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4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페스티벌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광장(완토리니)에서 8월 9일과 1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9일 오후 4시 30분, 맥주(무알코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시작으로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17:00~19:00), 썸머 나잇 EDM 파티(20:30~21:00) 등 야간 공연과 해양치유 비어존 등을 운영한다. 해양치유 비어존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 다양한 핑거푸드, 완도군과 보해양조가 협업하여 만든 소주인 ‘다시, 마주’, 완도군관광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에는 총 6팀이 참여하며, 썸머 나잇 EDM 파티는 DJ와 스트리트 댄스 팀이 하나 되어 신나는 공연을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우울 중증도 이상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약물·알콜중독, 중증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의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사업등록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함평군은 학교면 함평천지마음보듬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16년을 컴퓨터 앞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꽃을 돌보는 일이 더 익숙합니다” 강진군 병영면 상낙리와 한학리에서 딸기 2,000㎡와 작약 4,400㎡를 재배하는 ‘정스에코팜’ 대표 정한규씨의 이야기다. 직장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던 그는 어느덧 귀농 3년차 촌(村)스러운 농부가 됐다. 정한규 대표(45)는 16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은퇴 후 고향인 강진 병영면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30년간 도시 생활을 이어온 그에게 농촌에 대한 기억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부모님의 농사를 돕던 잠깐의 경험이 전부였다. 하지만 연로한 부모를 내손으로 모시고자 하는 효심에 새 출발에 대한 의욕이 더해져, 귀농 결심을 굳혔다. 정 대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귀농인이 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이것저것 안 배운 교육이 없을 만큼 배움에 정성을 들였다. 퇴직 전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aT)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주말마다 참석하며 철저하게 내일을 준비했다. 정 대표의 본격적인 귀농 여정은 강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의집 2층 조리실에서 맞춤형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영양교육은 ‘요리노리’ 진현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여름철 폭염 등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수분 보충 및 균형잡힌 영양섭취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제철 식재료와 강진지역 내에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로 아이들이 직접 요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스스로 재료 탐색, 반죽, 굽기를 통해 떡갈비를 만들고, 떡갈비 패티를 이용한 떡갈비버거를 만들었다. 여름 제철과일을 이용해 에이드와 수제청을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여름철을 잘 이겨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도록 했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지,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는 좋은 경험이 됐다. 영양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스마트한우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한우 인공수정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순천대 동물자원학과 박광욱 교수가 한우의 생식기관 구조와 기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수정 기술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수행 방법을 소개하며 교육을 시작했다. 총 4시간의 교육시간 중 2시간은 한우의 생식 구조 및 기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론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박 교수는 정소, 난소, 자궁 등 중요 생식기관의 역할과 인공수정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인공수정을 위한 정자의 채취와 처리 방법, 정확한 수정시기의 판단 방법 등을 소개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습시간에서 교육생들은 먼저 인공수정 도구의 정확한 사용 방법을 배우고, 한우 암소 자궁 해부 실습을 통해 한우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인공수정 주입기와 주입기에 결착하는 씨스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실습해보고 교육생 모두 실제로 암소의 자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모범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8월 30일 aT센터(서울 양재동) 교육장에서 강진군 귀농·귀촌 및 인구정책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는 귀농과 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탐색단계의 예비 귀농귀촌인과 동 기간내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강진군만의 특별한 귀농정책과 문화·관광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 종합 정보를 종합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1)귀농종합지원정책(▲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정착보조사업), 2)주거지원정책(▲빈집리모델링 ▲주택신축지원 ▲강진품愛 만원주택 입주), 3)일자리 및 청년지원 정책(▲농촌체험민박(FU-SO)운영 ▲강진일자리종합안내센터 ▲강진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강진군 주요 지원정책 소개와 지역정보 제공) 등 크게 세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설명회 이후에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1:1 맞춤 상담이 이어진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제2의 인생을 꿈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기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 중립 교육에 힘을 쏟는 가운데, 지난 5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인 ‘환경변화교육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마을 단위로 전파할 수 있는 활동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으로, 강진군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일상 속에서 느낀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탄소 중립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 ▲기후의 과거와 현재 ▲업사이클링(새싹만들기) ▲저탄소음식 알아보기(두부면 파스타, 콩고기 또띠아롤) ▲탄소중립을 대하는 각국의 실천방안 ▲국내의 실천방안 등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해,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강진군수 강진원은 “‘기후재난’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가 갈수록 변해가는 기후로 인해 농작물은 물론 인류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들에게 탄저병 방제에 집중해 달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관계부서와 상담소장들과 함께 예방관찰을 강화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단감 과원 예찰 결과 국소적으로 탄저병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탄저병 포자의 경우 고온과 다습할 경우 확산 우려가 높아져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 65개 시군, 325개 관찰 재배지포에서 탄저병 발생 상황(7월22일 기준, 5차 조사)을 분석한 결과, 7월22일 기준(5차 조사) 사과 1.2%, 복숭아 0.6%, 단감 4.0%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병해충 사전 예방 중앙예찰단’과 함께 예찰 활동을 벌이며 탄저병 발생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발맞춰 지역 내 탄저병 발생 예방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8월 3일부터 31일까지 강진여성친화동아리 ‘수수하기’의 단체전 ‘Wat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림 동아리 ‘수수하기’ 6인이 ‘Water!’라는 주제로 산사와 제비꽃, 옴천 가는 길, 꽃길로, 행복한 연못, 목포(구) 등대, 설죽 등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수수하기의 작가들은 김명순, 마은희, 박미영, 이지호, 정우민, 최성순 총 6명으로, 현재 모두 강진에 거주 중으로, 강진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수채화 수업을 들으며 모임을 구성하게 되었다. 수수하기의 의미는 물 수(水), 손 수(手)의 한자 뜻을 담아, 내 손으로 물감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로, 비록 아마추어 작가들이지만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활동 및 전시를 펼쳐 나가고 있다. 다산박물관장은 “8월 여름 휴가철에는 다산박물관에서 저마다의 특색이 있는 수채화 작품 관람으로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산박물관(강진군 도암면 다산로 766-20) 1층 다산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동승파크앤리조트 김용식 대표가 지난 2022년 9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 관련 진입도로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구단위 계획 수립 전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이번에 통과되면서,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은 프라이빗한 장소를 추구하는 국민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갈 수 있는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면 일원, 455만㎡(약 1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특급 호텔(힐튼) 100실, 골프장 9홀, 테라피 숲길 등을 조성하는 역대급 사업으로, 강진의 관광 지도를 바꾸고 대거 관광객 유입의 확실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지구단위 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2025년 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관광-경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단체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 회장, 이범우 한국외식업 강진군지부 지부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 회장, 김동수 강진읍자율상권협동조합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소상공인 관련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진군 상권활성화 방안 협의, 소상공인 간담회 정례화,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견,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안내, 읍·면 상인회 및 소상공인연합회 체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 사업, 간담회 정례화,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공모사업(더본 코리아 협력사업)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진행, 창업·성장·안정·특화 4단계 종합 지원사업의 추가 발굴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7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는 현재 공석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된 첫 번째 무대다. 매력적인 설득력과 탁월한 음악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2021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 콩쿠르 그랑프리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이 협연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은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튀르키예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의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했다. 현재는 불가리아 소피아필하모닉 수석 객원지휘자, 프랑스 페이드라 루아르 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네덜란드 방송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초청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이중 고기압 현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낮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과수원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솎아준다. 밭작물은 이랑 피복과 스프링클러 관수로 지온 상승을 억제하고 부직포, 짚 등을 이용해 토양을 덮어 수분 증발을 방지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는 온도가 높아지는 오후에 3~4시간가량 차광막을 사용하거나, 포그(안개분무)장치를 작동하면 온실 내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농작물이 고온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석회와 유기물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밀폐된 축사에서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의 경우 평소보다 사육밀도를 10~20% 낮추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면 행정에 익숙한 시민과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함께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는 당초 8일과 9일 양일간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카드 신청·발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한카드의 협조로 8일부터 23일까지 연장해 11일간 시행한다. 8일과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2∼14시 점심시간 제외)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 별도로 마련된 카드 신청 공간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는 별도로 정해진 읍면동별 방문 날짜와 시간을 참고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앞서 시와 신한카드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드 신청 방법 등 안내 홍보물을 우편물로 발송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정식 출시되는 ‘이응패스’를 먼저 경험하고 싶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이응패스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체험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제정리 기간 부동산·가상자산·급여 등 재산압류 금액 기준도 체납액 100만 원 이상에서 50만 원 이상으로 변경하고 체납정보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 2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하고 낮 시간대 외에 새벽과 야간에도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은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는 강력한 징수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