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은 9월 한 달 동안 양평을 즐길 수 있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한 달 동안 양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길 거리와 볼 거리, 여행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9월 ‘한달내내 양평여행’을 시작으로, 10월 ‘물소리길 한달완주’ 행사와 12월 ‘겨울엔 양평’ 겨울 축제까지 하반기 내내 활동적인 관광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로 공연 위주로 구성됐던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관광객 맞춤별 이벤트를 제공해 차별점을 뒀다. ‘한달내내 양평여행’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친구·연인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이벤트는 ▲양평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양평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할인 ▲댕댕여행 여권 스탬프투어 ▲감성 나들이 용품 무료대여 ▲한국전통장식 무료대여 등이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 참여 시 인증 개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인증 게시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반세기 만에 소아청소년과가 영암군에 문을 연다. 영암군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19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첫 진료에 나선다. 월·수·금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화·목요일에는 영암읍 영암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소아·청소년·부모와 만난다.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돌보고, 부모들에게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전부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 소아청소년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24년 만에 영암에 신설된 소아청소년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암군보건소가 밝힌 지역 의료 역사에 따르면, 영암군의 마지막 소아청소년 전문의료기관은 2000~2004년 진료 기록이 있는 영암김병원(현.영암병원) 소아과이다. 이런 이유로 지역사회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사반세기 만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영암군 0~18세 6,000여 소아청소년을 둔 부모들이 전문의료기관 신설을 반기고 있다. 지금까지 영암 부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화정동 소재의 푸른맘예능어린이집에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시행하여 실내 벽면, 복도 등 총 360㎡ 면적을 국산 편백나무 목재로 리모델링해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어 어린이들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면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울산에서 최초로 선정되어 어린이집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자부담 포함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지인 푸른맘예능어린이집 내 9개 보육실 벽면, 복도를 국산 편백나무 재질로 새롭게 꾸몄으며 각 보육실 특색에 맞게 편백나무 조형물을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16일 오후 푸른맘예능어린이집을 방문해 사업완료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면역력 강화와 아토피 항진 효과가 있는 국산 편백나무가 있는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어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62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하수도로 구분돼 격년제로 시행되며 이번 경영평가는 2023년 하수도 경영실적에 대하여 사전심사, 본심사, 보완심사를 거쳐 지난 8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와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등 7개 유형별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및 지역소멸 대응 ▲투자 활성화 ▲공공성, 효율성 간 균형 실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남 8개 지역 공기업 중 광양시와 함께 최고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2023년(2022년 상수도 경영실적) 경영평가에 비해 1단계 상승했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이 화순중앙로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지난 16일 중앙로 상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에 지정할 수 있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등의 공모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지정을 통해 화순중앙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치고 9월 중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홍보 행사를 개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조직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제1호 지정에 이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발굴하여 지역 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은 어린이·청소년의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하굣길 담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을 확대 및 신설한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6항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기존 ‘담양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서 정한 학교 절대정화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은 현행 금연 구역으로 유효하며, 30m~50m 이내 흡연 시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담양군은 금연 구역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안내 스티커 등을 붙인 홍보물을 제작해 흡연 폐해 예방 교육 시 배부할 계획이며, 담양군 누리집, SNS,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확대 및 신설된 금연 구역에 대한 단속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6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만규 부군수,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21명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자 12가구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교육 및 안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에 관한 세부 논의도 진행됐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추진 등에 관한 심의와 자문 역할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재갑 민간위원장은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서 함평군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에서 만들어진 전통술이 최근 열린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9개 수상 제품 중 대상을 받은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를 포함, 3개를 휩쓸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담양산 막걸리 '대대포(blue)'가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 대상을 받았으며 증류주 ‘추성주’가 최우수상, 약·청주 ‘천년담주’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남도 술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품평회에는 전남 24개 양조장에서 3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개 제품(4개 주종 중 총 9개)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는 우수한 유기농 대숲맑은 쌀에 천연 벌꿀을 사용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맛과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이‘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책 읽기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도산도서관은 독서의 달 개막 강연으로 과학자 이정모가 들려주는 인공지능 시대의 독서법‘21세기에는 과학문해력’을 필두로, 8일에 『까만사탕의 비밀』을 쓴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과 20일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와 함께 의미 있고 괜찮은 나이듦에 대한 강연, 밀리언셀러 『한국사편지』의 저자 박은봉의『마음 아플 때 읽는 역사 책』주제로 9월 한주씩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 ‘우연히 인생책’, ‘도전 30분 아침 독서’, ‘로봇댄스&인공지능’ 공연을 운영한다. 신복도서관은 ‘샌드 아트’ 공연과 대출 반납 후 영수증을 출력해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 증정이 있는 ‘행운의 BOOK 영수증’과, ‘오행시 짓기’ 참여가 있다. 7일에는『또 만나요 달평씨』저자 신민재 작가 초청 강연 및 달스랜드 그리기 독후활동이 있고,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 한미화 작가가 알려주는 초등 독서교육 강연이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제79주년 광복절인 2024년 8월 15일 15시 20분 장생포로부터 남남동쪽 18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목시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7번째 고래 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321명(울산지역 166명, 타지역 146명, 외국인 9명)의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2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한 가운데, 참돌고래떼를 발견하여, 고래바다여행선 가득채운 승선객들에게 울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의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래바다여행선은 정규 프로그램인 고래탐사와 연안투어 외 매주 토요일 저녁에 시행하는 장생포 고래불꽃쇼, 불꽃쇼와 함께하는 선상 EDM 파티, 여름방학 이벤트, 반려동물 동반 운영 등 다양한 운항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울산 대표축제인 ‘2024 울산고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 강화와 해외 홍보를 집중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로 28회째인 ‘2024 울산고래축제’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나흘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래와 함께 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디어를 융합해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대형 LED ‘쿠오레’인형을 활용한 개막식 퍼모펀스를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와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과 한일가왕전 MVP 김다현 등 2명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 이틀째인 27일 밤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이건명, 리사가 국내외 뮤지컬 명장면에 삽입된 명곡을 전해줄 ‘뮤지컬 갈라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16일 커피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 정관의 한 원두커피 전문기업을 방문해 커피 로스팅 공정 과정을 살펴보고, 커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곳은 울산 출신 청년기업가로 지난 10여 년간 품질 좋은 커피 맛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로 원두커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고, 기술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사회책임경영의 하나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컨설팅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커피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을 해왔고, 우리 기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울산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하며 “특히 울산 출신으로 울산에 대한 애착이 큰 만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해 왔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컨설팅이 연계된다면 새로운 커피 산업이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방인섭 의원은 “부산시의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 지원인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따뜻한 관계를 이끄는 소통심리학’과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공감 대화법,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편한 행동중재 방법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이번 연수로 학생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 중재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 지원에 애쓰는 특수교육 지원인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해 더욱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8월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정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놀이 수업 등 독후 활동 2개로 마련됐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초등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한글과 함께 신나는 놀이 수업’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제기차기, 사방치기 같은 전래놀이와 단체놀이, 협동 놀이 등을 체험하며 한글을 일상에서 배우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다문화가정 초등 자녀 10명 대상으로는 이달 2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그림책 보며 생각 쏙! 발표력 쑥쑥!’ 강좌를 운영한다. 전문강사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표현해 보며 전통 문양 딱지 만들기, 야광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한다. 동부도서관은 이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책 속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책으로 만나는 유럽 미술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6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허말생 병장의 자녀 허광용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전투에 참가해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고(故) 허말생 병장은 6.25전쟁 당시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공을 세워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허말생 병장의 가족에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화랑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