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초중고교는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보호구역)로 설정된 기존 금연구역에서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 지정된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금연 표지판 부착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7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금연구역이 확대 지정되는 날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 10경’ 신규 선정을 기념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다. 이번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의 관광명소를 14개의 스탬프 존으로 구성해 기본 이벤트와 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스탬프존은 △간절곶 △가지산 정상 △신불산 억새평원 △반구대암각화 △천전리명문과 암각화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폭포 △옹기박물관 △옹기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선바위 등이다. 기본 이벤트는 14개의 스탬프 중 10개 이상을 획득하면 매월 추첨을 거쳐 최대 7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완주 이벤트는 ‘울주 10경 완주’ 이벤트 종료 후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30명에게 천전리각석 기념메달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어플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4일부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융자지원’ 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1차 신청 결과, 지난달 말 기준 80여건에 총 13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이번 2차 신청은 사업 출연금의 5배인 25억원 중 잔여 12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 대출을 보증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 협약 은행에서 대출 이용 시 부과되는 금리 중 3%를 지원한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3곳이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NICE 신용평점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며, 상환조건은 3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울주군청을 방문해 신청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말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야외 무더위쉼터 등 다중 이용장소에 ‘야외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야외 생수 냉장고는 △작천정 공원 △자드락 숲 △문수산 등산로 입구 △스마트 버스 승강장(울산 상업고등학교, 우미린 2차·푸르지오 2차, 덕하시장, 언양 우체국) 등 총 7개소에 마련됐다. 운영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냉장고에서 무료로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돼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울주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야외 생수 냉장고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회관 소극장과 자치활동실에서 청바지기획단과 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주도 성장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바지기획단 단원들이 ‘나에게 청바지란 ○○○○이다’를 주제로 제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청소년 재능 나눔 창작 공동연수(워크숍), 오락(레크리에이션), 소통 한마당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길벗 교사와 청바지기획단원 등 11명이 청소년 자치에 관한 주제로 10분간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청소년 인사이트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김민정(신선여고 2학년) 청바지기획단장은 “청소년의 생각이 담긴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운영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결과보다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어우러진 청소년 자치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8월 1일 여름철 열사병 및 낙상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재난 비상 2단계(호우주의보, 폭염경보) 발효 시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파크골프장 운영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다. 또한 아직은 수증기가 많은 시기여서 작은 기압골 남하에도 집중호우가 나타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는 상황이다.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없이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폭우 시에도 바닥이 미끄러워 손목, 발목, 고관절 등의 부위에 염좌나 골절상 등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낙상 사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파크골프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여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가축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현재(8월 1일 기준) 여름철 우려되고 있는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피해 신고 건수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여름철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문자 발송, 마을 방송 안내 등 피해 예방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7월 29일부터 군·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폭염 종료 시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약품 지원이나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그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만큼 축사 환풍기 설치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폭염에 취약한 가금류 등 전 축종 145농가 1,549대를 설치 완료했고 젖소 농가에 대형 환풍기 36대 2억 1,600만 원 지원해 가동하고 있다. 가축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30일까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필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42명을 신규 등록하여 2024년 목표 인원(105명)보다 많은 120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질량계 제공으로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진도군은 자체적으로 염도계, 악력기, 운동밴드를 추가지급 후 저염식이와 근력운동 교육을 하고, B·C형 간염 항원·항체 혈액검사를 통해 예방접종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담당자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지난달 30일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이해도 향상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의 과장급 이상 관리감독자 및 담당팀장, 담당자 등 155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도군 안전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협회 유승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중요성, ▲안전관리 준수사항, ▲사고사례 순으로 진행되어 중대재해 실무에 관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전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안전에 있어서 더욱 철저히 법정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해당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중대재해 없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 위험성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1일부터 3일까지 박상진 홀과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철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정책 현장연구팀 중‘수업 실행연구형 팀’이 연구하고 개발한 수업을 학생들에게 시연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위해 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4개 연구팀을 지난 2월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장밀착형 교육정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형 2개 팀, 수업 혁신 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실행연구형 2개 팀으로 구성됐다. 그중 수업실행연구형 팀은 ‘질문이 있는 수업’을 과제로 삼아 직접 연구한 수업 활동을 수업 과정으로 연계해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로 연구팀 중 하나인‘울산철학적탐구공동체연구회’가 ‘우리는 올바르게 살고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철학적 토론과 과제(프로젝트)를 ‘청소년 철학 캠프’에서 선보인다. 캠프는 참가 정원 48명(초등 16명, 중등 16명, 고등 16명)에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1일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1일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가능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까지 마쳐야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메밀”로 8. 5.부터 9. 20.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설립을 추진하는 ‘가칭 서사중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교육청이 제출한 서사중학교 신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날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개교할 때까지 개발사업지구와 인근 지역 학생을 원활하게 배치하도록 현재 태화‧다운학교군을 분리해 신설할 것을 제시했다. 태화‧다운학교군으로는 다운중, 유곡중, 제일중, 학성여중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52 일원에 33학급(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연면적 1만 3,009.53㎡ 규모로 서사중학교를 짓는다. 교육부에서 신설교부금으로 250여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442억 9,000여만 원을 들여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교 용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5회 진도군수배 전남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31일 진도군 운림삼별초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진도군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와 지난 2008년부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14회째 개최해 왔고,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폭 늘어나고 있어 진도군수배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0개 시군 선수단과 심판 등 약 200명이 참가해 40개 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상과 개인상, 홀인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된다. 진도군파크골프협회 박종석 회장은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어르신 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하는 진도군과 진도군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으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도 지키고 동호인 간에 우정도 나누어 더욱 젊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 가득한 삼계죽을 전달 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이 방문해 삼계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지정기부금 배분사업 신청을 통해 지원받은 사업비로 진행했다. 홍성해 민간위원장은 “삼계죽으로 불볕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규룡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삼계죽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시고,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