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릴레이 아침방송’을 7일부터 시작했다.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기관장과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전달함으로써 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 방송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에 청내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김산 군수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의 녹음된 목소리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공직 내 청렴 분위기를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총 41회 진행된다. 김산 군수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청렴 리더십 실천으로 군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공직자 모두 동참하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청렴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및 갑질 방지 교육 ▲청렴 자가학습 ▲청렴 군민감사관 활동 등을 통해 청렴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구례군의회는 8월 7일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서시교 존치 촉구 결의안 채택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서시교의 개축 실시설계 용역을 전면 중단하고 구례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시교를 설계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은 ▲ 현재 추진 중인 서시교 개축 실시설계 용역 중단 ▲ 서시교의 과도한 숭상 및 철거 계획 철회 ▲서시교 교량 높이를 최대한 낮추는 해결책 마련 등이다. 채택된 결의안은 정부 관계 부처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2차 정례회는 8월 26일로 1주일 앞당겨 집회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키로 했다. 제2차 추경안을 추석명절 전에 신속히 의결함으로써 집행부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 위해서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서시교에 대한 구례군민의 열망과 의견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적극 전달하고자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서시교 문제는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구례군민의 뜻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6명을 대상으로 동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감정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적절한 자기 의사표현을 함으로써 대인관계 및 감성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마음열기, 느낌 숨바꼭질, 부정적인 정서 감소, 대인관계 증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상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다른 아이들의 사고와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의견 접수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91호, 공동주택 500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및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열람처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의견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가철도공단의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옹기마을 폐선부지 O! 힐링 산책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폐선부지 활용 관광자원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한 뒤 지난 3월 공모사업을 서면으로 신청했다. 이후 지난 5월 현장평가와 지난달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옹기마을 폐선부지 O! 힐링 산책로’ 사업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발생한 2.6㎞ 길이의 폐선부지를 옹기마을과 연계해 산책로로 조성한다. 옹기 제작에 쓰이는 다섯 가지 원소(흙, 바람, 물, 나무, 불)를 상징화하고, 전체 구간을 5개 테마로 구분해 산책길과 맨발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옹기마을 철길이 폐선부지로 변했지만 낮 동안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 땅에 황금 기운이 전달되고, 다섯 원소의 정령들이 깨어나 옹기장인을 보호하면서 소중한 옹기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맨발길과 다르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근 진도군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진도개의 우수성 홍보와 산업화의 목적으로 진도개 인형 ‘돌백’을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에 대대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표명 ‘돌백(DOLBACK)’은 진도개의 별명으로 국민에게 아주 친근한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고, 영어 발음상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다. 주요 목표 고객층은 청소년이며 가방 장식고리와 차량용 방향제로 사용토록 개발돼 향후 진도를 찾아오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기념품’으로 주목받을 듯하다. 아울러, 돌백 인형은 진도군에서 직영하는 진도명품관과 진도아리랑몰 등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1967년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 제정으로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2005년에는 영국켄넬클럽(KC)과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품종으로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따르는 충성심과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해서 많은 애견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1분기 행정 안전부 주관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전라남도 주관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 2분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 실적 및 업무 협력도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화순군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2,426억 원에 대해 2,736억 원을 집행해 112.8%의 집행률로 도내 3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은 전략적 예산 집행 및 관리를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해 상반기 동안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인 예산 집행 관리를 통한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8월 7일 오후 2시 지역 내 무더위쉼터 및 살수차 운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학남어르신집 경로당(학성공원11길 16)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어서 살수차를 타고 학성로 및 중앙길 회전교차로 등을 돌며 살수차 운행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중구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폭염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폭염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무더위쉼터 161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전화와 전광판, 재난 예·경보시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농경지 밀집 지역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시부터 5시)를 운영하도록 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 자해·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유․아동 시기부터 생명존중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에서는 ‘토끼의 재판’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방식의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함께 진행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전문가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문화 교육 ‘레몬교실’과 자살예방교육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6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10개 연구모임의 대표들이 모여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연구모임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 지역자원 융합’, ‘지방소멸 대응방안’, ‘진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 ‘지속가능한 환경,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진도군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은 진도군의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공직자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황토갯벌랜드 플레이아트갤러리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남도예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전남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하여 구입한 소장품 117점 가운데 12점으로 구성하여 지역 작가의 수준 높은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민들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예술과 여름의 정취를 가득 느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전국 최초의 습지보호구역이며 람사르습지(1,732호)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갯벌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에 설치한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를 시범 운영한 결과, 2024년 상반기 누적 이용 인원이 2,3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군은 현재 곡성읍에 위치한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옥과면의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 중으로,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는 지난 2021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곡성청소년 학습권 보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 의해 제안됐고 이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과제로 선정,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말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에 각각 조성됐다.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내 스터디카페의 이용객은 중고생 포함 1,641명,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스터디카페는 중고생 65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고, 스터디카페가 곡성군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이자 문화공간,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스터디카페를 시범운영 하면서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개선해 왔고, 관련 조례 개정 등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내 댄스연습실과 동아리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추석맞이‘보름달아 소원을 들어줘!’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곡성몰에 가입한 뒤 추석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 곡성몰 1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9월 27일 추첨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한 벌초 대행 서비스와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 상품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지인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을 빌고 곡성몰 1만 원 쿠폰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며,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몰’은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곡성에서 생산한 쌀과 멜론, 흑찰옥수수, 토란파이, 전라도식 김치 등 4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착(chak)·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더욱 알뜰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개정된'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36조 4항에 따라 산주에게 ‘친환경 벌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친환경 벌채 지원금’이란 허가를 받고 생태와 경관, 재해위험을 최소화하여 벌채한 경우,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토지소유자와 입목소유자가 다른 경우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입목소유자)로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총 재적의 20% 이상 입목이 존치할 경우, 산림 내 ha당 입목 축적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 곡성군의 2024년도 사업 규모는 71ha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산주들에게는 임업 소득이 발생하고, 군에서는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산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민가 주변 임도시설, 숲길, 벌채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산림과 직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의 사면부 안전성, 배수시설 상태, 토사유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인력을 투입해 배수로 복구와 방수포 설치 등을 실시했고, 안전 주의가 필요한 곳에는 안내 간판을 설치 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은 특별히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조치를 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호우 예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 중으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주민대피 등 선제적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