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에서 생산되거나 유통 중인 먹는샘물(생수)의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 소재 ‘먹는샘물 제조업체’ 2곳과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시중 유통되는 ‘먹는샘물’ 가운데 분기 1회 이상 구군별로 무작위로 수거 후 의뢰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6항목 △카드뮴 등 중금속 △벤젠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방사능 물질인 우라늄 등 총 53개 항목이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총 40건의 먹는샘물에 대해 지도점검 및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총 107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먹는샘물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냉장 보관하고, 개봉했다면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 후 가급적 빨리 음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역 아동들의 긴급 돌봄을 책임질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오는 10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7월 2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은 지난 7월 5일 개최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1차와 2차, 3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시범 운영은 이날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시간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에게 연중무휴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1차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실태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2차(8월 18일부터 31일) 유아포함 30명, 3차(9월 1일 부터 30일)에는 영아까지 포함해 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단계의 시범운영을 거쳐 긴급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지난 4월 9일 발표한 ‘울산형 책임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공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디자인하는 등 개보수 과정을 거쳐 7월 21일 준공됐다. 이어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제22회 봉선사 연꽃축제에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기업)이 참여해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종교행사에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봉선사 연꽃축제는 매년 2천 명 정도 방문하는 종교행사로, 올해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신도 위주로 진행되는 종교행사의 특성상 외부기업의 참여가 쉽지 않지만,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의 제안을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이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가 이뤄졌다.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 6곳은 식품과 잡화 등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 일부를 자율적으로 봉선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판매부스 임대료 및 각종 행정지원을 맡았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7일 연꽃행사장을 찾아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연꽃은 진흙 속, 다시 말씀드리면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세상을 향해서 활짝 피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우리에게 늘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고 연꽃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넓은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한 야간 조명은 연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연빛달빛여행으로 한여름밤의 연꽃을 200%로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캠핑 텐트는 휴식과 힐링을 더 해 주었으며 개막 축하쇼와 연꽃愛 콘서트, 화양연화 콘서트, 연꽃 군민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어린이 독서 골든벨·청소년 사생실기 대회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기량을 겨뤘고, 제16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조선주씨의 ‘불낙현미라이스칩 피자와 연잎고구마양갱’이 대상을 받았다. 군민 화합의 장인 읍면 연꽃 올림피아드에서는 9개 읍면이 다양한 레포츠 종목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1등은 일로읍이 차지했다. 그 밖에도 신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의 12개 청소년동아리 7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합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청소년 자치활동 역량과 세종시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기를 강화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개 동아리의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활동을 공유하면서 각 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합 활동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등 협동심을 키웠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길연우(새롬고·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 같이 어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세종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여름방학 특강으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5월 충북 구제역, 지난해 10월 전국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인근 지역까지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지역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과 함께하는 ‘진하해수욕장, 울주장사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및 피서객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2021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활약 중인 해뜨미씨름단을 소개해 친밀감을 다지고,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통산 20번째 장사 기록을 세운 노범수 선수를 비롯해 김무호, 손충희, 이광석, 정종진 선수 등 해뜨미씨름단 선수들이 대거 출동해 해수욕장 방문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이벤트경기 등 본 행사가 이어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여름철을 맞아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해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색다른 이벤트로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울주군의 자랑인 해뜨미 씨름단 선수들과 함께 직접 씨름도 해보고, 사인도 받으시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특별자치시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세종특별자치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등 첨단기술 산업 관련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10호실(1134.5㎡, 전용면적 기준)로, A TYPE(138.57㎡) 2호실, B TYPE(132.79㎡) 3호실, C TYPE(99.36㎡) 3호실, C TYPE(101.80㎡) 1호실, F TYPE(59.11㎡) 1호실이며 1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그간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우리 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하여 국내외 우수기업을 센터에 유치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 요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 제36조의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지난 16일부터 9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 초·중학생 총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 사전 신청에는 220여 명의 학생이 몰리며 시 무형유산에 대한 큰 관심이 드러났다. 운영 강좌는 가야금, 판소리, 매듭, 단청그리기 등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가 참여하는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학생들에게 조기에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수교육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보람동 이응다리, 어진동 방울새 어린이 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을 각각 운영한다. 이응다리와 방울새 공원 물놀이시설은 30일 동시 개장해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물놀이장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 준비를 완료했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그네 등 놀이 시설은 물론 부대 시설로 물놀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샤워장도 마련돼 있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지난해와 같이 현장에 물놀이 안전요원 2인을 배치하는 등 안전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각각 이응다리 관리센터와 녹지관리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 분야 첨단 기반 시설과 업무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이 연구원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카라칼팍스탄 의과대학의 환경보건학과 신설에 따른 역량 강화와 초청 연수(고려대 의과대학 주관) 일환으로 추진됐다. 압사타로바 베네라(Absattarova Venera) 역학과 학과장,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연구진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 중인 업무와 분석 방법 등을 소개받고 카라칼팍스탄 환경보건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카라칼팍스탄은 아랄해 고갈과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겪은 곳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초국가적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시와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7일 군청 문수홀에서 총 60여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2024년 장애이해 공감학습 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마술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장애를 체험함으로써 소통 및 공감을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온양읍 체육회가 27일 울주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1020 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창작소 노이, 카이크루 두 팀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노래,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8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며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희태 체육회장은 “지역 청소년이 문화·예술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봉사단이 지난 27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읍 기초수급·홀몸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오래되고 오염된 벽면과 천정을 도배하고, 찢어진 장판을 교체했다. 또 현관 입구의 높낮이 차이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플라스틱 마루 등에 합판을 덧대어 고르고 평평하게 만들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영순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희망봉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드프렌즈빌리지 체험활동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음달 예정된 월드프렌즈빌리지 견학을 앞두고, 사전에 자원봉사 기본교육, 사업설명, 해외 봉사활동 경험담 공유 등 월드프렌즈코리아 해외봉사단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월드프렌즈빌리지 견학에서는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을 위한 전시체험관 탐방,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해외봉사단 활동 사전 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