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 29분경 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를 침몰해역으로 투입, 오후 6시 25분경 실종된 승선원 1명(66세, 남, 부산 거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방어진항으로 이동하여 119에 인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A호는 17일 오전 7시경 부선을 예인하여 부산에서 출항해 방어진항으로 입항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현지기상은 짙은 농무로 저시정으로 확인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5시 29분경 울산 슬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예인선 A호(21톤, 승선원 1명)가 침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울산해경 구조대와 경비함정 총 6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에 협조 요청을 했으며, 실종된 승선원 1명(남, 58년생, 부산거주) 수색에 총력 대응 중에 있다. 한편, 사고선박 A호는 17일 오전 7시경 부선을 예인하여 부산에서 출항해 방어진항으로 입항 중에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무안군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지난 11일부터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 대비를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일로읍·청계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무더위에 취약한 90가구(일로읍 45, 청계면45)에 여름용 이불·양우산·간편죽·보냉백 등을 전달하였고 식중독 예방과 더운 시간대 휴식 등의 폭염대응요령도 안내했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지원으로 관내 기후 위기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었으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자주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푸른무안21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황토골 토요야시장을 알리기 위해 남악복합주민센터 일대에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과 무안전통시장상인회 1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물품과 팸플릿을 배부하며 황토골 토요야시장과 전통시장 장날 등을 홍보했다. 지난 6일 개장한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지막 주차는 일요일) 18시부터 22시까지 11회 열린다. 현재 진행된 2회차까지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3회차로 예정된 27일은 제27회 무안연꽃축제기간(7.25.~28.)과 겹쳐 열리지 않는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며 “27일에는 야시장 대신 연꽃축제장을 방문하셔서 무안의 멋을 즐겨주시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진행한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이 성료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이 4억 3700여만원을 모금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지역 취약계층이 기후위기와 신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모금을 기획하여 진행한 캠페인이다.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현금 147,976,960원, 현물 289,604,437원 등 총 437,581,397원을 모금했다. 주요기부자로는 △(주)케이이알 3천3백만원 △SK트리켐 1천 2백여만원 △(주)하나은행 충청기관사업부 1천만원 △한국타이어춘천판매(주) 5백만원 △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 400만원 등 온정의 손길이 답지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세종 희망여름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세종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신복지 대상자를 발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월 직불금을 지급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이상 84세이하의 농업인이면서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일 경우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3년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청년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연금 지급기간이 종료되면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직불금 지급은 최대 10년간, 84세까지로 “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당 매월50만원(최대200만원),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상품”의 경우 1㏊당 매월40만원(최대16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연금은 5년이상 농업에 종사한 60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세종TP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종TP는 2019년 개원 이후, 녹녹치 않은 환경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2019년 직원 26명, 10개 사업 132억 원에 불과한 작은 기관이었으나, 5년 만에 현원 79명, 38개 사업, 예산 규모 396억 원이라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종시 미래 전략산업 개편과 지역 산업 육성에 공로가 많은 윤석무 단장(기업지원단)이 ‘자랑스러운 세종TP인상’1호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직원 6명에 대해서는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양 원장은 ‘오늘은 직원 모두가 함께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가야할 길에 놓여질 도전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세종TP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여 전국 19개 TP 중 모범이 되는 TP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17일 연서면 산사태 취약지역과 전동면 송곡천 사면유실 현장 등 호우 피해 현장 4곳을 찾아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의 복구 추진 현황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7월 16일까지 세종시 누적 강수량은 총 474㎜로, 2020∼2023년 4년간 6∼7월 평균 누적 강수량 462㎜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천제방과 산지 등 위험시설을 긴급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매년 기록적인 강수량 증가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주문하고 선제적인 주민 대피와 침수우려도로 사전 통제 등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상습 침수도로 구역에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호우특보가 발표되면 곧바로 현장에 나가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재난담당, 협업부서 이외의 부서에서도 추가로 인력을 지원해 주민들의 사전 대피를 돕고 있다. 김하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남창중학교 체육관에서 ‘도전! 환경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으며, 남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OX퀴즈, 주관식, 객관식, 패자부활전 게임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환경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또한, 최후 1인을 선정하여 부상도 전달했다. 참여한 청소년은 “환경 골든벨을 통해 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고 했으며, 남창중학교 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자극하며 환경 지식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청소년수련관은 환경퀴즈대회‘도전! 환경 골든벨’을 포함해, 환경교육특강‘초록별 지구학교’, 6차 산업특성화사업‘팜팜남부’, 환경활동가양성과정‘그린도슨트’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교육청은 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자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이달 지하 1층 여직원 화장실에 7대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1층에 7대를 추가로 설치해 출입 관리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취약지역을 24시간 감시한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조례’에 따라 해마다 반기별로 1회씩 탐지기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해 왔다. 점검 결과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과 함께 반기별 탐지기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지하 1층 외부 개방 공간에 감시 카메라(CCTV) 1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사고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때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17일 최근 사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규모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억 6천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한우농가(50두 이하)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사업은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비의 인상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비 1억 7,500만 원을 편성했고, 지원 단가는 한우 1마리당 6만 6천 원이며, 최대 30두, 198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평년 대비 3℃가량 금년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예비비 8,120만 원을 편성하여 폭염에 취약한 축종(닭, 돼지, 한우, 젖소)을 사육하는 중·소규모 농가에게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30일까지 농장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예비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비비 긴급 지원으로 화순군에서는 600여 축산농가가 혜택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덕하시장에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시장을 돌며 전통시장 이용 홍보 활동과 함께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는 날’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참여를 이끌어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력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사회단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태풍, 전염병 등 자연·사회 재난 기간에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고자 ‘울산 e학습터 활용 방법 안내 영상 (콘텐츠)’2종을 개발했다. 개발한 안내 영상은 ‘교사용’과 ‘학생용’ 2편이다. 영상은 울산교육연구원 유튜브 채널인 ‘울산교육연구정보원TV 에 올려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교사용’은 기본편, 심화편 2편의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기본편은 강좌와 화상수업 개설 방법, 아이디를 잊어버린 학생을 위한 접속 방법 등을 담았다. 심화편은 화상수업 중 학생 참여 확인 방법, 퀴즈 만들기, 설문조사 방법, 공유화면 기능을 활용한 효과적인 수업자료 전달 방법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학생용’은 짧은 동영상으로 접속편, 활용편 2편으로 제작됐다. 접속편은 선생님이 개설한 화상수업에 접속하는 방법을 담았고, 활용편에는 수업 중 선생님에게 대화나 질문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경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이번 콘텐츠가 재난 상황에도 학습의 연속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하반기를 맞아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을 정리하고,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복수 음악관 2층 전시실에서 ‘종갓집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2020년대 울산 중구의 풍경과 변화상을 기록한 중구 근현대 사진 작품 총 57점 가운데 21점을 선보여 왔다. 이어서 하반기를 맞아 최근 전시 작품 전부를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했다. 중구는 앞으로 상·하반기마다 전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고복수 음악관은 울산 태생의 음악가 고복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건립된 기념관으로, 연면적 125.62㎡, 지상 2층 규모로 되어있다. 1층은 고복수 선생과 관련된 노래와 음반, 필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고복수 전시관’, 2층은 중구 근현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의 대표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인 고복수 음악관에서 고복수 선생의 생애 및 작품 세계와 지역의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구화(區花)를 ‘울산동백’에서 ‘진달래’로 변경한다. 중구는 지난 2017년 2월 역사적 상징성 및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다. 하지만, 최근 울산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 울산동백의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결론이 나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새로운 구화 후보를 추천받기 위한 주민 의견수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6월 18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들이 추천한 46종의 꽃 가운데 개나리, 작약, 진달래 3종으로 구화 후보를 압축했다. 또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구화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551명 가운데 45%에 해당하는 249명이 진달래에 투표했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10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진달래를 새로운 구화로 선정했다. 중구는 진달래의 경우 생명력이 강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친숙한 데다, 민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