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지속 가능한 환경 발전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어울링 타고 지구도 튼튼! 나도 튼튼! ▲멸종위기종 수염풍뎅이 관찰 ▲헷갈리면 지는 거다 환경퀴즈 ▲멸종위기종을 지켜라 등이다. 특히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30회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요 수상작을 전시한다. 행사 일시와 장소,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이나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환경교육주간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연 세종시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고정 옥외광고물 벽면간판 등이 설치돼 있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472곳이다. 점검 과정 중 옥외광고물의 중대한 위험 발견 즉시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 시정명령 혹은 철거를 조치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위험 요소가 있는 옥외광고물은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까지 줄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74개의 메달(금 27, 은 23, 동 24)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에서 25개 종목, 181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선수단 운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어 수원이 ‘경기도 체육 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단체 종목에서의 남녀 동반 우승이 눈길을 끌었다. 삼일중학교(남자부)와 수원제일중학교(여자부)는 농구 종목에서 각각 우승하며 수원시 최초로 농구 남녀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태장초등학교 남녀 배드민턴부 역시 초등부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구기 종목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수영, 체조,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고른 활약은 수원시 체육의 균형 잡힌 성장과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은 대회 3년 연속 비공인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의 주축 역할을 하며, 수원의 기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29일 본원 회의실에서 (사)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과 함께 ‘사랑의 쌀(후원물품)’ 26포대(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배분된 물품은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쓰일 전망이다. 특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오늘 전달된 후원물품이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여, 복지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오후 남부청사 옥외 잔디광장에서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와 함께‘2025년 상반기 남부청사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할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우선 화재 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하고, 건물 내 직원들의 혼란과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 화재 층을 중심으로 우선적 피난을 유도했다. 이후 전 층에 있는 직원들의 피난을 이끄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피난 훈련이 끝난 뒤에는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실습으로 훈련의 전 과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지하 연계 초고층 복합건물로 많은 직원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수원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이론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본청 직원 중 희망자 318명을 대상으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일대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남부청사 1층 로비와 9층에 설치한 심폐소생술 평가형 연습대를 활용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주 체험하는 방안도 권고했다.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내에는 총 5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문화의 가교: 이민과 다문화 교육’ 주제로 열리는 ‘2025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국내외 교육학자들이 다문화교육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 60여 명과 연구진, 도교육청 교직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학술적 연대를 강화한다. 경기도에는 2025년 기준 53,837명의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27%로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사회 전환 대비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운영하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새로운 다문화교육 방향을 국내외 연구자들과 소속 교직원 200여 명이 함께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 성과와 한계(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사례 중심) ▲다언어․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접근(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평택대학교가 주관대학에, 참여대학에는 국제대학교가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 평택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정된 평택대학교는 국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유형에 지원했으며, 지난 5월 29일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통해 수행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 향후 5년간 RISE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서 의원은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의 선정은 평택 지역과 산업, 그리고 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 수출입 물류 중심지인 평택항 등 다양한 글로벌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어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일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 '문예진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5월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금)에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운영됐다.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은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미술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모집 개시 당일 마감되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의 진행으로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에서 시작해 표현 방법, 도구 탐구 그리고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관람 후 작품에서 배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이어졌다. 미술관 주변을 살펴보며 자연에서 영감 얻기,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8주 동안 글씨 쓰는 시간이 힐링이었고 색다른 캘리그라피를 경험했다”라며 “앞으로의 취미 활동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남성이 지역 A업체에 자신을 ‘세종시청 모 부서의 B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회의용 책상 50개와 의자 100개 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했다. A업체 직원은 책상과 의자의 수량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고, 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구매 주문을 했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시청에 확인 전화를 걸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사기범은 시 콜센터를 통해 문의 전화를 걸어 직원의 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전화로 물품을 대량구매하지 않는다”며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시청에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중심에 둔 미래교육 정책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論)하다’ 시리즈를 운영한다.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의 공교육 체계를 구축해 학교 교육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학교가 미래교육의 중심이라는 인식 아래 ‘정책-자율-학교-장학’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삼았다.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무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난 21일에는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개최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장학 업무 담당자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정책을 공유하고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6월 중에는 ▲지구장학 콘퍼런스(13일)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18일, 25일) ▲경기교육정책 디자인 랩(20일) 등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공감, 공론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학교 미래교육 실천 사례 공유, 장학의 새로운 실천 방향 모색과 학교 자율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원스톱(One-Stop)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함께하는 ‘안심콜 탁(TAC, 1600-8787)’을 통해 초기 상담부터 소송 지원까지 모든 지원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나 아동학대 신고 등 법률적 분쟁이 발생한 경우, ‘안심콜 탁’에 지원을 요청한 교원은 사안 발생 즉시 사건 현장에서 분리되어 법률 상담과 체계적인 조력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교원보호 공제사업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개정하고, 법무담당관 주관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와 업무 조정을 거쳐 오는 8월부터는 ‘원스톱 대응체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원스톱 대응체계’ 일원화는 교원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보호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5월 30일, 2025년 국내 보훈사적지 2차 탐방을 양평군 곡수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6·25 전쟁영웅 히어로드’라는 주제로 6·25전쟁 발발 75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평군 곡수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60여 명이 파주시 유해발굴지, 임진각 내 보훈사적지와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견학하며 호국 영웅의 숨결을 따라가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탐방의 주제는 작년 국가보훈부에서 진행한 사업의 이름인‘6.25 전쟁 영웅 히어로드’를 따라 지어졌으며, 이 사업으로 국민이 즐겨 찾는 장소에 전쟁영웅의 공훈과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형물을 세웠으며 파주시 임진각에는 故 김기태 경감을 기리는 포토존을 건립했다. 학생들은 오전에 파주시 박달산에서 육군 9사단 발굴 하에 진행 중인 유해 발굴지역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있는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견학하고 주변 보훈사적지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탐방에 앞서 29일, 손 지청장은 양평군 곡수초를 방문해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수원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힐링 심층 '새봄'(힐링·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회복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왕 성라자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교원에게는 상담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비롯해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숲 치유 활동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회복 활동이 제공된다. 참여 예정인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회복의 힘을 얻어 다시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사안에 고충 발생 시 직원의 초기 상담 요청에 대해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다수 공공기관 성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진행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성범죄 관련 사건일 정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내용을 보다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