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26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년 국비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총선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권향엽 국회의원과 이귀동 군수권한대행, 강덕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군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논의한 사업은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추진현황 ▲ 곡성 활명수 프로젝트 ▲ 곡성형 청년하우징 조성 ▲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 ▲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 석곡IC~겸면 국도27호선 도로시설 개량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 8건과 국고 건의사업 13건이다. 특히, 곡성군은 국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하며, 정부예산이 과소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지역 예산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와 지원을 요청했다. 권향엽 위원장은“곡성군의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식을 갖고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총 13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초대 대표이사로 신봉균 전)주민복지과장을 추대했으며, 협의회의 설립 취지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군민의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출범한 것으로 지역 내 맞춤형 복지 협력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 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사회복지 욕구 측정과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사 연구 사업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복지 증진 참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봉균 초대 대표이사는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함에 따라 앞으로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폭넓은 복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이 장마철에 따른 벼 병해충 사전 대응에 적극 나섰다. 군은 최근 장마 이후로 병 발생이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의 확산이 우려되고, 지난해 돌발적으로 피해속도가 빨랐던 혹명나방도 일부 보이고 있어 신속한 초기방제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친환경단지에 발생이 많은 먹노린재와 사질답의 깨씨무늬병, 흰잎마름병 발생 상습지에 중점방제비와 모판관주처리제 등을 재배 초기에 지원한 바 있다. 향후, 출수기 이후에 다발생이 우려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돌발병해충 약제비를 2,535㏊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현장 예찰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쌀 재배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옥과농협과 협업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1,200㏊를 대상으로 2차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옥과농협에서는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재배지 여건에 따라 광역방제기 탑재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약제살포를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6년~2005년도 출생 청년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지급 받는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금년도 연말까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4일 곡성군청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한가게 캠페인에서 신규로 12개소가 착한가게로 참여하면서, 군 내 총 30개소의 착한가게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가게로 참여하면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신규로 가입한 착한가게는 가랑드와 곡성농협 하나로마트, 곡성축협 순한한우명품관, 롯데리아 전남곡성점, 보건약국, 옥과고속철물, EDIYA곡성점, 중화요리황제, 초원식당, cafe마루, 하송, 함지박식당 등 12개소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시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동 권한대행은 "따뜻한 온기나눔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우리 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더 살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25일, 26일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와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구영중 등 10개 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2024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를 진행했다.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는 교육감 공약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올해 울산학생교육원의 신규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존수영과 해양 레포츠(카약, 패들보드, 제트스키), 자원 재생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인간과 자연 간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 지난 4일, 5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첫째 날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저체온증 예방법 등을, 둘째 날에는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래킹), 기후위기대응센터를 체험하며 익숙하지 않았던 환경과 활동에 도전하는 기쁨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틀간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26일 오후 시 관계부서와 함께 ‘가대IC~강동IC 구간 도로 공사’와 관련, 북구 상안동 일대의 현장 확인 및 민원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문석주 의원은 가대IC~강동IC 구간(농소~강동 혼잡도로)은 터널보강 등 사업비 증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의 적정성 재검토로 당초 2029년에서 2031년 말 준공으로 변경됐다고 했다. 이어서 기존 도로 노선이 일부 변경되는 등 공사 구간 변경으로 인한 주민들은 소음, 먼지, 통행 지장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공사 중에 토지와 물건조사 등 보상과 관련하여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주민들과 원활히 협의하고, 주민 불편에 대하여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되지 않기를 주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북구 상안동을 지나는 도로구간은 상안지구, 새터지구의 개발 계획이 예정된 것으로 안다며, 이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4월 확정된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시민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토론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손근호·손명희 의원은 26일 오후 시의회에서 시민단체인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초청강연회’와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를 공동으로 잇따라 개최했다. 울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이후에 이뤄질 기초자치단체의 기본계획 수립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기양 기후위기비상행동 상임대표, 민보호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와 기후위기비상행동의 회원 단체인 숲사랑운동본부, 에너지전환네트워크, 강살리기네트워크, 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환경과학교육연구소 등 지역의 환경 관련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울산시민의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각 시민단체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탄소중립과 배출규제에 관한 세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국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소통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중등 국어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등 국어 교사 한 뼘 성장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국어 수업 방법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민주적인 수업 운영을 돕는 교사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시간에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김은희 교사가 강사로 나서‘하이터치 하이테크 시대, 국어 수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사는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국어 수업 사례를 제시하며 국어 수업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국어 수업 설계를 실습하고 체험했다. 둘째 시간에는 창원 창북중학교 배혜림 교사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국어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배 교사는 학생 문해력 저하의 현실을 제시하며 그 해결책으로 책 쓰기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책 쓰기를 돕는 과정을 실습했다. 마지막 시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중구 원도심 및 혁신도시 일대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시설 등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와 음악 창작·공연 활동 공간인 울산음악창작소, 지역 상징물 상품 판매소인 울산큰애기집, 병영성 등을 둘러보며, 시설별 특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그린카기술센터, 한국동서발전 등을 방문해 3D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행정체험 참여 소감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구청 및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광 시설 환경정비, 아동 돌봄 지원 등의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마음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연우석 심리상담공간 봄동 소장이 강사로 나서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과 마음 챙김’이라는 주제로, 명상을 통한 마음 치유 및 불안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제2차, 제3차 마음 힐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 건강을 살피길 바란다”며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연극 '보물섬'이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극 '보물섬'은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다. ‘보물섬’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 1001권에 선정된 불멸의 모험극으로, 주인공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해적으로부터 보물섬 지도를 얻어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연극 '보물섬'은 명작 소설 ‘보물섬’을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연극계의 수준 높은 제작 역량 및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극 ‘더 정글 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는 외솔기념관의 운영 및 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역사·국어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선정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대비 계획 수립 및 추진 △외솔 토요 배곧 신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물 기증 운동 추진 등 2024년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어서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초가지붕 보수 공사 시행 △특별전시 추진 및 상설전시 유물 영인본 제작 △외솔 탄생 기념 흔흔한 날 행사 개최 등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외솔기념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 관계자는 “외솔기념관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외솔기념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학교운동부지도자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에서 운동부지도자 직무연수를 했다. 울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스포츠과학부가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등‧특수학교 학교운동부지도자 120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스포츠과학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학생선수 지도 능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스포츠 심리상담,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 영상 분석 등 이론을 익히며 학생 선수 대상 훈련(트레이닝) 실습을 했다. 울산교육청은 건전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게 청렴마인드 함양,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교육, 도핑방지교육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훈련 지도 능력과 교육적 자질을 함양함은 물론 성인지, 청렴 인식을 높여 건전하고 신뢰받는 학교운동부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27일까지 울주군 관내의 초등학교 돌봄교실 20학급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초등돌봄교실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도서를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해 돌봄교실의 학생들이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2개의 운영 도서는‘호랭면(김지안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과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이다. 호랭면을 읽고 난 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글쓰기·부채 만들기·발표하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를 읽은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생각하며 감정 단어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연습·미니북 만들기·그리기 독후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