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단일유형인 공익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내동네가꾸기 등 총 9개 사업단 7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휴경지 나눔터 사업단은 지역의 휴경지를 무상 임대해 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해 관내 마을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누며 일자리 창출에 더불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충은 물론이고 삶에 대해 보다 더 긍정적인 활력을 느끼게 해주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22일부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수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 서비스 ‘소통600, 문자 한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600, 문자 한통’ 서비스는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소통 창구다. 보성군민들은 소관부서나 담당자를 확인할 필요 없이 평일 야간,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지 직통 문자로 불편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문자 중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문자 혹은 유선으로 2일 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처리되며, 주말(금요일 오후 6시~일요일) 건은 오는 평일에 안내된다. 보성군은 이번 소통 창구 개설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들과 가장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라면서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통 행정을 펼치고 지역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서형빈 부군수가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19일 시설물, 숲속 모험시설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서형빈 부군수를 중심으로 산림산업과장, 소방, 전기, 가스 숲속 모험시설 안전 점검업체 대표 등 12명과 함께 종합적으로 시행됐다. 서형빈 부군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담안 호수길, 무장애 데크길(더늠길), 숙박시설 내 전기 및 가스 시설 등을 비롯해 물놀이장 및 계곡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안전사고 대비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암산 산림휴양·치유시설 관리자와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짚라인, 곰썰매 등 모험시설에 대한 안전 장비 점검 방법, 구조장비 올바른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집합 교육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한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특별강연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내를 넘어, 진정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여성 단체 회원, 농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금희 아나운서는 참석자들에게 가정과 사회의 많은 사회적 역할과 자신 사이의 균형 잡힌 삶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금희 아나운서의 35년 내공을 담은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자기개발법과 소통법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여성농업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강연이었다.”라며“이번 강연을 통해 앞으로 더 멋진 삶을 위해 더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강연회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다시 멋진 삶을 살아갈 힘을 실어주신 이금희 강사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보성읍 직원,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필수품인 쿨토시, 모자 등을 나눠주며 폭염 예방 행동 요령 등을 함께 홍보했다. 폭염 3대 취약 분야 행동 요령에는 폭염 시 야외작업을 멈추고 집에 머물기,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하기,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2시에서 4시에는 논․밭 작업 멈추기,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기, 충분한 물 섭취 등이 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무더위쉼터(44개소) 운영을 비롯해 취약계층 상시 안부 살피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내 무인계수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 19일에 운영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원석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시 관계자, 시민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식순은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맨발 산책길 운영 현황 및 계수 시스템 소개 ▲시스템 시연 및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도입된 무인계수시스템은 가로등주에 설치된 카메라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문객 수를 계수하며, 정보는 일일·누적 방문객 수로 디스플레이에 표현된다. 공단은 방문객 분석 데이터를 기초로 한 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정책 수립과 공원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공원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며, 무인계수시스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방문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소연 이사장은“이번 계수 시스템 도입으로 중앙공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스마트 공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4회 전국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Move up[舞法]’이 지난 7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댄서(9세~24세)들이 4개 부문(힙합, 비보이, 락킹, 왁킹)에서 댄스배틀을 했으며, 사전 접수한 70팀, 200명의 예선 참가자 중 16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우승 10bilion팀, 준우승 헤이데이팀을 비롯해 Best4 2팀, Best8 4팀 등 총 8팀이 수상을 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이미영 관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를 해마다 개최하는 것도 뜻깊지만 매번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Move Up‘ 대회에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꿈과 자심감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순교육지원청과 담양중학교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사이다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담양군 호텔 드몽드에서 진행됐으며, 역할극 등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을 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캠프에 참가한 담양중학교의 한 청소년은 “친구 관계에 갈등 상황이 생기거나,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혼자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역할극을 통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은 청소년전화1388,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청소년 동반자, 또래 상담, 부모-자녀 통합 프로그램,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2,500만 원)과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2,147만 원)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647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은 9월부터 노인들이 적기에 요실금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중 의료비 지원의 경우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등)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 범위에서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기기는 요실금의 꾸준한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인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을 선정, 의료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주민 참여형 치매 노인 통합돌봄서비스를 구축해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통합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이전신축에 들어간다. 담양군은 보건사업이 진료 기능 중심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의 예방 중심 사업으로 확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역할의 확장, 주민들의 건강요구권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계획했다. 새롭게 재탄생할 보건소는 천년의 문과 대나무박물관 사이인 담양읍 천변리 400-1번지 일원에 들어서 주변 시설과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사시사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듯이 들르는 일상 속의 보건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동서남북 사면에서 접근이 쉽도록 다양한 접근 동선을 고려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든 편안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저층으로 구성했다. 또한 하늘가든과 중정 마루를 통한 산책과 휴식, 소통, 강의, 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하고,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해 치료와 더불어 휴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담양군은 현재 군 기본계획상 유원지로 조성되어 있는 부지 일부를 공공청사로 변경하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인공지능(AI)활용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실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이미지 편집, 피피티(PPT) 작성, 프롬프트 작성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초 교육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실습을 통해 이미지 편집과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법을 익혔다. 특히 프롬프트 작성법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시즌2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시즌1 캠페인에서는 상황별 대피 전략(피난, 구조요청, 대기 등) 홍보, 아파트 피난기구별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을 실시했다. 이번 시즌2 캠페인에서는 소방청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아파트아이’의 협력으로 추진하여, 입주민이 아파트에 설치된 대피시설을 확인하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피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앱 '아파트 아이'를 활용한 대피계획 참여 방법으로는 △'아파트 아이'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우측하단 '전체' 카테고리 클릭 △'대피계획 수립' 클릭 △각 아파트 실정에 맞는 항목 선택(피난계단, 방화문 설치 유무 등 관련 정보 입력)이다. 이번 캠페인 홍보는 강진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입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파트아이’앱을 활용하여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세대는 추첨을 통해 캐쉬와 소화기를 증정하고, 참여 우수 아파트는 소방청장 표창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고추 탄저병과 담배나방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고추 탄저병은 7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장마기를 거쳐 8-9월에 급격히 증가한다. 병균은 비바람에 의해 다른 열매에 2차 감염을 일으키므로,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 소각하고 재배지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담배나방은 어린 벌레가 주로 열매 속을 파고들어 작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세대 성충이 발생하는 7월 중하순에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탄저병과 담배나방은 발생 시기가 비슷해 동시 방제와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비가 오기 전후,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골고루 묻도록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고추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병해충 사전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꼼꼼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주관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사업주,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연합(UN)의 깃발 아래 스리랑카와 탈북민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등 12개 국가의 입장식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은 우리 지역 경제에 큰 주역이고, 큰 힘”이라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조국의 향수 속에 하루 하루를 그리움에 보냈을 탈북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손명희 울산시의원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중심의 현행조례를 중독 치료까지 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최근 청소년들이 펜타닐 성분의 마약성 의약품은 물론 주류, 담배, 본드 등 유해약물을 오남용하면서 중독 증세까지 보이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울산시 차원에서 중독 치료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마약류관리법령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개정작업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데 조문별로 경과규정이 달라서 원활한 법 시행을 위해서는 의사 등 마약류취급자에게 법 시행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마약류 사건보도 권고기준을 수립하도록 한 법 제2조의5, 청소년 마약중독예방교육과 학교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시책을 수립하도록 한 제2조의6 등의 시행일은 2024년 8월 9일이며, 의사가 마약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자신에게 투약할 수 없도록 신설된 제30조제2항의 시행일은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