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조성면 달달다래 농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팜파티’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번 팜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은 ▲키위를 활용한 음식 즐기기, ▲키위 피자 만들기 체험, ▲어린이용 전동카트 체험, ▲농산물 전시 상품 홍보 및 판매,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 홍보 답례품 지급 이벤트 등이다. 전시 상품은 농장주와 팜파티 참여 농가가 함께 마련한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키위비빔장, 키위오란다, 키위발효청 등 키위를 이용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에서 직접 재배해서 키운 농산물로 만든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요소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에서 온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계열 KP.3가 유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은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무안군은 노인요양시설·영유아 보육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환자의 관리를 강화하고 집단발생 대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확진 여부를 받아야 하며, 다른 사람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자가격리와 병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개인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예방수칙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중이 모이는 곳은 피하며,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차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실,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 전남농업기술원 이진우 연구개발국장,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전라남도 이동현·김재철 도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군 차산업 및 차문화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보성차문화연구회 조기정 회장의 ‘차산업법 일부 개정을 위한 제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경상대 한국차문화학과 이주현 강사, 이한영차문화원 이현정 원장,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이경희 해설사, 보향다원 최준용 부장이 패널(토론 참석자)로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대상 다례 등 차문화 교육과 유기농 녹차 학교 급식 정책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차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토론은 ▸차산업법의 개정과 차산업 발전을 위한 법령안 제안, ▸청소년을 위한 차문화 교육의 필요성, ▸차산업과 차문화 정책을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양파 기계화 (희망)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성공률 향상을 위한 육묘 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 방안인 양파 기계화를 농가에 널리 알리는 목적과 더불어 기계화 성공을 위한 양파 병해충 예방과 방제 교육,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안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00ha 목표로 잡고 있으며,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더불어 8 부터 10월 중 협의체 내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권역별 현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 기계화 참여 농가들이 육묘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양파 기계화 육묘 방법이 정립되어 성공적인 기계 정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양파 기계화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의 대응 방안으로써 지속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연계하여 양파 기계화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 박병선과 진도군청 소속 당구선수 김행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병선 관장은 제4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후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진도개 전도왕, 진도개 전도법 등의 책자를 발간하는 등 진도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진도개를 널리 알려왔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군청 소속 당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관왕,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경기에서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행직 선수는 같은 날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 모금사업인 ‘모아드림’에 100만원을 기탁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분들을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 달간, 여름 폭염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자 20명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진도군 민관협력체계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군내면에서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파출소 직원, 업무담당자 등이 군내면 ○갑○씨 댁을 방문해 복달임 보양식과 양우산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폭염에 에어컨이 없이 생활하는 것을 보고 이광석 기동대원은 군내심죽회(회장 백재현)에 에어컨을 지원 요청해서 다음 날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추석 전에 대상자 가정 대청소를 할 예정이다. 군내면 김병광 기동대장은 “우리 주변에 이렇듯 어려운 사람이 많다. 고독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없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9일 보성차를 이끌어갈 3세대 후계자를 대상으로 보성 차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차 농사를 이어갈 젊은 3세대 청장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성차의 발전 방향, 국내외 시장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대책 등 보성 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후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3세대 차농업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열렸으며, 위원장으로는 선다원 서선미 회장이 선출됐다. 보성군은 미래 차산업을 이끌어갈 3세대 차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세계차연합회(WTU) 회장 정인오 교수 등 제다 전문가를 초청해 녹차, 홍차, 황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제다법부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한 차 품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가들의 오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3세대 차농업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향후 3~4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2024년 주민세 개인분 61,592건 7억 6,600만원과 주민세 사업소분 5,100건 11억 9,5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자로 동구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와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각각 사업소분과 개인분이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동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액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이라면 신고·납부해야 한다. 2021년부터 신고·납부로 변경된 주민세 사업소분은 납세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였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 상 과세내역이 실제와 다를 경우 동구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 납부하거나 고지서가 없더라도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능하다. 이외에도 위택스, ARS납부,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 12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채움교실' 4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억채움교실은 치매고위험군에게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치매 전 단계인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으로, 주 2회(화, 목) 2시간 30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작업 ▲근력강화 운동 ▲공예·원예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소근육 발달로 치매 예방 및 이행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8월 9일 기준으로 총 24회에 걸쳐 28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및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좀더 체계적이고 세분화 된 프로그램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함에 따라,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6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4주차 226명에서 5주차 기준 465명으로, 입원환자가 일주일 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병원에서 최근 한 달 동안 31명이 코로나로 입원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고, 이와 함께 지난 6월 24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과 백일동안 기침이 이어질 정도로 증상이 오래간다는 백일해 또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철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과 자주 실내 환기를 시켜 줄 것을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 논콩 재배단지에서 콩 재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전략작물 콩 직불사업 및 쌀 적정생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콩 전문가인 정건호 연구사와 이승규 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정 연구사와 이 지도사는 콩 종자 선정의 중요성부터 콩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시비, 농약살포, 배수관리 방법, 수확 및 건조에 이르는 현장 경함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정 연구사는 "현재 콩은 수분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므로 적절한 관수 처리가 중요하다"며, "콩 꼬투리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노린재 등 병해충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콩 재배 시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참여 농가 및 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라남도 미래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19명이, 8일 영암군 영암읍 청년복합문화공간 ‘달빛청춘마루’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전남 공직자들이 지역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우수 청년정책 추진을 이해하고, 정주 인구 증가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청춘마루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청년기회도시’를 견인할 앵커 시설로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건립됐고, 지역 청년의 참여·활동을 촉진하는 네트워크와 문화 복합공간이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은 전남 공무원들이 영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달빛청춘마루가 영암 청년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잡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마법의 블랙 작두콩차를 마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진한 색, 구수한 냄새부터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커피만 로스팅하는 게 아니라 2015년 강진으로 귀농한 송용기·홍여신 부부는 강진도깨비농장(도두맘)을 창업해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작두콩을 로스팅하는 등 작두콩차를 연구·개발·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두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중국은 물론 멀리 남아시아에서 약재로 사용해 왔다. 작두콩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 칼슘, 나아신, 페놀, 플라보노이드, 히스티딘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히스티딘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한 아미노산(약 20종)의 하나로 사람의 성장과 신체조직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출간한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에는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 기능을 돕고 모든 염증 질환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돼 있다. 특히 ㈜도두맘은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무농약인증과 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 미국 아마존 전남 명품 브랜드관에 입점, 유럽 아마존에 입점,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정부 차원의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연 1회 전국 단위 대비훈련이다. 영암군은 을지연습 기간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전환 절차 △상황 조치 도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등 훈련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드론 테러 등 위기 상황을 가정해 국가총력전 연습도 병행한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내실있는 훈련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7월과 8월 진행한 ‘멜론 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라남도 ‘고품질 멜론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농가 30곳이 참여해 고품질 멜론 재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총 8회 교육에서 멜론 농가는 경영 소득 분석, 재배 기술 교육, 라이브커머스 판매 실전 등 당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특히, 농가가 온라인판매처에 입점·등록해 라이브방송 판매를 실행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 농가들은 품종별 멜론 관리 기술 등 교육내용을 생산 현장에 접목해 명품 멜론 생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암 멜론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