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의료 사각지대인 해상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부터 2023년) 간 완도해경서 응급환자 이송률은 218건으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9건의 응급환자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면적은 4,710km2로 전라남도 면적의 약 38%이고, 관내에는 65개의 유인도가 존재하는 등 의료 서비스 이용에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어 해상 긴급 이송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같은날에만 노화도(복통), 소안도(구토), 넙도(가슴통증)에서 각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양경찰관들이 구슬땀을 흘리기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의 노력으로 국민의 건강이 지켜질 수 있어 기쁘다”며 “완도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기구로 교체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무상 교체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가구 및 공공주택 특별법 상 영구임대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읍·면사무소를 통한 신청서 접수를 받고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통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252가구에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 1,286개를 교체 시공한다. 올해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업에 따라 연간 소비전력의 5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로 연간 54만 432㎾h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해 매년 544만 3천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조명기구 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 감축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ED조명이 많이 보편화됐으나 아직까지 일반 조명기구를 쓰고 있는 곳이 많다"라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지역실업자들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은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양 보호 인력을 양성하여, 실업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요양시설 및 재가 복지 시설 등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직업훈련 교육은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명을 대상으로 영광읍 소재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하여 이론, 실기, 실습, 시험 대비를 포함한 총 35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영광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있는 18세 이상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으로, 교육 종료 후에는 지역 요양시설과 연계하여 바로 취업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 배출을 통해 노인 요양복지 서비스 향상은 물론 지역실업자에게 취업 기회 제공 등 지역사회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1차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2차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조사로 구분해 진행된다. 2차 방문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한편, 복지위기가구와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자체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지역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5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강진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178억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67억원)를 내년 정부예산안 사업으로 건의했다. 강 군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낮추고 부품 경량화로 차량의 연비와 주행 거리를 높일 수 있는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들을 제1산단에 유치하고, 제2산단 별도 진입 도로 조성으로 물류 소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강진산단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마량항 CLEAN 국가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지난 23일, 강진 다산박물관에서 관계자와 강진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교양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아암 혜장’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의 강의를 듣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민 교수는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다산과 강진 용혈’,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등을 집필한 다산 정약용의 전문가이자 강진을 애정하는 연구자이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 황호용 강진군 노인회 회장, 윤환수 해남윤씨 종친회 회장, 윤동환 전 강진군수, 김규식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윤동옥 다산동호회 회장, 박정식 다산박물관 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비롯해 강진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다산 정약용과 아암 혜장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시간 축을 거슬러 살펴보는 시간으로, 특히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여러 자료를 토대로 두 사람의 만남과 그 영향인 ‘대둔사지’, ‘만덕사지’의 편찬 과정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제10회 국수산맥 바둑대회가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전남에서 열릴 예정된 가운데 국제청소년바둑대축제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0회 국수산맥 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해 추진된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강진의 김인, 영암의 조훈현, 신안의 이세돌 등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라남도가 바둑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한 대회이며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국제청소년바둑대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 청소년 선수 340명과 중국, 태국, 과테말라, 미국 등에서 출전을 희망한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전남 청소년 대 외국 청소년 교류전이, 일요일에는 전국 청소년 대 외국 청소년 교류전이 진행된다. 전국 청소년 대회 본선전과 강진군 바둑협회의 동호인 대회도 함께 운영된다. 선수 학부모를 포함해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8월 첫 주말동안 강진군을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7일부터 8월5일까지 청자1구장, 청자2구장, 영랑구장에서 강진청자배 우수팀 초청 하계 증등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계 전지훈련으로 팀워크와 기량 향상을 위해 강진군을 찾는 우수 중등부 축구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개팀 500여명이 참여한다. 강진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천안,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소재 팀들이 이번 리그에 참여한다. 경기는 전·후반 각 1학년 25분, 2학년 30분, 3학년 35분씩 진행되며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훈련이 없는 날에는 학부모와 함께 강진읍 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등 주요 관광지 및 관내 식당 방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진 반값 관광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7월현재 배드민턴과 축구, 사이클, 배구, 볼링, 테니스 등 6개 종목 254팀이 방문해 전지훈련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은 유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선수와 임원 3,000여명이 방문해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 및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하여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병해충 정밀 예찰을 실시한 결과 도열병 및 나방류(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멸구류 등의 발생량 증가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흐린 날이 지속된 점이 도열병 발생 환경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수 전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전년에 문제가 됐던 혹명나방도 전․평년 대비 비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포장에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하여 잎을 말기 전의 어린 유충을 방제하고 비래량이 많을 경우 7~10일 간격으로 작용기작이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한우 생산비 증가 및 소득감소로 침체된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진 한우’ 홍보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 바로마켓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강진 한우 이동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면서 장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강진여행’과 함께 ‘강진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힘을 합쳐, 매월 2회 이상 대도시 이동판매를 추진하고, 더불어 소비촉진 홍보 행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 한우를 구매한 관외 지역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반값 강진여행과 연계한 강진 한우 구매 안내를 추진, 반값 여행 + 강진 한우 판매시스템을 구축한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가족 단위에서 1인 여행자, 친구, 연인, 지인, 동호회 등으로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관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대구면 가우도복합낚시공원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가우도 레저투어 맞이해, 낚시객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도록 참돔과 우럭 성숙어, 총 3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돔은 50cm, 우럭은 30cm 크기로, 모두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우도 레저투어 기간 중 낚시객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가우도낚시공원에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바다낚시체험비가 성인은 1만원에서 5천원, 청소년은 5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할인되며, 낚시대 대여도 5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할인된다. 김채동 가우도낚시공원 관리자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를 통해 가우도의 새로운 매력을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방류 행사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가우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영 해양수산과장은 “방류 행사는 수산자원조성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민원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서 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비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 2차 피해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이 강진군청 민원실에 찾아와 인·허가 요건에 불만을 품어 난동을 피운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역할을 부여해 진행했다. 훈련순서는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각자 임무를 사전에 숙지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상급자 중재, 사전 고지 후 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눌러 112 상황실에 신고접수, 담당공무원이 웨어러블 캠(휴대용 보호장비)을 직접 착용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지속된 장마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병해충 발생 및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군은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벼(논콩 포함) 재배면적 전체에 해당하는 8,991ha, 6,30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ha당 7만6,200원, 총 6억8,000만원의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 구입권을 배부했으며 마을방송 및 현수막 등 다양한 안내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여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기간에 확산이 빠른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지난 7월 18일 서남권 6개 군 젊은 농업인 약 2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치는 ‘서남권 4-H회원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4-H진도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농업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회원들은 4-H서약제창, 시군별 우수회원 과제발표, 농특산물 전시와 팀빌딩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남권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혁신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함께 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월 23일 완도경찰서,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 단체와 협업하여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고난도 사례 관리 취약계층의 거주 시설을 새 단장했다. 대상자의 거주 시설은 자연재해에 전혀 대비할 수 없는 부실한 비닐하우스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온 및 배기 시스템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완도경찰서, 완도지역농협, 여성일상지킴이, 주도인력사무소, 신지면 복지기동대, 신지면 새마을부녀회, 코끼리 행복센터, 완도천막, 우리장식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도인력사무소에서는 기술자와 인력을 무상 지원하고, 지역농협에서는 자재를 후원, 신지면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로 보강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군과 신지면, 완도경찰서와 여성일상지킴이, 신지면새마을부녀회, 코끼리행복센터에서는 가사 정리,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병원 동행, 이동 목욕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