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관내 청년들에게 연 25만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강진군 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세~28세(1995년~2004년생) 청년이다. 지난 3월, 5~6월에 사업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거주 기준 부적합으로 제외됐던 청년들도 거주 조건 등 추가접수 기준을 충족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추가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를 제공받는 공무원 및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교사, 여성 농어민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되며 전남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30일 동구 저소득주민자녀 20명에게 2024년 1회차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6월 관내 중·고등학교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주민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21명 등 총 50명을 추천받아, 동구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중학생 10명에게 2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을 장학금으로 1회차 지급했으며, 11월경 성적 재확인을 통해 2회차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 대해 학구열 고취 및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 청소년들이 몽골에 나무를 심으며 기후위기 대응의 마음을 다졌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지도자 10명이, 20일부터 27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의 ‘기후위기 대응 몽골 탐방’에 참여했다. 재단 공모 선정에 따라 탐방에 참여한 영암 청소년들은, 몽골 출발 전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몽골어, 해외 방문 안전, 세계시민, 성인지 등 사전교육을 받았다. 몽골에 도착한 영암 청소년들은 KOICA 몽골사무소, 한·몽그린벨트사업단, 인천 희망의 숲 등을 방문해 몽골 기후위기 대응 현황·정책을 배웠다. 나아가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한 나무 심기 활동으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나섰다. 몽골 청소년들과 만나 양국의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국제적 협력과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영암 청소년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자르갈란트의 가정을 방문해 몽골문화를 배우고,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인터뷰한 영상을 찍었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과 함께 이 영상들을 편집해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오는 8월 3일 ‘개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개매기는 조차를 이용한 전통 어업방식의 하나로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농어, 돔 등의 다양한 어류가 걸리게 되며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갯벌 안으로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체험료는 어른 2만원, 어린이 5천원이며 해당 금액은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매기 체험을 위한 갯벌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입장 시간은 당일의 수위 등 현장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진도군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8/3일, 4일 월출산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Hot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천연 자연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갖춰 지역 안팎에서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기찬랜드에서, 올해 빛찬광장을 조성한 기념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한 것. 토요일인 3일, 이준용 가수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남주경의 서커스, 고민석의 색소폰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그룹 윙크는 트로트 메들리로 공연 관람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4일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장영조의 조선마술패 공연에 이어, 최의묵·더불루이어즈·하멜·리사의 재즈·발라드·락 콘서트, DJ춘리의 EDM 공연이 열린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펼쳐지는 썸머 페스티벌에서 피서객들이 어울리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도록 하겠다. 열정 무대에서 이열치열의 피서가 이뤄지도록 공연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29일 영암읍 청년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지속가능한 청년문화거리 조성 운영협의체’ 발대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의 공약인 청년문화거리 조성은, 영암읍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청년문화를 창조하고, 생성된 문화를 영암군민 모두가 누리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는 내용. 이날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1년 동안 협의체를 이끌어갈 위원 21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올해 5월 영암군이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진행한 청년아카데미 수료자를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년문화거리 조성, 청년의 날 행사 운영 등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동시에 영암군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 창구 역할을 한다. 위원 위촉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얼마 전 개관한 달빛청춘마루 운영 프로그램, 청년문화거리 청년의 날 행사 운영방향 및 청년문화거리 2구간 조성계획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협의체 위원들이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7월 24일 진도군은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체계 약 3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읍면에서 활동 중인 민관협력체계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인적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고독사 예방, 생활이 불편한 이웃을 발굴하여 행정과 민간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박재형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민관협력체계 구성과 역할, 복지사각지대인 고독사와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방법, 그리고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현장 활동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공감되는 교육이었다는 평가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씨는 “청장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커졌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 이러한 내용을 주변에 홍보하고 청장년 1인 가구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펴서 지역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하신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의 민간 해결사입니다.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과 예수마음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양말목 공예품 안마봉과 낮잠 베개 100여 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17일 행복충전 우수봉사자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것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안마봉과 베개를 사용하는 시설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며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와 벌교읍이 벌교읍 오일시장에서 시원한 냉차 나눔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더운 날씨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냉차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크림, 모자 등 홍보 물품을 함께 배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 정용환 회장은“무더위 속 냉차 나눔 봉사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는 오는 8월 2일 보성읍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도 여름철 시원한 온기를 전할 냉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상하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해 214억 원의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순문 시장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타이벡 등 도내 처리가 어려운 폐기물의 업사이클링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 및 폐기물을 자체 처리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에 국비 35억 등 3개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집중호우 시 반복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대정 상하모 지역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사업지구 선정과 함께 국비 125억 원을 요청하는 등 2개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토평1세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2024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토평1세천은 2022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된 곳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릉2리 소규모 저류지 정비사업 마무리와 콘크리트 맨홀 뚜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또는 울산소재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자로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는 경우이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미즈병원(의료기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추천기관),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선정기관)가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의료급여와 같은 각종 의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배우자 및 자녀, 결혼이민자 등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에서 대상자의 신분 및 현장조사․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앞으로 주유소 내 흡연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금지 규정을 담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7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제조소 등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금지, 위반 행위자에 대해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관계인의 제조소 등 내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 설치의무 ▲시ㆍ도지사의 금연구역 표지 설치ㆍ보완 명령, 미이행 시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이다. 그간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 가연성 액체 등이 새거나 체류할 우려가 있는 제조소 등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계·기구’의 사용금지 규정을 통해 흡연행위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유소 내 흡연행위를 한 자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규정으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주유소를 비롯한 제조소 등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 과태료를 직접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제조소 등 내 금연구역 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고등교육정책 토론회’에서 대학 간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라이즈(RISE) 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세종시 라이즈 계획과 방향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라이즈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협력체계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종시 관내 대학 총장과 기업 등이 참석해 라이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미래전략산업과 행정수도 특성을 반영한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로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대표 사업으로 제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두리 캠퍼스’는 관내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 등과 연합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이다. 대학과 지역 기업들은 세종시가 제안한 큰 정책 방향에 동의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고복야외수영장에 일주일간 4,400명의 시민 방문객이 몰리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 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지난해에는 총 2만 4,770명이 찾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는 곳이다. 올해 시는 고복야외수영장 시설 보강을 통해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 등 다채로운 놀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이 방문객들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고복야외수영장 방문객 수는 개장 일주일 만에 4,400명을 돌파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19일까지 총 30일간 운영되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복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지며 내달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는 이·통장과 읍면동 직원이 거주지를 직접 확인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을 활용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