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목포 수화통역센터 박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의 정의,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및 직장에서의 장애인 차별 예방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해양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화통역을 배우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려하는 방법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의 다양성과 권리를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하여 ‘통일의식’, ‘아동학대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들의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7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추진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공동조직위원장인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해 학계, 기업, 언론을 총망라한 20명의 위원,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및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는 중소형전기자동차, 농업용전동차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과 드론 등 최신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 및 시승체험은 물론 로봇전시체험, 창의과학체험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영광 공공하수 및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총사업비 39억을 투입하여 악취개선사업을 2024년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악취개선사업은 악취기술진단 결과 악취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된 영광 공공하수처리시설 미생물 반응조에 덮개 및 탈취설비 설치하고, 영광 분뇨처리시설과 홍농·법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탈취설비를 증설, 교체하여 동절기 미생물 활성화 및 악취 제거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하수처리의 안정성과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2019년부터 혐오시설이란 이미지를 벗기 위하여 추진해온 생활체육시설 활성화(잔디축구장, 실외 골프연습장, 족구장) 및 주민이 쉬어가는 힐링공간 조성사업과 더불어 이번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악취개선사업으로 주변환경 개선 및 악취저감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하수 및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분기별 복합악취측정 등 악취 방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7월 말 장마가 끝나고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서 폭염 재난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윤자는 농작물·농업시설물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2개 분야(식량작물, 소득작목) 현장기술 지원단을 구성하여 품목별 주산지 및 폭염피해 발생지역 중심으로 예찰 및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요 품목별 관리대책으로는 ▲벼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채소 등 주요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지온상승을 억제시키고, 적기 수확 하여야 한다. ▲과수 재배농가에서는 폭염대비 미세살수 및 주기적 관수를 실시하고, 피해과실 적과, 병해충 방제 등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산 농가에서는 폭염기간 동안 축사 내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해 적정 사육두수 유지하고, 축사 송풍·지붕 물 뿌리기, 정기소독 등을 매일 실시하고 점검하여야 한다. 고윤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관내 11개 읍·면 군민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12명의 민간강사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활용 △방사능 방재체계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 강사는 약 3개월간의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적인 강사로 군민들에게 친화감을 줄 수 있는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했으며, 2023년 1기 강사 17명, 2024년 2기 강사 18명을 양성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방재 능력을 향상 하겠다”며 “연차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체험형 안전 교육을 확충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폭염에 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에게 온열질환을 최소화하기 위해 얼음생수와 식염포도당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수와 식염포도당은 많은 땀을 흘렸을 때 빠르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여 체내 균형을 유지하고 생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당 물품 지원은 8월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동일하게 운영되며, 1인 1일 1회로 제공한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무더위로 작업 능률이 떨어지거나 농업기계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한낮에는 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요령으로는 ▲고온 시간 피해 일하기, ▲땡볕 그늘막 설치하기, ▲충분한 휴식과 음식 섭취 잘하기, ▲체온 관리하기, ▲최소 2인 농작업 하기, ▲응급 시 119 즉각 도움 청하기, ▲자기 위치를 주변에 알리기, ▲안전 안내 문자에 따라 행동하기 등이 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의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기자동차 7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2차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세대당 1대 지원에서 개인당 1대 지원으로 보급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군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구례군에 소재지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 기관이다. 또한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말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전기 승용차 구매자 중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는 개인은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자는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하고 판매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동차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8월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 작은영화관 ‘담빛영화관’이 1개월간의 임시 휴관을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담빛영화관은 1개월간의 임시 휴관 기간 중 안정적인 업체를 재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작은영화관 주식회사에 위탁했으며 오는 15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는 담빛영화관, 해남시네마, 영암기찬시네마를 포함해 전국 17개 지점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11개 지점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담양군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자리한 담빛영화관은 2021년 8월 군민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열었으며,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이 82,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재개관한 담빛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성인 6,000원,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 등은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다시 문을 연 담빛영화관이 군민에게 일상 속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 메타프로방스 일대에 오는 8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8월의 크리스마스 축제가 개최된다. 메타프로방스 상인들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산타 마을’이라는 주제로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기간 담양 도립대 실용음악과의 밴드 공연과 마술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물총과 장난감 등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메타프로방스 단지 내에는 트리와 꼬마전구 조명으로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메타프로방스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메타프로방스 각 매장에서는 축제 전 미리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꽝’이 없는 경품 쿠폰 추첨도 진행하고 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상가 연합에서는 “산타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 축제인 만큼 상인들 모두가 산타가 되어 방문하시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더운 여름 열기를 식혀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50세 이상 진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주로 50세 이상부터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60~70대에 환자가 많아진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백신이므로 생백신 금기자와 과거 접종 이력이 있을 경우 접종이 제한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회복 후 6개월~12개월이 지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비용은 7만 9천원이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군민은 무료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50세 이상 군민들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발병과 합병증도 예방되어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는 삼복더위를 잊고, 색다른 문화 체험과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 10일 철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선착순 95명을 모집하여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31일, 평일 저녁시간 임에도 신청 수강생 전원인 15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멋진 '차키 케이스', '카드 지갑' 을 만들었다.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했으며, 8월 4일에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 모래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을 통해 신기함과 예술성을 흠뻑 느끼는 경험을 한 학생들이 즐거워했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은 총 20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오는 8월 11일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석고방향제'를 만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진도군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겠으며, 군민이 자주 찾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는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에서 강좌, 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롭고 풍성한 '15분 문화교류장-책으로 잇는 안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은 독립서점, 카페, 공방 등의 공간을 중심으로 15분 이내 거리마다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이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으로 잇는 안성'은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이 모여 “환대”를 주제로 삼아 각 독서공간에서 소소하게 문화를 누리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의 개성에 따라 ▲다즐링북스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 ‘별별別別 환대’ ▲삼죽작은도서관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 3·1운동기념관은 오는 8월 15일 ‘2024년 광복절 기념 보훈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대비하여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며, 광복사 헌화와 독립운동 관련 체험행사, 기념관 특화 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립운동 관련 체험행사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무궁화 비치볼 만들기’, ‘미니 태극기 만들기’, ‘애국 손수건 그리기’, ‘태극기 바람개비’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7종의 만들기 체험이 있으며 그 중 5종 이상의 체험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그 밖에 안성 독립운동가 8명의 이름표를 찾아오면 상품을 증정하는 광복절 기념 이벤트 '어린이 광복군: 작전명 독수리'가 있으며, 학교 대상 방문 교육으로만 운영하던 기념관 특화 프로그램인 보드게임 ‘만세고(go)갯(get)!’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오후 3시와 4시에 2회 운영할 예정이다. 광복절 보훈 문화공연으로는 광복절 기념 뮤지컬 ‘영웅’의 메인곡 갈라 공연과 초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에스투엠코리아가 무더위로 지치는 여름, 시원한 바람이 되어주는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 8월 7일 ㈜에스투엠코리아는 사옥 이전 기념으로 쌀 20kg 87포(4,700,000원 상당)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에스투엠코리아는 석영유리를 가공해 반도체 및 LED, LCD장비에 사용하는 장비부품 생산업체로 2003년 설립되어 2007년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고 이후 진공가공 특허, 자동용접 특허 등 우수기술인증을 받으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에스투엠코리아 이병호 대표는 “우리가 가공하는 석영유리는 1,800도에서 수정이나 규석 분말 등을 가열하여 만들어지는데, 만들어진 석영유리는 불순물이 없는 순물질이 되고 기존 유리보다 더 단단하고, 더 고온에도 견디며 화학적으로도 안정적인 성질이 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모진 풍파와 고난이 있어도 이를 이겨내면 더 단단해지고 더 멋진 삶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풍파와 고난을 이겨내는데 어려우신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회사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다 같이 상생하는 원곡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임성운(任城云)선생을 '2024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임성운 선생은 1870년 8월 27일 안성 원곡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민 1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서에 모여 시작되어 양성면으로 행진했으며,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주재소·우편소·면사무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하였다. 선생이 양성면에 도착할 무렵 양성면민 1천여 명이 합류해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확대되었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숙직실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0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