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 주민자치회가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안전바를 설치한다. 함평군은 신광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영식)가 복지기동대(대장 임의석)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32개 경로당의 안전바 설치사업을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경로당 안전바 설치 사업은 지난 4월 신광면 주민총회 자치 의제로 선정됐으며, 신광면 복지기동대원들이 노력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고령층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는 뇌손상, 고관절·요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영식 회장은 “경로당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킨다”며 “안전바 설치에 따른 보행 환경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옥미 신광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기동대원과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 면민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70,434건에 156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차세대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올해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3.1%(5억원) 가량 감소했고, 이는 정부의 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전년대비 공동주택은 6.2%, 개별주택은 0.6% 하락에 따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각장애가 있는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점자안내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내문에는 부과세목, 금액, 과세대상, 납부방법 등 필수정보가 점자로 표기되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7월 3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공모사업에 경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경남대, 호서대, 전북대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그간 도내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3개(창원대, 경남대, 인제대)를 유치한 데 이어, 지역기업 수요기반의 소프트웨어 고급인재(석박사)를 양성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남대는 최장 8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기업 수요기반의 디지털전환 선도 인재 246명(석박사) 양성 ▲지능형 기계친환경 자동차 등 산학 공동프로젝트 9개 수행 ▲주력산업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특허논문표준화 등 303건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고급인재를 공급하고, 산업체 국책사업 연구비 수주 등 직접적 경제효과 162억 원과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5일부터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걷기를 즐기는 관광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산(日傘)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맨발 걷기 명소로 급부상한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파랑길 8코스(염포산 입구 ~ 일산해변)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양우산을 무료로 대여하여 비가 오거나 무더운 여름날에도 걷기 운동을 즐기는 걷기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우산은 일산해수욕장 해파랑 쉼터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수령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시간(09:30~16:30) 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양우산은 1인당 1일 1개로 대여 횟수가 제한되어 있고, 프로그램 운영시간 내 반드시 반납을 해야 한다. 해파랑 쉼터는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9~18시, 주말 및 공휴일 9~17시이다. 동구 관계자는 “신라왕이 일산해수욕장에서 일산(日傘)을 펼쳐놓고 즐겼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일산해수욕장의 지명 인지도를 높이고 맨발 걷기를 즐기는 분들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세종여성플라자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협약한 내용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의 공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민과 세종시 100인의 아빠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소망나무’ 활동을,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복 뽑기’를 통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임산부 체험’을 진행했다. 홍만희 대표는 세종시 저출생 완화를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같이 자녀를 돌보는 실질적인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성평등한 문화 확산과 일터에서 실효성 있는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의 정책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미래 꿈나무를 위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레몬은 건축공사 철거 등 시설물 유지 관리를 주로 하는 관내 건설업체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2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레몬 대표 김진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강진 향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 되었으며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조선 전기에 창건된 향교다. 강진 향교 전교 안종희는 “강진 향교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강진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른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0일, 발효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강진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교육’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시작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효음식 메뉴 개발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10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발효연구회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녹색문화대학 발효과정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 중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의지가 있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회로 정기적인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은 ▲소금을 활용한 발효식품 ▲유제품 및 곡물 발효식품 ▲콩단백질과 발효식품 ▲밀키트 및 발효식품 활용 상품 제작과 포장 등에 관한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발효연구회 한 회원은 “다양한 발효식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의 기회를 준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이 강진농특산물을 활용한 발효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진주에 소재한 항공분야 창업기업 ‘맥시멈코퍼레이션’이 9일 ’2024 스마트 조선해양 기술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조선해양 기술공모전‘은 예비창업자와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와 시제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현대중공업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공모전이다. 2019년에 설립된 맥시멈코퍼레이션은 항공기·미래모빌리티 견인 토우로봇과 기체 외관 점검 풀스캐닝 플랫폼을 개발하는 항공 스타트업이다. 경남도의 ’2023년 경남형 액셀러레이팅‘과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멘토링, 투자설명회(IR),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지원을 받아 경남 대표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주항공기술을 조선산업에 접목한 수출용 나무상자 해체 로봇을 제안하여 산업 안전 기술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으로 상금 5백만 원과 함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연계한 시연회(데모데이) 참여와 투자유치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HD현대중공업과의 과제개발 협력 등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3분기 제1차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업업무 근로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비정형작업 및 밀폐공간 안전작업 등 현업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업업무 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에 따라 분기별 6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분기별 2회씩 총 8회에 걸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업 근로자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9일에는 감전 사고 예방, 화재의 위험성 및 대피요령 등을 주제로 3분기 제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근로자가 안전한 중대재해 없는 건강한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물리적 쇠퇴가 심하고 낙후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안전확보,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군동면 갈전마을, 칠량면 송산마을 2곳으로, 마을 한 곳당 약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2개 마을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집수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편리하고 쾌적한 마을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올 초부터 본 사업 대상지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고자 현장 조사 및 내부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수차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으며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강진원 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의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취약 시설 기반 정비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진 가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에 워크온과 함께하는 가우도 둘레길 걷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우도 둘레길 걷기 행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강진 가우도를 방문하는 지역민, 관광객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가우도 둘레길 명칭은 ‘함께해(海)길’로, 섬 한바퀴는 총 2.5㎞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이다. 걸음 수는 약 5,500보에서 6,000보 정도로 가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우도의 바위와 펄, 바다와 아기자기한 조경들까지 오감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챌린지는 가우도 내 청자다리, 모노레일승강장, 다산다리, 황가오리포토존, 출렁다리, 영랑나루쉼터, 청자타워, 다산정약용쉼터 등 8개소에 설치된 스탬프 가운데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달성된다. 챌린지를 달성하면 지역 상품권 ‘chak앱’으로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 하루 200명씩, 3일간 총 6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단, 가우도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챌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폭염 종합대책 일환으로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염 포도당 10만 정을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진군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폭염 대응 TF팀을 편성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300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군청 폭염취약계층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식염 포도당을 배부하고 섭취 방법 및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은 ▲무더위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시부터 5시 야외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규칙적인 환기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이 폭염 예방 활동 지원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 이번 물품 배부는 전액 도비로 추진했으며, 식염 포도당은 논밭 작업 등으로 땀의 증발, 탈수 등 전해질이 요구될 때 저하된 생체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피로를 해소하고, 발한량을 조절시켜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 선발자를 대상으로 영농정착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3년 이하 (예비)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사업추진 요령, 사업 선정대상자의 영농기간 준수, 의무교육과정 이수, 재해보험 가입 등 필수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교육을 가졌고 농업 초기 정착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 청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올해 40명의 신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매년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강진에 농업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가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를 맞이해 제트보트와 짚트랙 등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에는 기존 30,000원이던 제트보트는 22,000원, 25,000원이던 짚트랙은 15,000원으로 파격 할인된다. 행사가 열리는 가우도는 강진군에 속한 8개의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과 바다를 발아래 두고 천길 낭떠러지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 바닷바람을 가르며 온몸으로 속도감을 느끼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상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2024 가우도 레저투어’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던 가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해양레저 행사로, 이 기간 동안 가우도 모노레일 승강장 주변에 인공 백사장이 조성된다. 인공백사장 일대 바다에는 한시적으로 안전 펜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가우도의 경관을 보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모습으로 단장한 가우도를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여벌의 옷과 신발, 그리고 수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진군이 자랑하는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2024년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탐방객들은 총 1.6km의 아름다운 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경포대 계곡의 맑은 물에 손과 발은 담그며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계곡내 손,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 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거나 제한·금지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시원한 경포대 계곡뿐 아니라, 강진에서 관광지 3곳을 방문하고 인증샷과 함께 5만원 이상 식당이나 숙박 시설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타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은 ‘강진군의 누구라도 반값+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누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