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라는 주제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보성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보성전어축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 등의 사유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회천면민협의회의 주최로 5년 만에 열리게 된다. 득량만 청정 갯벌에서 자란 전어를 내세워 전어잡기 및 굽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6일 17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어음식 시식회, 관광객 어울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참가비 1만 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어구이 체험 및 시식회가 진행되고 15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전어축제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해변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맨손으로 전어를 잡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5일부터 축제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은 대한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불교계의 큰 행사인 음력 7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과, 떡갈비, 추어탕, 요구르트, 장류, 돼지갈비 등 담양 대표 농특산품과 가공품들이 20% 할인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판매 품목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열어온 조계사 직거래 장터 매출을 분석하여 선정한 결과 떡갈비와 추어탕, 요구르트 등의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의 나이와 계절 등을 고려해 신중히 품목을 정한 만큼 담양의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조계사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 농특산품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과 21일에는 봉은사와 도선사 신도 3,000여 명이 담양 용흥사 방생 법회를 찾을 예정이며 담양군은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국적 폭염 경보와 찜통 더위가 일상을 멈추게 한 지난 주말, 청량한 지하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얼음골을 방불케 했다. 지난 3~4일 이틀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를 다녀간 피서객이 1만명을 넘어선 1만4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개장한 이래 누적 방문객도 3만5,769명이나 된다. 이런 추세라면 다가오는 10~11일 주말에는 5만명 기록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찬랜드를 운영하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꼽는 인기 비결은 얼음장 같은 물과 다채로운 문화공연. 월출산 지하 맥반석을 타고 흐르다 유입되는 깨끗한 계곡수는 10분만 담그고 있어도 차가워 물 밖으로 뛰쳐나갈 만큼 시리다는 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0.5~1.5m 수심의 여러 층으로 된 풀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성맞춤의 물놀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놀이로 식힌 몸이 지루할 틈도 없이 올해 기찬랜드에 새로 선보인 ‘빛찬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일죽면새마을회는 지난 5일 일죽면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시가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일죽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일죽면복지회관, 만호정까지 약 0.9km 구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환경정화 활동 후, 회원들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가졌습니다. 모든 회원들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렴한 일죽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휘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기적으로 담당 구역 청소를 통해 깨끗한 일죽면 거리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마을회는 농촌 폐비닐 및 헌옷 수거 등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일 2024년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복지정책과 이신학, 주택과 마주희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는 교통정책과 김민준, 산림녹지과 정완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안성시는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이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 통원 치료가 가능한 대상자가 집에서도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행중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2021년 시범 시행했으며, 해당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31일 이상 장기입원 대상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 급여 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이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기초상담과 필요도 평가를 통해 계획을 수립한 후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과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대상자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중 퇴원 가능한 7명을 발굴해 임시 주거시설 입주를 연계 등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유지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지속해서 대상자를 발굴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이 8월부터 신속한 업무 처리와 민원 편의 대폭 향상을 위해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를 10종에서 1종으로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 체결 시에는 계약 상대자가 수의계약의 경우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등 10종(용역 8종, 물품 6종)의 서류를, 일반계약의 경우 6종의 서류를 전부 제출해야 했다. 이는 개별 서식마다 계약명, 업체명 등 작성해야 할 내용이 다소 중복되고, 제출서류가 다양해 일부 누락되는 등 서류 보완으로 계약이행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를 야기했다. 이에 군은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중복되는 내용을 통합하고 필수사항 위주로 작성할 수 있는 간소화된 계약(일반, 수의)이행 통합서약서를 시행한다. 이번 변화는 직원과 고객 모두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통합서약서의 시행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서류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어 행정의 신속성 및 효율성과 민원인 편리성을 비롯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정책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인 계약 상대자의 불편함을 줄여 업무 편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8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2024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 :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문예 창작 수업이다. 수업은 8월 24일부터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와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성인 20명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7일부터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업을 진행할 3명의 작가는 시 '우유를 따르는 사람', '리듬 잔치에서 네가' 등을 발표한 김동균 시인, 단편소설 '파란마트SOO3', '해저종점'을 발표한 이날아 소설가, 동화책 "털이 뭐길래!",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 등을 출간한 이진하 아동문학가로, 지난 7월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신진 문인들이다. 문학관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소규모 공사장 안전 물품(쿨토시) 배부에 이은 여름철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연면적 1,000㎡이상인 관내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 최소화 ▲근로자 안전보장을 목표로 했다. 점검반은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전문위원(건설안전분야)을 포함한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응급 상황 대응매뉴얼 및 장비 마련 여부 ▲현장 내 휴게시설(쉼터 및 그늘 등) 제공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 ▲시원하고 깨끗한 식수와 수분 보충 시설 마련 여부 등이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발견 즉시 현장관계자 교육 및 안내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1년 8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된 이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성시 산림녹지과는 지난 3일(토) 평안해오름길에서 ‘청렴플로깅(Plogging):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해지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산림녹지과 직원 약 1여명이 평안해오름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공정하고 부정·부패없이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신현덕 산림녹지과장은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면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 ‘오늘 하루 튼튼한 우리반’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늘 하루 튼튼한 우리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양평군 관내 센터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 및 기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협동성, 진실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되어 ▲금상 자연숲어린이집(퍼피반) ▲은상 강상어린이집(지혜가득반), 양평어린이집(햇살반) ▲동상 러브아트어린이집(킨더반), 새봄어린이집(빛누리반), 청운어린이집(꿈사랑반) ▲장려상 꿈터어린이집(아름다운반), 새봄어린이집(별빛반), 양평어린이집(열매반),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중등반) 등 총 1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신선혜 센터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일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하반기에 우리 반 건강간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레시피 콘테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6일 청렴 실천 및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 주변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은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수도과 직원, 하수처리시설 운영사(㈜테크로스환경서비스) 직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안성 전통시장 일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방역과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성시 전역 위생 해충 집중 발생 노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방역과 약제투입기를 설치하여 방역 효과성을 높이고 근본적인 방제 추진으로 모기ㆍ깔따구 등 매개체 감염 예방을 위한 하반기 하수관로 해충 방역사업도 더불어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안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5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3회기를 걸쳐 ‘2024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안성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회기는 천연모기기피제 · EM모스큐브비누 만들기, 2회기는 청바지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강아지 배변봉투파우치 만들기, 3회기는 양말목을 이용한 네트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요즘 이상기후로 인해 폭우와 기나긴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일상 속의 탄소중립 실천은 개인의 중요한 실천이 먼저이므로 교육을 이수하고 청소년들이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개군면사무소에서 연중 운영 중인 행복 나눔 장터 기부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행복 나눔 장터는 옷이나 물건 등 새 상품이나 중고 물품 중 상태가 양호한 물건을 기부 받아 개군면사무소 내 진열해놓으면 주민들이 3천원을 사랑의 저금통에 기부한 후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100벌 가량의 상태가 좋은 옷을 기부 받아 면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행복 나눔 장터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물건을 기부해주신 분들과 나눔 장터 운영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그 뜻을 살려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구입하는 주민들 또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고,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순환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직장인, 학생 등 18시 이전 군청 방문이 힘든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접수 및 교부가 가능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332명의 군민이 야간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여권 접수 인원의 약 5%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민원실은 주중 방문 인원 분산과 함께, 낮 시간에 제약이 있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라며 “온라인 여권 발급 제도와 함께 더 많이 홍보되어 군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고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목요일은 법정공휴일인 광복절로 인해 야간민원실 휴무이며 수요일과 금요일을 포함한 주간은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