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이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 통원 치료가 가능한 대상자가 집에서도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행중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2021년 시범 시행했으며, 해당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31일 이상 장기입원 대상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 급여 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이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기초상담과 필요도 평가를 통해 계획을 수립한 후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과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대상자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중 퇴원 가능한 7명을 발굴해 임시 주거시설 입주를 연계 등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유지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지속해서 대상자를 발굴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 김원진 선수의 귀국을 열렬히 환영했다. 김민종과 김원진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양평군 체육관계자 및 가족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김민종은 남자 100kg 이상급 은메달과 혼성단체전 동메달, 김원진도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양평군청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김민종은 인터뷰에서 “메달 색깔을 떠나 단체전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한 것 같다”고 전했으며, 김원진은 “첫날 개인전 첫 주자로서 메달을 못 따 후배들에게 아쉽고 미안했는데, 혼성단체전에서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고맙고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한 김민종, 김원진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양평군청 소속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한국 유도 최초 단체전 메달과 김민종의 개인전 은메달은 어느 메달보다 값진 메달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다양한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무관리단지(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 설치 공동주택 등)에는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20세대 이상의 비의무 관리단지인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의 관광명소인 한재골 수목정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전면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가자 물따라! 계곡따라! 한재골 물축제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방남례)가 주최하고, 대전면 각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이뤄졌다. 3일 개막식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장과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대전면향우회 임동현 회장 이하 6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3일 개막식 축하공연에 ‘돌리도’의 주인공 서지오가 신나는 노래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주요 행사인 ‘한재골 노래자랑’, ‘황금보물 미니골드바를 찾아라’에도 큰 호응이 이어졌다. 4일에는 가수 엘리스, DJ와 함께하는 EDM 공연을 통해 모든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황금닭을 잡아라’ 이벤트는 아이부터 어른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4주간 진행한 ‘2024년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공동체 안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평리 1구 마을회관과 창평리 2구 마을회관에서 운영되었으며, 창평면에 거주하는 주민(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총 16회 진행되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과 7월, 2차에 거쳐 1차는 ▲손발 건강 마사지 ▲힐링 전통차 다도 ▲실버 건강 체조 ▲자연을 물들이는 천연염색 프로그램, 2차는 ▲블루베리 조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현미 찹쌀 강정 만들기 ▲수박 롤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손발 마사지와 체조, 쌀가루로 케이크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우며 건강증진은 물론 즐거운 여가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른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가 5~6일 영암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성별 편견·차별 인식, 상호 존중·협력, 실생활 성차별 문제 해결 등을 내용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김남미 센터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꾸준히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해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여름휴가를 고민 중인 이들에게 산으로 둘러싸여 시원하고, 공기 좋은 화순군 휴양림을 소개한다. 전남 화순군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한천자연휴양림, 백아산자연휴양림과 개인이 운영하는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이 있다. ‘한천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 13실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캠핑장 주변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샤워장과 취사장이 완비돼 있어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여기서는 또 야영장 데크를 예약해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14동 12실), 숲속 수련원(1동 6실) 등의 시설에서 수련회, 워크샵 등 단체수용도 가능하며, 어린이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이 방문하기에 좋다. 심신의 힐링을 원하는 산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백아산 하늘다리 등 주변에 다양한 산행코스 및 여가시설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여행의 설렘을 느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비만 예방 목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사전에 신청한 4개교(진도, 군내북, 석교, 지산)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1 부터 2학년 6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각각 주 1회씩 16주간 운영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스티커북 등 아동용 학습교재 6종을 활용한 놀이형 영양교육과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활동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형 영양교육은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미각 체험, 건강한 영양 간식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채소에 거부감을 가지는 아동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하고 일상생활 자립 재활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력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주간활동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력 재활프로그램은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7월~12월)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개개인의 체성분 검사 후 신체 상태를 분석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재활 기구를 이용한 근력, 근지구력 증진 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하게 구성된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보건소 내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강관리와 근육손실 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안내, 흡연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을 병행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 외 근골격계질환이나 정형외과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군민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로 일상생활에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운동치료와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을 개발하고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공유로 재활사업의 확대 활성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장성군이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8개소 69명의 주민들이 주 2회 15주에 걸쳐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평소 스마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기 활용 문해교육이다. 휴대폰, 키오스크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도 배울 수 있다. 장성군이 자체 양성한 디지털 문해교육사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앞서,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교육을 진행해 총 10명을 발굴했다. 올해 3월에는 학습기기 공모사업을 통해 태블릿 피씨(PC) 20대를 살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으며, 4월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 원을 마련하는 등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7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에 대한 외부 평가가 높다”면서 “문해교육과 디지털 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인 7/31~8/2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서울 등에서 개최한 ‘꿈 플러스 진로캠프’에서 직업을 체험하고, 멘토링을 받았다. 진로 흥미 검사와 관심 직업 이해, 안전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해 미래 직업을 영상으로 보고, 관심 직업군을 체험하며 진로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생 선배들과 멘토링 활동에서는 꿈 활동지를 활용해 학습과 진로를 놓고 구체적 실천 방법을 모색했다. 나아가 수도권 스포츠 콘텐츠 활동장을 방문해 다양한 모험과 도전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무더위도 피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암읍(?)의 김은서 청소년은 “생각 속에만 있던 미래 직업들을 보고 나의 진로를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선배 대학생들이 함께 해줘서 구체적 목표까지 세워본 캠프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이달 19일부터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진료에 들어간다. 2024년 7월 현재, 영암군의 0~18세 소아청소년은 6,023명이지만,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이 없었다. 소아청소년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목포나 광주로 나가야 해서 그간 불편과 불만을 제기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이런 현실은 지역소멸을 가속하는 열악한 정주여건 중 하나로 자주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영암군은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위해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앞으로 영암 소아청소년의 마을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영·유아 건강검진도 진행한다. 영암군보건소는 관련 진료 시설·장비 등을 고향사랑기금에서 새로 구입해 차질없는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소아청소년과는 화·목요일 영암군보건소, 월·수·금요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오전9~오후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일산해수욕장 물놀이장에는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즐길 수 있는 넓은 풀장과 수상 미끄럼틀, 부모들을 위한 천막 텐트가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이며 운영 기간 중에는 휴무일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동구 관계자는 “전문 안전요원과 시설관리자가 항상 현장에 함께하며 아이들을 보호하는 만큼 부모님들 또한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며 “일산해수욕장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홍정흠)는 지난 8월 5일 오후 6시 대송시장에서 김종훈 동구청과 함께 합동 방역 행사를 가졌다. 대송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주 3회씩 차량을 이용한 분무 살균소독 방역을 이면도로, 공원, 시장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홍정흠 대송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함께 모기, 해충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새마을회원들이 땀 흘려 방역을 실시함으로 감염병 예방 등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대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잇딴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8월 5일 오후 동구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응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꽃바위현대아파트경로당 ▲월봉경로당 ▲일산경로당 ▲진성골경로당 ▲서부1차경로당 ▲서부경로당 ▲동부경로당 등을 방문해 경로당의 냉방기 운영 현황과 폭염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유래 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보겠다”며 어르신들의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