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24일 이후 4주째 유례없는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 부서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특보 발효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폭염저감시설(그늘막) 613개와 실내 무더위 쉼터 503곳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였고 24개 읍면동에서는 예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실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식염포도당, 의료용냉각팩, 순간냉각팩, 폭염키트 등 응급구호물품을 비치해 필요한 경우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은 맞춤노인돌봄대상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1,467명에게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도로 복사열,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 5개 노선(70㎞)에 살수차를 운영 중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재난 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폭염 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1일 조리·급식 관련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식단관리자 양성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운영 중인 식단작성 프로그램 ‘메뉴젠(MenuGen)’ 교육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이 2004년 개발한 메뉴젠은 ‘식단(Menu)’과 ‘창조(genesis)’를 합친 이름으로,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식단을 국가표준식품성분표와 연계해 1일 영양소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조리·급식관련자의 영양 맞춤 식단작성과 간편 조리 교육을 통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메뉴젠 식단작성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메뉴젠 식단작성 프로그램을 활용, 노인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 맞춤 식단을 작성하고 간편한 한식 조리 실습을 해보는 3시간 교육으로 이뤄진다. 김종태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메뉴젠 교육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에서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무호는 16강전에서 한창수(정읍시청)를 2-0으로, 8강전에서 유정훈(의성군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같은 팀 손충희(울주군청)의 부상 기권으로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에서는 한라급의 베테랑 최성환을 만났다. 김무호가 첫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선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진 두 번째 판 역시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또 다시 득점을 올렸다. 세 번째 판에서도 김무호가 안다리로 상대를 넘어뜨리면서 최종스코어 3-0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무호는 지난 단오대회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빠르게 회복해 이번 대회에서 장사를 차지하며 개인 통산 4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7시 25분경 울산 주전동방 5km 해상에서 표류중인 무인 수상오토바이 1대와 같은시각 간절곳 동방 15km해상에서 어선1척이 방향키 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강동파출소,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경비함정 총 1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2차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 예인 조치했다. 한편, 사고 수상오토바이(260마력)는 18일 새벽3시경 관성해수욕장 해상 부이에 계류이후 원인미상을 줄이 풀려 주전까지 표류된 것으로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이 당사항으로 입항하여 소유주에게 인계했으며, 또한, 기관고장 어선 A호(7.93톤,연안통발,강양선적,승선원5명) 선단선 B호가 예인하고, 해경경비정 및 연안구조정이 근접 안전관리하여 오전 09시10분경 강양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한편, 무인 수상오토바이 및 어선 표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관계자는 ”최근 짙은 해무로 인해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이 되고있으니 항해 및 레저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위한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및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와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로,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다. 'AI 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 탐지' 사업은 관용차에 포트홀 탐지 프로그램을 탑재해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학습한 포트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 신고나 도로 순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는 군과 농협이 보유한 농기계 데이터를 활용해 농민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은 현재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8월 말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이 전국적으로 소와 돼지 전염병이 발생이 잇따르면서 긴급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에 발생하는 럼피스킨병은 경기도에서 지난 12일 올들어 처음으로 발생했다. 해남군은 럼피스킨 발생 인접 시군에 해당되지 않아 위기경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1단계 상향된 상태이며, 럼피스킨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방역 소독차를 동원해 소 농가 주변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 소독약품 등 12종, 7,500kg의 방역약품을 배부해 소 사육농가에 공급,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남군은 전국 럼피스킨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4~5개월령 송아지에 대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기간에 태어난 송아지 675농가, 2,414마리에 대해 지난 6월 1차 접종을 마쳤고, 8월에는 올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 기간 출생 송아지 762농가, 3,083마리에 대해 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소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럼피스킨 접종 계획에 따라 10월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시 동시 접종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ESG 상상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면 단위 지역 아이들의 부족한 놀이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팝업 놀이터를 의미한다. 팝업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지는 놀이터로,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 요즘 인기있는 놀이문화이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어 읍면 권역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놀거리를 제공하기보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ESG(사회·환경·투명경영)를 접목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로서 자원을 재활용한 놀잇감을 활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놀이터는 놀이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면 단위 거주 아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남군 전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지역의 아동이 모두 함께 수 있도록 보편적 놀이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따라 폐현수막을 이용한 놀잇감 만들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흥사 권역에는 총28개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해남8미로 꼽히는 보리쌈밥, 산채비빔밥을 비롯해 자연 버섯탕, 돈가스 등 한식과 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다. 우선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권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통일된 찬기, 위생복과 위생모, 앞치마를 제작해 보급했다. 또한 군의 먹거리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인‘미미원정대’를 통해 음식점 홍보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대흥사의 특성화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대흥사권내 19개의 식당이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되어 1인 관광객들도 편히 방문하여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해당 식당들에 대해 해충방제, 위생살균도 실시한다. 특히 가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추석 명절 전까지 위생 개선 컨설팅을 추진해 주방, 조리장 등 위생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흥사권 음식점 업주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이 전복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전복 소비촉진 행사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전복양식어가의 어려움을 덜고 전복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복사주기 행사를 실시, 군민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사전주문을 통해 전복을 구입, 16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현장수령이 실시됐다. 이와 더불어 80박스(14-16미) 한정으로 현장판매도 실시했다.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사전신청 주문으로 택배를 포함해 380박스가 판매됐으며, 현장에서도 80박스가 판매되어 총 0.5톤 가량의 전복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은 평소보다 할인된 1kg 기준 10~11미 3만3,000원, 14~16미 3만원에 판매했다. 또한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병찬 군 수협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전복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김갑호 해남군전복양식협회 회장은“전복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해남군민과 유관기관 공직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해남군의 우수한 해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6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도 출범한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2기는 위원 29명이 교육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생활 등 4개 분과에 소속돼 분과별 정책방향 및 주제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ㅙ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날 전체회의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2기는 청년AI면접체험 서비스, 자격증응시료 지원 서비스, 청년노동자공유주택 중위소득 상향요구, 온라인 창업교육 추진 등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정책을 적극 제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동구청년정책협의회 3기는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30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8월 30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앞으로 ▲청년정책 의견 수렴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피드백 ▲청년문제 발굴․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 제안 및 정책참여 ▲캠페인, 공론장 등의 프로젝트 기획·운영 ▲타 시도 협의체와의 교류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동구 청년센터 관계자는 "협의체가 있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종합상황실 근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실제훈련 등을 병행하여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날 교육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목표로 다양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계획과 분야별 세부 연습 방법, 통제기구의 편성과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근무자들은 전시상황 메시지 처리 및 보고 등 각 분야별 처리 업무에 대해 숙지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상황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6일 오후 5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교육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 내 고용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와 함께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1차, 8월에 2차로 각각 80시간에 걸쳐 경비·보안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기계식 주차장 관리인 교육 △적십자 응급처치 △경비 심화 과정 △생애 설계 △스마트폰 활용 △소방 안전 대처 교육 등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그동안 쌓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경비·보안 전문가로서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중구 미래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 미래교육 실무협의회는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울산교육청 관계자와 교사, 학부모운영위원회 위원, 청소년단체 위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중구마을교육협의회 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중구 미래교육 실무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울산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 추진 계획을 살펴보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울산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 사업과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총망라해 소개하고 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경험·체험 중심의 교육 축제다. 지난해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공룡발자국공원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 및 학생 7천여 명이 다녀갔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종갓집 온마을교육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지역복지 유관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12회기에 걸쳐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실무자가 정신질환을 폭넓게 이해해 집중사례관리,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등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신질환에 관련된 오해와 편견, 여러 정신질환의 정의와 진단, 증상과 예후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윤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대상자 사례 개입 시 대상자 파악 및 상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언양읍 오영수 문학관에서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모듈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이 아닌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집단상담 형태의 다회기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직은 낯선 이름, 엄마’를 주제로 엄마가 되기 이전의 ‘나’와 엄마가 된 후의 ‘나’ 사이의 괴리감을 건강하게 해소해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신청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울주군의 모든 부모들이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양육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의 모듈 2 ‘엄마라는 무거운 짐’, 오는 11월 모듈 3 ‘알아야 쉬워지는 육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