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26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1:1 맞춤 상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희·맹진용 세무사는 국세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익산시 세무과 직원 2명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 해결을 도왔다. 아울러 권의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세금의 정의와 종류 등 '생활에 스며있는 다양한 세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안내를 돕고 비용 부담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익산시청 또는 읍면동 누리집에서 마을 세무사로 검색해 해당 지역을 확인한 후 전화·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을 돕고 있는 제5기 마을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 세무사 제도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연평면을 시작으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7개면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주민조직화 전문교육강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면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각 면에 구성된 기구로, 현재 옹진군 7개면 150여명의 면 협의체 위원이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팔복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산업단지 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어필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사전 컨설팅과 현장 실사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 공모 발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국비 60억 원과 도비 8억 원 등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00㎡(약 1210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센터 내에는 △실내클라이밍 및 VR/AR 스포츠센터 △디자인혁신지원센터 △교육장 등 청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혁신적인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는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나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문경복 군수는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취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찬진 동구청장, 안성수 백령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병훈 영흥중·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옹진군 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씨엠산업에서 삼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승한 ㈜씨엠산업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문경복 이사장은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씨엠산업에 감사드리며 옹진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40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300여명의 장학생에게 48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옹진군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한 경제’ 전주의 원동력이 될 유망 청년 스타트업이 발굴됐다.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전주창업경진대회’의 최종 현장 발표를 거쳐 대상 파이토리서치팀, 최우수상 엠에프엠팀과 다온파파푸드팀, 우수상 디프리팀과 에프엘컴퍼니팀 등 총 5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유망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유입을 위해 참여 연령을 기존 39세에서 45세까지 확대했으며, 최종 선발된 7개 팀을 대상으로 약 4주 동안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최종 결선에 오른 7팀은 △바지락 가공 기술 보유 및 제품 판매의 ‘글로벌클램’ △스마트 방재 플랫폼 서비스 개발의 ‘디프리’ △한우 차돌양지로 만든 바비규 브리스킷 개발의 ‘다온파파푸드’ △버섯 활용 친환경 스티로폼 소재 개발의 ‘바이오룸’ △매운맛 가정 간편식 및 소스 개발 판매의 ‘에프엘컴퍼니’ △식물조직 배양 모듈 개발의 ‘파이토리서치’ △새우 부산물 기반 바이오 정화 숯 개발의 ‘엠에프엠’이다. 대회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파이토리서치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6일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함께 전북, 정읍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진안군, 무주군, 고창군에 이어 네 번째로 정읍에서 열렸다. 이날 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갈비탕을 제공하는 식사 나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과 근력 체크, 척추 측만 검사, 보청기 점검, 귀반사 등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자원봉사센터 김철수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향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개최한 청년 근로자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선상낚시 체험’을 26일 군산 비응항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근로자들이 군산 비응항에서 제철인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통해 평소에 즐기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누리고, 지역공동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산의 봄’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 20여 명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등 일상을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A 씨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B씨 역시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이 사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군산의 문화를 즐기고 지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6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2,79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279세대가 주택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기탁받은 상품권은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은 279세대에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피해를 입은 시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 발생한 군산, 익산, 완주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급식, 세탁, 쉘터 등 대피소 운영지원 ▲수해 복구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지는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인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하다'로 익산 백제왕궁에서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백제 30대 무왕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공연 '익산 로맨스(Iksan Romance)를 선보인다. 이어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백제왕궁에서 세계유산 축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 '9가지 선물'이 진행된다. '9가지 선물'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 9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전시간여행 △탐9랜덤박스 △백제인 MBTI △백제인퍼스널컬러 △백제디저트 △백제예찬 △백제마블 △어린이팝업존 △행복엽서로 구성됐다. 특히, 축전시간여행과 백제인 MBTI, 백제마블 등 백제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말산업 특구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가 열린다. 대한승마협회 주최로 진행되는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며 13종목에 선수 90여 명, 마필 100여 두가 출전 예정이다. 이번 승마대회는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장수읍 장수승마레저파크에 이르는 길이 10km의 승마로드에서 펼쳐지며 지구력 경기 2개 종목(20km/10km)과 60Class(유소년 포니)에서 100Class(국산마)에 이르는 장애물 경기(9개 종목) 및 릴레이, 권승경기(각 1개 종목)로 구성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장수군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 오셔서 장수만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장수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승마대회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온 가족이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주기접놀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기접놀이와 문화유산의 전승 및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전주기접놀이전수관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먼저 전주기접놀이보존회 회원들의 기접놀이 공연을 함께 관람한 후, 체험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이 장고, 북, 소고, 기놀이 등 각각 배우고 싶은 악기나 기놀이 등 분야를 정해 강사들로부터 각 분야별 교육을 받은 후 다 함께 합동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기접놀이전수관 주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기접놀이 체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주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네이버폼 또는 QR 코드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시민과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4일,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강화에서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유유자적 9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리상점 곰손’의 강사를 초청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문제의 현황과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발생과 관련한 내용을 시작으로,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처리 과정 및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샴푸바를 만들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체험했고, 친환경 재료를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강화에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가 만든 샴푸바를 사용하면 환경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유기지 강화에서 친환경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군수 및 사업자의 책무에 관한 사항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친환경 소재 사용에 따른 재정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이다. 본 조례안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지정게시대 운영, 재정지원 및 포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사업 시행의 적극성을 위해 관련 부서인 건설교통과와 지정게시대 운영 및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점진적인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남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지난 25일 제36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남수 의원은 “최근 3년 연평균 장수군에 유입된 귀농·귀촌인의 수는 627명이고 장수군 출생인구가 최근 3년 연평균 65명인 것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다, 이는 장수군 인구 대비 2.9%에 해당하여 장수군 인구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서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기존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귀촌인이 거주하는 비포장도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진출입로 확보 ▲중장기적인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을 통한 귀농·귀촌 각각의 테마마을 조성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요청했다. 김남수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훈식 장수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