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 서호면청년회가 말복인 1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사는 시설을 방문해 복숭아와 치킨 등 복달음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근구 서호면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청년회에서 한마음으로 준비한 음식으로 남은 여름을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호면청년회는 복날 음식 전달, 은적인의 밤 행사,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등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주암마을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주식은 차상위계층 가구의 누수와 곰팡이로 뒤덮인 낡은 흙집을 새 단장하고 여는 집들이 행사. 군서면지사협은 올해 4월 정기회의에서 이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결정했다. 이후 영암군 환경기후과의 도움으로 집안 내·외부 쓰레기를 정리하고, 군서면지사협은 도배·장판·창호·주방을 시공했다. 앞으로 조근옥 영암기업 사장의 후원으로 간이화장실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명숙 군서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세탁기를, 서해숙 위원은 가스레인지를, 김갑임·서해숙 위원은 의류를 전달하는 등 십시일반의 나눔도 이어졌다. 이날 입주식에서 군서면지사협 위원, 마을주민들은 새 보금자리로 들어가는 이웃을 보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정 위원장은 “쾌적하고 아늑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줘서 뿌듯하다.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 구·군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배달 플랫폼과 오픈마켓 플랫폼 이용 비용 중 △ 서비스 이용 수수료 △ 키워드배너 광고비용 △ 판촉을 위한 광고비용 등을 지출한 소상공인에게 부가세 및 자부담 10%를 제외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239개소가 접수돼 중복수혜자, 지원 제외자 등 서류검증이 마무리된 121명의 소상공인에게 1차와 2차에 걸쳐 총 1억 1,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3차 내부 서류검증을 통해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돕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자립기반 마련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은 지난 14일, 발효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강진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발효연구회는 그동안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프로그램 운영주체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된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효음식 메뉴 개발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금, 쌀누룩, 유제품, 콩 등을 활용한 발효식품과 발효식품의 상품화 전략을 위한 밀키트 및 발효식품 활용 상품 제작과 포장 등에 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4시간씩 8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수료식은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김동남 농어촌개발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우수 교육생 상장 수여, 경과보고,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다양한 발효식품과 개발상품 등 전시물 관람, 시식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주관한 건강식문화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관내 주소를 둔,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 사업비 중 1인당 38만 4천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사업이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사업’은 수도권 이외에도 전남 및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강진군 향우가 대상이며, 1인당 연 50만원(자부담 25만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 구입시 절반인 25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강진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및 출생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군(농정실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고향 읍·면사무소에 방문·팩스·이메일로 신청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부정 청탁, 금품 등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갑질 근절 등이다. 각 부서 및 읍면에서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이해 충돌 방지, 6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신우철 군수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요인 차단,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 조성, 소통·공감 청렴 시책 등 3대 추진 전략과 부패, 비리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고위 공직자 청렴 리더십 프로그램 등 20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잠재 되어 있는 끼를 발산하고, 무더위를 이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기획한 ▲체험프로그램(비석치기, 드론 풍선 맞추기, 레진 지비츠 만들기, 걱정인형, 비즈팔찌, 초간단 스티커 만들기) ▲먹거리(소떡소떡, 팝콘, 레몬에이드) ▲무대 공연(치어리딩, 밴드, 바이올린, 사물놀이) ▲특별활동(물총싸움, 워터 슬라이드 물놀이, 인생네컷, VR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펼쳐졌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개발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윤현우 학생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먹거리를 직접 준비했는데 행사 당일 많은 청소년들이 시원한 레몬에이드 및 먹거리를 먹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 바리스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상권활성화를 위해 ‘제2회 하맥축제기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진읍시장 수산동 옆 주차장(닭전 앞)에서 강진 상권활성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진군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와 함께 하맥축제기간 강진읍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이벤트로는 먹깨비 할인 이벤트, 강진읍 상권활성화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대형 축구다트 에어바운스 게임, SNS 내돈내산 특별 이벤트 등이 있다.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먹깨비 이용 시, 축제 3일간(8.29.부터 8.31.) 5천원, 축제기간 외(8.19.부터 8.28.)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하맥축제장에서는 먹깨비 배달존도 별도로 운영되어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기간동안 강진군 관내 상가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1만원, 2만원, 3만원 꽝 없는 뽑기 이벤트로 강진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하반기 8월 6일부터 연말까지 직장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청·장년 ‘내 혈압 ·혈당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높지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가장 소홀한 연령대인 20대부터 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흡연, 음주, 나트륨 섭취 등과 혈압·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식이요법 등 개인별 건강 상담과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본인의 혈압· 혈당 검사 수치를 적은 건강관리수첩을 배부하고 금연, 절주, 운동 등 9대 심뇌혈관질환예방 수칙도 함께 알리며,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한다. 혈당알기 캠페인에는 올해 상반기에 농업기술센터, 군동면사무소 등 10개소 205명이 참여했으며, 8월 다산박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 등을 시작으로 9월에는 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작천면사무소, 강진읍사무소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 보건소는 수시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일지라도 본인의 혈압· 혈당수치를 아는 것은 고혈압, 당뇨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12일, 병영면의 박동마을에 거주중인 김태형씨(대산건설기계 대표)는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을 기탁하며, 2024년 병영면 사랑더하기 기부나눔 캠페인의 10번째 기부천사가 되었다. 김태형씨는 “최근에 병영면지사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는 것을 보고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라서 더욱 뜻깊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병영면 양은희 면장은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신 김태형님께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전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 사랑더하기 기부나눔 캠페인’은 병영면 내 기부문화를 활성화해 복지기금 조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병영면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소외받는 이웃 없는 병영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군에서 생산한 연근으로 만든 ‘연잎전병과자’가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건강에 좋은 농산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쌀귀리, 딸기, 토마토, 연근, 연주, 아스파라거스, 지주식 김, 황칠, 토하젓, 전통장류)으로, 선정해 명품 작목으로 육성 중으로, 연근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재배기술 보급 및 교육, 유통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탐구하며, 다양한 연근 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에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를 운영하고 있는 서형호 대표는 연(蓮)을 이용한 연잎전병과자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무농약 쌀과 연근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과 함께 연꽃의 은은한 향기와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연잎전병과자는 두께가 얇아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부담없는 가격까지 갖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그만이다. ‘물속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蓮)은 겨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여 강한 바람 및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풍랑주의보 해제 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 ‧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시 기상특보를 청취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세종음악창작소 제작 지원을 받은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더블싱글 ‘JUMP!’을 공개했다. 밴드 양치기소년단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싱글 ‘JUMP!’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여름날의 강렬함과 청춘들의 청량함을 담은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개의 트랙이 각각 강렬한 에너지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양치기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 도약을 꿈꾸는 동시에,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앨범의 ▲1번 트랙 ‘떠야 해’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악가로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좋은 차를 사고 널 옆에 앉혀야 해”라는 가사는 성공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2번 트랙 'ADHD'는 어느 소년의 강렬한 여름날을 생생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코러스에서 음악제목처럼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가사들이 이 곡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찬빈 밴드 양치기소년단 리더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가 1,5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소재 생산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울산시와 (주)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는 8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반도체소재(무수불산)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홍정혁 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주)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는 무수불산 생산공장 신설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한다. 신설공장은 온산국가산업단지(온산읍 이진로 100)에 소재한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주) 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생산규모는 연간 5만 톤으로 국내 사용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이번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도 이번 신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강동 동방 18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38분경 사고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15톤, 근해자망,강동선적, 승선원 5명)에 승선 중인 선원 K(남, 29세인도네시아국적)씨가 갑판에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며 강동파출소로 신고한 사항으로,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및 연안구조정에 응급구조 경찰관을 편승하여 현장으로 급파 어선에 승선한후, CPR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사고신고 1시간만에 의식을 일부 회복하여 오후 1시경 강동항 입항했으며 소방119에 인계 북구소재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 환자는 일부 의식을 회복했느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즉시 후송했다”며 무더운 날씨 조업중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특히, 고령의 선원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서 작업해야 한다“며 응급상황 발생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사고선원이 몇일전부터 기침을 자주했다는 동료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평소 지병 여부 및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