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올해 106주년이 되는 3·1절을 맞이하여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도록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에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 운행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의 가치를 공유하는 3·1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업으로 2021년 처음 대상사업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발표된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오는 3월 7일부터 소방서 2곳의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조치는 각 소방서의 관할 구역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해 시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원활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명칭이 변경되는 소방서는 조치원소방서와 세종소방서로 각각 세종북부소방서와 세종남부소방서로 변경된다. 조치원소방서(세종북부소방서)는 조치원읍, 연서면, 전의면 등 세종시 북부 지역을, 세종소방서(세종남부소방서)는 어진동, 보람동, 장군면 등 세종시 남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구역을 반영한 명칭 변경을 통해 각 소방서의 구분이 쉬워져 소방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원 본부장은 “기존 명칭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 시민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시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부모들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돌·백일상 대여 등 기념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상담·돌봄품앗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자녀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세종시 내에 18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돌상·백일상 및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부모들에게 보다 편리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돌상에는 꽃다발, 꽃병, 수수팥떡, 백설기, 케이크, 돌잡이받침대, 돌잡이구성물 등이, 백일상에는 꽃다발, 꽃병, 백설기, 케이크, 명주실세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내 프로그램실 공간을 활용해 자녀의 생일파티 공간도 하루 2시간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키즈카페 등 사설 공간대여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돌상·백일상, 생일파티 공간 대여는 공동육아나눔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오는 3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내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관광 서비스인 ‘세종시티투어 버스’의 운행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한다. 올해 운행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는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 등 2대다. 1층 리무진 버스는 안정감 있는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편안한 좌석을 갖췄으며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는 2층 개방형 좌석을 제공해 세종의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운행에 앞서 기존 인기 코스에 세종시 관광명소 10선과 우수건축자산, 드라마 촬영지 등을 추가한 정규코스 2개, 특별코스 6개로 구성해 탑승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1층 리무진 버스의 정규코스는 국립세종수목원-세종호수공원-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응다리 구간의 A코스와 베어트리파크-세종전통시장-조치원 드라마 촬영지-고복자연공원 구간의 B코스로 운행된다. 또한, 특별 코스로는 청소년 참여, 드라마명소, 자연힐링 투어가 신설 운영되며, 역사문화 코스를 내실 있게 개편하는 등 동선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존 답례품 중 세종시의 특성을 잘 반영한 답례품을 엄선해 공급계약을 이어간다. 아울러 체험형 답례품 등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고려한 새로운 답례품의 확대·발굴에 나선다. 모집 공급업체는 세종시 내에 위치하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신청은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확대·발굴할 것”이라며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발생한 세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부산 반야트리 호텔 화재 사고 등과 같은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종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히 챙긴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7일까지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해 지반침하, 균열, 화기 관리 상태 이상 여부, 화재감시자 배치여부, 현장 안전·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해서 살폈다. 시는 나머지 11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해빙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이어가는 등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나 붕괴 등의 사고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남은 점검 기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한 세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시민들에게 편리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를 확대 설치했다.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는 지난해 12월 세종시청(보람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조치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다정동) 3곳에 배치·운영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생과 중장년 구직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곳에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조치원시외버스터미널, 세종시립도서관,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곳에서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단말기로 대형화면을 터치하면 손쉽게 채용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혁신 서비스다. 누구나 쉽게 화면을 통해 ▲실시간 구인정보 ▲일자리맵 ▲고용서비스 매칭 ▲기업홍보관 등 6가지 핵심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확대 설치가 시민의 구직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27일(목)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영상대학교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국가발전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이라는 공통 과제를 해결하며, 교육과 실무가 연계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협의회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보다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라 ▲사회복지 실천 및 교육 관련 개발 및 운영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 공동 개최 ▲사회복지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 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산학협력 활동 및 프로그램 ▲기타 상호협력 지원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려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사랑운동’과 ‘시정 5대 비전’ 등 시정 핵심 가치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읍면동장들에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종의 정체성을 담고 있으면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도시를 세종에 만들겠다는 것은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우리 시에 상가 공실이 많으니 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만들어서 이를 해소할 수도 있겠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끊임없이 세종시를 오게끔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의 가슴이 웅장해지도록 한글문화도시, 정원으로 둘러싸인 도시, 품격 있고 위엄이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읍면동별 특색있는 도시브랜드 시책을 발표하고 주민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27일 공단 본부 조치원청사에서 제73회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주요 의결안건 및 현안과제를 보고받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안건별 효율적 운영방향 제시와 심의의결로 주요 의사결정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세종호수지킴이 운영관리 투명성과 봉사자의 인정·예우 강화를 위한 세종호수지킴이 운영 개선, ▲행복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승강기 교체사업 현황, ▲공설묘지 노후화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현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 ▲공설묘지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예산 38백만원을 증액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육아지원 3법 개정 내용 반영과 일·가정양립을 위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모성보호시간 대상 확대 등 취업규정 일부개정안, ▲전문 회계감사인의 결산감사 완료에 따른 2024년도 공단 결산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공단의 2024년 대행사업 지출액은 약41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출 결산 확정에 따라 사업별 대행사업비 잔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27일 공단 본부 조치원청사에서 제73회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주요 의결안건 및 현안과제를 보고받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안건별 효율적 운영방향 제시와 심의의결로 주요 의사결정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세종호수지킴이 운영관리 투명성과 봉사자의 인정·예우 강화를 위한 세종호수지킴이 운영 개선, ▲행복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승강기 교체사업 현황, ▲공설묘지 노후화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현황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 ▲공설묘지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예산 38백만원을 증액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육아지원 3법 개정 내용 반영과 일·가정양립을 위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모성보호시간 대상 확대 등 취업규정 일부개정안, ▲전문 회계감사인의 결산감사 완료에 따른 2024년도 공단 결산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공단의 2024년 대행사업 지출액은 약41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출 결산 확정에 따라 사업별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지난 26일 16시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과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기반 딥테크 기술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인재 육성 및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융·복합 혁신 인재 양성 및 성장의 모델을 실현하고, 산학연관 협업 기반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한석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공동캠퍼스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산학연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융복합 교육·연구 및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입주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으로 세종공동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 미래전략산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 융․복합 교육․연구와 기술창업 간 협력으로‘세종형 딥테크 오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27일 행안부가 개최한 ‘지방규제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다양한 규제혁신 사례를 통해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빈집정비 규제개선 사례’로 우수기관 선정 및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규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협업해 세종 국가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적용되는 불합리한 덩어리 규제를 해결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단 인근 주민의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토부·농림부 등과 협업해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산단 지정 전 재산세 초과분 감면 등 특례 조항 신설로 농가 부담을 완화한 바 있다. 이들 사례는 시와 관계 부처, 규제혁신추진단 등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조화로운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수도로서 주도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과 세종시법 개정은 지역 의제가 아니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국가적 의제이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세종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7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행정수도 및 자치분권 개헌 토론회’에 참여한 교수·전문가들은 헌법 규정을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 지위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는 ‘행정수도 개헌 및 세종시법 전부개정 논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지방분권형 개헌 과정에서 세종시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김순은 교수는 세종시가 시대정신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재 논의되는 자치분권형 헌법과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봤다. 중앙집권체제와 중앙부처의 분산 배치 등에 따른 행정 비효율과 심화하는 수도권·비수도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선 자치분권 선도모델이 필요한데, 세종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8일부터 세종합강캠핑장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동시에 업무를 볼 수 있는 ‘워케이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머물면서 업무를 병행하는 근무 형태를 의미한다. 세종합강캠핑장 워케이션센터는 이러한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맞춰 이용객들이 캠핑을 즐기면서도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침수피해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카라반을 리모델링하여 캠핑장 분위기와 특색에 맞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 내에는 초고속 인터넷과 와이파이(Wi-Fi), 공용 PC가 마련되어 편리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회의 공간과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캠핑장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합강캠핑장 워케이션센터를 통해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