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혁신 어벤져스 1기 '9벤져스팀'이 지난 5일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군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직원들의 자율적 혁신 모임이다. 사회복지9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9벤져스팀은 곡성군만의 새로운 육아서비스 브랜드의 개발과 보다 나은 곡성군만의 육아종합지원서비스를 제안을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9벤져스팀’이 방문한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질의 보육환경과 육아환경 구축을 토대로 행복한 육아 실현을 비전으로 하며, 현재 가정과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 국지윤 센터장은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극단적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공적 육아지원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9벤져스팀’의 프로젝트를 통해 곡성군만의 새로운 육아지원서비스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9벤져스팀’은 향후 국내외 육아지원서비스에 대한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여름방학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를 앞두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 및 홈스테이 안내 사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교육은 8일과 9일 양일간 옥과중학교와 곡성중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은 10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홈스테이 기간 동안 필요한 기초 중국어 회화를 배우고 홈스테이 관련 안내를 받았다. 학부모 교육에서는 홈스테이 추진 일정, 준비 및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2024년 여름방학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보타구와 상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내 2개 중학교에서 16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인솔 대표단 6명을 포함해 총 22명이 방문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 지역 중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홈스테이는 곡성군이 우호도시인 중국 절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6월 말 기준 68%를 달성했다. 울산 중구는 7월 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와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상대적으로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가로 공약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 연계·발굴 등을 통한 예산 확보 등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6월 말 기준 울산 중구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체제 플랫폼 구축 등 45개가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시장 공영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예 등 외교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울산 출신으로 한국 외교사를 대표하는 충숙공 이예 선생 등의 역사적·문화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문화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숙공 이예 선생은 조선 초기의 통신사로 대일 외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늘날 외교 정신의 위상과 가치를 제고하고, 조선통신사의 업적과 활동을 기록·보존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유물이 전란으로 소실돼 현재 보관된 유물이 전무해 박물관 등록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고 기존 인물기념관의 활성화 미비로 지역정서가 부정적이라는 점 등을 들어 외교기념관 건립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대안으로 이예를 비롯해 대외교역 인물, 임진왜란·병자호란 전투에서 활약한 인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인물, 산업수도 울산을 이끈 인물 등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울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Wee센터와 협력하여 ‘가족의 마음 텃밭 만들기'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작물의 성장을 통해 성취감과 효능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의 마음 텃밭 만들기'는 초등학생 가족과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과 가을 동안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공유학교 안성맞춤 캠퍼스에 공동 텃밭을 만들고, 가정에서도 텃밭 꾸러미를 활용해 농작물을 키우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한 후 요리를 해서 참여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농장 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마음 텃밭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을 하는 것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마음 텃밭 만들기를 통해 가정에서 자연과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웅촌면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ESG 관리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법률 준수 및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울주군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지원 조례’ 제정 후 처음 시행된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이 다수 참석했다. 정유철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선고 사례를 바탕으로 법적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기업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강의 후에는 기업이 직면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작은 사업장이다 보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처가 막막했는데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 관리 노하우를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이 많아졌으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방학 동안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9일 군청 이화홀에서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위원회는 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울주군은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대상자 866명에 새로 추가된 17명을 포함한 총 883명의 아동에 대해 여름방학 기간 맞춤 아동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들은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학교나 지역 사회 담당자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 급식 지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온산도서관 2층 로비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시의원, 울주군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온산도서관은 개관 10년을 맞아 대덕도서관에서 온산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사비 8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온산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와 2층 사무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존 지상 2층, 연면적 613.87㎡에서 지상 2층, 연면적 937.02㎡로 확장했다. 내부는 어린이책문화공간,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재구성해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문화공간을 구성했다. 아울러 이날 재개관식에서 에쓰오일(주) 온산공장이 500만원 상당의 도서 305권을 기증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도서관이 가족과 이웃이 손잡고 책과 소통하는 즐거운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으로 울주군민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이순걸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 이전 개장 기념식을 가졌다.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세탁장비를 증설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자 이전 개장했다. 총 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삼남읍 반구대로 79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894㎡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의료 세탁 공장과 교육실, 체력단련실, 사무실, 식당, 휴게실 등이 조성됐다. 또 기능보강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근로사업장 세탁장비를 신규 설치했으며, 기존 사업장에서 사용하던 세탁장비도 수리했다. 사무동 1층은 지체장애인협회, 3층에는 농아인협회가 입주했으며, 기존 장애인근로사업장 부지에는 장애인복지관 별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울주군은 사업장 전체 처리용량 및 효율을 증대해 근로장애인 고용을 현재 30명에서 향후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장애인의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사무총장 및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2주년을 기념해 지역 기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울주군 중소기업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세종시가 지원하는 세종웹툰캠퍼스에서 9일부터 청소년 대상 웹툰 정규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웹툰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태블릿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세종시 거주 청소년(초등학생 고학년,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초등학생 고학년(4학년-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중급-심화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과정별 중복 신청 가능하다. 기초과정 웹툰 탐방대 프로그램은 웹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웹툰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태블릿 장비와 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중급과정 웹툰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은 웹툰 캐릭터 구상과 드로잉 방법에 대해 현직 작가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심화과정 웹툰 마스터 프로그램은 웹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 채색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10월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9일 명덕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24년 두근두근 톡톡(talk talk)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학부모들의 질문과 의견에 대해 김종훈 동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 관련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상호간 대화를 통해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는 동구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9일 명덕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양지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구는 학교별 학부모회에서 신청하면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 반상회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님들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대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동구 교육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9일 남구의 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현안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18일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왔다. 그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큰 불편없이 진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고 있다.”하며, “특히, 국가산단이 위치해 있는 지역적 특성상 산재 응급 의료 환자들도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방인섭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 현장을 끝까지 지켜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하며, “앞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 될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7월 9일 오전 11시, 공진혁 의원은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권역 청년회의소(JCI) 임원들과 시 자치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회의소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 청년회의소는 1951년 12월 24일, ‘전쟁으로 황폐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이후 복지사회 건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단체이다. 울산권역에는 일곱 개 지역단체 2천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주요 사업으로는 ▲동울산JC의 ‘청년이 새해를 연다’는 취지의 신년 떡국나누기 및 전통놀이 체험과 불꽃놀이 행사, 마약근절캠페인 ▲울산JC의 청소년을 위한 첨단 과학교실, 울산청년대상 장학사업, 고헌 박상진의사 추모식, 태화강 국가정원 정화캠페인 ▲남울주 JC의 4ㆍ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및 남울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등이 있다. 울산권역 청년회의소 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들 모두 헌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울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와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청소년 일일 기자 진로체험이 7월 9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동구 청운중학교 학생 13명이 참석했으며, 기자 체험 및 방송체험을 통해 직접 취재해 기사를 작성해 보고 뉴스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체험 등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신문 조재훈 편집국장이 취재 및 기사작성법을 교육했으며, 전윤겸·이창수 강사가 뉴스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 리포터, 기상캐스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및 울산신문과 협약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1일 기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첫 번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적성 발굴 및 진로 찾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