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은 군내면 녹진리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을 100% 분양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26만141㎡의 부지에 총 177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진도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영향으로 최근 ㈜우주와의 분양계약을 마지막으로 분양대상 9필지의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다. 입주계약 기업은 친환경 농공단지에 걸맞은 식·음료품 7개 기업, 김 가공 공장 1개 기업, 전복 치패 사료 기업 1개 등이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가동 중인 기업은 지난 2018년도 가동을 시작한 ㈜시골김치를 포함한 3개 기업이며, 최근 계약한 기업 등 나머지 6개 기업은 올해 말 공장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 분양 완료된 식품 단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인구유입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10억원의 투자금액과 약 300명의 생산 유발 효과는 세원 확충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그동안 최적화된 기업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군은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2년 5월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3년 1월 기본 계획 수립, ’24년 7월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어 8월 공통·특화 사업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며, 미라 전복 활력 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조성,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전복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교육 분야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에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본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한다. 이번 연습은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수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전시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지원방안, 전시 효율적인 직속기관 운영 방안 또한, 이번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 현장(대전현충원) 견학을 학생·학부모·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범정부적인 연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8월 22일에는 관내 전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어린이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총 24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협력사업으로 응급의료센터 교수 1인과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4인에 의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론교육으로 △CPR의 필요성 △CPR은 무엇인가? △AED는 무엇인가? △AED 사용방법 △119신고의 중요성 및 요령 △면책권 등의 내용이 진행됐으며, 실습교육으로 질병관리본부 배포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습모형을 활용한 강사 시범 후 따라하기 및 반복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보육교사로서 영유아들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에 참석했으며, 실제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내용, 자동심장 충격기와 실습 모형 1:1 기구 사용, 병원 의료진에 의한 반복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여천119안전센터는 8월 16일 오전 11시 야음동 울산롯데캐슬골드 아파트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에서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소방서에 최근 1년간 접수된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 불법주차 관련 민원이 60여 건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훈련은 12명, 소방차 3대, 폐 승용차 1대가 동원돼 실시되며 ▲긴급 통행 방해차량 강제돌파 ▲긴급통행 방해차량 강제 견인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차량손괴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차 전용 구역은 공동주택 내 소방차량이 각종 사고 대응을 위한 필수 공간이다. 지난 3월 23일 경기도 광주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장이 숨지고 두 자녀가 중태에 빠진 안타까운 사고도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과 그 주변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의 접근이 5분 이상 지연되어 발생한 참변으로 분석됐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의 강제처분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당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씨에 어린 염소가 설사증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한 사육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축사 바닥이 습해지기 쉽고 병원성 미생물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설사증이 유행할 수 있다. 염소 설사증은 젖떼기 이전의 어린 염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어린 염소의 경우 설사증에 감염이 되면 폐사율이 50% 이상에 달하고, 살아남더라도 생장에 지장을 줘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염소 설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바닥을 마른 상태를 유지하고 물통은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는 등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유방염에 걸린 어미의 젖을 어린 염소가 먹으면 설사증세를 보이게 되므로, 염소가 태어나면 반드시 어미의 모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사일리지 발효 정도와 조사료의 곰팡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료 품질에도 신경써야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염소 농가에서는 염소 설사증 외에 염소가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벼룩, 원충 등 내외부 기생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 등 전체 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전자우편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내달 26일 최종 선발한다. 응모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 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 소정의 활동 장려금이 지원된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7일 오후 5시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맞이 기획연주회 ‘더 판타지’를 선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202호를 공급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택건설비의 최대 80%(출자 39%, 융자 41%)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비와 기금예산 등 총사업비 76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02세대의 공공임대주택과 청년들의 정착, 취·창업, 생활편의 등을 위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미혼 청년(19∼39세)과 대학생 1인 가구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4-2생활권에 캠퍼스와 연계된 공원 및 광장, 대학생과 청년근로자 등을 위한 청년주택 및 상업시설이 어우러지는 청년창의존을 ‘23년 6월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4-2생활권 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전통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를 통해 직접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가야금, 판소리, 색지공예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과 성인이면 가능하고 모집 안내문에 있는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1층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전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시민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보유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기존에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던 관내 20개 도서관에 싱싱, 전의나무, 어진작은도서관 등 3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 14개, 공립작은 9개 등 시 산하 전체 공공도서관 23개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시민의 독서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도착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대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립작은도서관 3곳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공공도서관 자료 이용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정보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양서면사무소 신청사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운동가 소개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광복절은 민선8기 후반기 중점사업인 두물머리 국가정원 등록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양서면에서 개최됐다. 전진선 군수는 “광복의 의지와 기운이 두물머리 국가정원 등록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21일 화합·통일·평화의 의미를 담은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경축식에는 양평의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이오영 님의 손자녀 옥천면 이종숙 님, 독립유공자 박주대 님의 자녀 용문면 박동규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비슬 무용단이 빛볼무와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희망찬 미래를 표현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펼쳤다. 비슬 무용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8.15 방어진 축구대회가 8월 15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기쁨을 함께하고자 개최된 1946년 방어진 읍민 대운동회에서 유래한 방어진 축구대회는 그간 방어진 조기회, 방어진 청년회, 동구문화원을 거쳐, 2019년부터는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하여 대회를 이어오며 올해로 7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및 여성부 대표로 구성된 동구 축구협회 4팀(A그룹)과 동구청, 동부경찰서, 기자단(upfc) 등 공공기관 3팀(B그룹), 총 7개팀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 그룹별 링거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A그룹 1위 ‘동구팀’과 B그룹 1위인 동부서팀이 맞붙어 ‘동구팀’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과 심판진,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오늘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사회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족회 예우 강화를 위하여 김두겸 시장과 광복회 울산지부장이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울산의 위대한 독립 정신을 제대로 계승하여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면서, “우리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이 제대로 예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달동 문화공원의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광복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이번 참배행사에는 문화공원으로 이전 설치된 박상진 의사 동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축식 행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분류한 후 전국 220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입원환자의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 결과, 전국 감염자 수는 861명으로 7월 2주차 148명 대비 5.8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감염자 수는 8월 1주차 27명으로 7월 2주차 11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울주군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진료 후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은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 조제 받을 수 있다. 울주군 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43개소)과 조제기관(26개소)은 ‘감염병 포털’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암흑 속에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경축식은 79년 전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압에서 해방되고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축식은 지난 2018년 보람동 시민연주단으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세종시를 알리고 있는 꿈엔들 오카리나팀의 팬플루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최민호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박채규 님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우리시는 대한황실의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 포럼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독립운동의 그림자를 찾아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한다”며 “충분한 검증으로 모두가 믿고 익히고 기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