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조소연 이사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청렴과 존중의 대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공직윤리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과 이사장이 함께 ▲MZ↔기성세대 간의 청렴인식 차이, ▲업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청렴 리더십의 역할 등과 같은 다양한 딜레마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직급별(신입직원, MZ세대, 신임 팀장 등) 대표 패널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시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을 통해 이사장, 세대별 직원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새롭게 선정한 청렴 슬로건 '시설은 안전하게, 우리는 청렴하게!'를 바탕으로 세종시 지방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높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시범운영한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의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달빛배 이용 관련 현장 설문조사에서 1,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94%가 금강에서의 특별한 수상 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설문 결과 수상레저시설 이용 요금과 이용 접근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85%, 90%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26∼28일 3일간은 기상 악화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달빛배를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운영 기간 누적 이용객 수 6,957명을 달성하며 달빛배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특히 주말(토·일)의 경우 평균 이용자 수 772명을 기록하는 등 가족 단위 등에 주말 나들이 겸 체험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는 입소문을 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돼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이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에게 제공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에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8,025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순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농가의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직불금 지급 대상자 8,025명을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2,792농가에 36억 2,900만 원, 면적직불금은 5,233농가에 61억 3,9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0.5㏊ 이하 소작농을 대상으로 하는 소농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논밭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을 나누고 면적 구간별(0.1⁓2㏊, 2⁓6㏊, 6㏊이상)로 구분해 단계별로 1㏊당 100만 원에서 최대 20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농업·농촌을 유지하고 시민의 먹거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까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정보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정보 검색·활용하기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그간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읍면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정보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시민정보화교육 운영으로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위촉식을 열고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연임 위원 8명을 포함한 총 18명으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전임 위원들의 활동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29일까지 2년으로,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세종시의 안전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세종시의 안전한 미래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촘촘하고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이 4일 각 가정에서 모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44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나눔꾸러미는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비누, 치약·칫솔,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어린이집 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꾸러미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주도한 강모숙 아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름동의 어린이집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나무어린이집 외에도 ▲수자인어린이집 ▲세종달빛어린이집 ▲세종에듀시티어린이집 ▲아름상록어린이집 ▲상록누리어린이집 ▲봄봄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엘리트어린이집 ▲아름숲어린이집 ▲은가비어린이집이 나눔에 선뜻 참여했다. 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12월 3일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웅진·행복새마을금고 관계자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업무협의회에서는 ▲ 금고별 선거관리 인력 지원 규모 ▲ 투표소 미설치 지역 ▲ 상시 소통채널 운영 ▲ 기타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금고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한편, 세종시선관위는 이달 중 각 금고와 선거 약정서를 체결함으로써 선거관리 인력 및 시설의 안정적 확보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에서 고경력 공무원과 저경력 공무원들이 오직 아이디어로만 정책을 평가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재정 위기 극복과 시정 발전을 목표로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흑백 정책 요리사 : 정책 아이디어 전쟁’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청,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정책 제안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공모 주제는 ‘위기를 기회로 : 재정 위기 속 돌파구를 찾을 시책’이다.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도모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본선은 2025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최근 큰 인기를 얻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서 착안한 심사 방식을 적용해 열린다. 본선 진출자는 직급과 경력을 기준으로 ‘흑팀’과 ‘백팀’으로 나눠진다. 대결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별로 흑·백팀의 팀원 1명씩이 나와 1대 1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중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6∼12세 초등학생들 중 맞벌이,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 등 입소 우선순위에 따라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나성다함께돌봄센터는 어울더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며 139.9㎡ 규모에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조리 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이 아동들의 일상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10호 개소를 통해 나성동 학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2024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항목은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종합 1위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이응패스! 이응버스! 택시·누리콜 증차! 등 올해 24개 시 성과다. 시민들은 ‘세종 시티앱’과 ‘네이버폼’을 통해 24개 항목 중 최대 5개까지 중복 투표 할 수 있다. 시는 매년 연말 시민투표를 통해 ‘세종시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이번 시민투표는 한 해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검토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 먹거리 관련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지역먹거리 정책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해 총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가능성 제고다. 시는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싱싱장터 1호점을 개장했다. 이후 2·3호점 잇따라 개장·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에는 소담동에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추경 및 결산 작성의 실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의 추경 및 결산 시기를 고려하여 어린이집 회계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준을 안내하고 회계업무 담당자의 원활한 추경 및 결산업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본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컨설턴트의 강의로 합리적인 재무회계 관리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 추경예산서 작성의 이해 △ 추경예산서 작성의 실제 △ 결산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교육주제와 관련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에 대하여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체계적인 회계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가 확립되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아름동·보람동의 학교·상가·학원 밀집 지역에서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정책과·대중교통과,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두를 위한 안전과 배려이용 ▲자전거·킥보드 안전모 착용 ▲지정된 거치대 주차 ▲자전거 잠금 철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자전거·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해요’, ‘자전거는 거치대에! 잠금은 확실히!’를 제창한 후 보람동과 아름동 각 100명씩 조별로 흩어져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안전모 미착용, 속도위반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위반과 자전거 미잠금·무단주차 계도도 진행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 매듭달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참여단의 2024년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공단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4년 주요 활동 내용 및 개선 사항 발표 △민원 해결 방안 및 시민참여단 역할 확장 토론 △우수 시민참여단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참여단과 공단 임직원이 협력하여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공단은 2018년부터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올해는 총 17개 시설을 점검하며 168건의 시설 점검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은 공단의 성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5년에는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이 3일 노사합동으로 세종시 장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생필품은 화장지 50팩, 컵라면 50박스, 믹스커피 50박스 등 200만 원 상당이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합동으로 여러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위치한 세종시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이 되면 생활고와 추위까지 이중고를 겪으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