”며“전례없이 전세계적으로 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는 점에서 해남군이 선도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해남군은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100여개소에 이르는 최대 가공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해남김은 지난해 최초로 물김 위판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인 1,138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장성군이 지방 상수도 블록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급수 구역을 블록으로 나눠 시스템화하면 물 사용량 증감에 따른 수량 배분계획 수립과 탄력적인 물 공급 관리 등이 한결 용이해진다. 지난 4월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 장성군은 9월까지 블록 구축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6월 말 기준 93% 완료율을 보여, 기한 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에는 급‧배수관 세척과 수질‧수압 확인 등을 위해 부득이 장성읍 일부 지역 밤 시간 수돗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 2일 2867세대에 이어, 9일 황룡시장‧면소재지‧신기촌‧와룡‧방곡‧기산리‧주공 등 아파트 2256세대, 11일 장안리‧안평리‧구산동‧월산동‧성산리‧유탕리‧수산리 1727세대에 당일 23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물 공급이 중단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상수도 블록화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블록 시스템 구축 공사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8일 작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준 혹명나방이 우리 지역에서 지난 7월 3일과 4일 연속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첫 포획일인 7월 24일보다 20일이나 빨랐다. 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벼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안에 숨어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준다. 특히 늦게 이앙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 주로 발생하며, 벼 이삭의 등숙에 나쁜 영향을 끼쳐 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혹명나방 1화기 최고 성수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며, 작년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탓에 중국에서 날아온 후, 급속히 번식해 평년 대비 피해가 2배 이상 높았다. 따라서 피해 잎이 1~2개 관찰될 때 적극적인 초기방제로 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해를 당한 잎은 세로로 길게 말려 있고 하얗게 변색이 되기 때문에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벼멸구나 이화명나방 등의 다발생 해충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8일 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제3급 감염병인 C형간염 퇴치를 위해 무료 검사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퇴치사업’은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전라남도·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무료 항체검사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항체검사 양성자에게는 2차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확진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그중 중위소득 130% 이하 확진자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오염된 주사기나 바늘에 찔리는 경우, 문신․피어싱 시술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방치 시 질병 부담이 큰 간경변증, 간세포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치료제가 개발돼 완치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