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9월 3일 가좌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창업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11기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실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2024년 6월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협의회는 총 79명으로 의장단, 운영위원회, 사회 ‧ 경제 ‧ 환경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더 나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에코백 사용 활성화 캠페인 등 6개의 실천사업을 면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서구만의 특색있고 효율적인 실천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대인 주민대표는 “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구민들과 항상 함께 할 것이며 새롭게 발돋음하는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제11기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협조와 활동을 당부하며 구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가을 클래식과 책이 어우러진 야외 클래식 축제 '제7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전적 피크닉’이라는 올해의 주제만큼 원숙하고 풍요로운 고전적 클래식의 아름다움으로 진정한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한 본 축제는 9월 21일 토요일 하루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악회를 개최하여 8,000여 명의 시민이 청라 호수공원을 찾았다.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노을 오케스트라, 제28회 서곶학생피아노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우주 학생의 피아노 독주, 인천 청년 성악가들이 만든 크로스오버 그룹 퍼포맨즈의 공연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일상의 휴식과 에너지로 클래식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프로그램 ‘클래식 요가와 클래식 런’은 사전마감이 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했다. 전문 요가 강사와 러닝 강사가 클래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시민들은 호수공원에서 치유의 시간과 활동적인 시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 동안 20회에 걸쳐 14개 학교에서 총 4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다양한 감각을 통해 학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타조농장, 유기농 포도농장 등 특색 있는 13개 농장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자연환경과 농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얻었다. 하반기에는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5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2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의 자연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시기동은 지난 20일 시기동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공익에 기여하고 봉사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익장,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의 귀감이 되어 널리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효자·효녀·효부 등에게 수여되는 효열장,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모범청소년장 3개 분야다. 이번 심사로 공익장 전양현(74)씨, 효열장 김재준(57)씨, 모범청소년장 김인제(17)양이 선정됐다. 공익장 전양현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김재준 씨는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애와 효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모범청소년장 김인제 양은 성실한 성품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품행이 단정한 학생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동민의 장 수여는 오는 28일 시기동 행정복지센터 앞 천변무대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시기동민의 날’ 한마음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매년 가을, 전국의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명소가 있다. 15만㎡에 이르는 소나무숲 아래서 여름의 장마, 가뭄, 폭염 등 혹독한 시련을 견뎌낸 구절초가 드디어 화려한 꽃을 피우는 곳, 바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정원 명소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이다. 구절초 지방정원은 2006년 조성된 이래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가을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절초가 만개한 솔숲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 ‘꽃 열차’, ‘구절초 깜짝 사진사’,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 자연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구절초의 건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사적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의 정비사업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고분 4기와 다량의 금·은·동제 장신구가 부장유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은 1973년 故 전영래 선생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2018년에 국가지정 사적으로 지정됐다. 시는 2022년부터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발굴조사를 진행해왔다. 전주대학교 박물관(조사단장 박현수)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고분 4기가 새롭게 확인됐고 고분 내부에서 금제, 은제, 동제 장신구와 함께 토기 등 다수의 유물들이 출토됐다. 특히 이번에 출토된 금제·은제 장신구는 정읍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의 초축 시기와 축조세력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고분 4기 중 구조가 명확히 파악된 3기는 모두 횡혈식석실분(굴식돌방무덤) 형태로 확인됐다. 횡혈식석실분은 무덤방 앞쪽에 출입구와 널길을 갖춘 고대의 대표적인 매장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벼멸구로 인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를 위해 긴급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와 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약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규모는 1㏊당 9만8000원으로, 지역 내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벼멸구 피해(필지 당 10% 이상)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는 피해 상황을 현지 확인하고, 지원자를 확정해 농협 정읍시지부를 통해 약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돼 벼 줄기 하단에 서식하면서 벼의 생장을 저해하는 해충이다. 특히 올해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과 추석 연휴를 전후해 벼멸구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벼멸구는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어 벼의 잎이 노랗게 변하고, 군데군데 벼가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하여 수확량 감소 및 쌀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6일 전북 수산물안전센터와 함께 지역 내 내수면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뱀장어, 메기, 향어 등을 양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미승인된 약품 사용 여부와 수산용 의약품의 사용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내용은 수산용 의약품의 용법·용량, 휴약기간, 유효기간 등의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에 중점을 뒀다. 이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 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생충 발생 예방 약품과 그 사용 방법, 문제점 및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와 지원을 연계하여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양식장에서의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승인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4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경계분쟁 해소, 그리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해결되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기2지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6일 시민과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전주시청 직원과 완산 시민경찰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주요 대상 지역은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단속반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각 조별로 배정된 동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정리하고, 불법투기가 의심되는 쓰레기봉투 등을 직접 파봉하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또한, 단속에 앞서 시민들에게 불법투기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단속 중 경미한 분리배출 위반 행위를 계도 조치했으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한 건에 대해서는 구청과 협조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취약지 청소 및 순찰·계도, 불법투기 합동단속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매월 한 차례씩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청렴 토크 콘서트’와 ‘제3회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개최된 청렴 토크 콘서는 청렴을 화두로한 옹진군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옹진군수의 응답, 청렴전문변호사의 질의응답 및 청렴결의 단체 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개최된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는 2024년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공유 및 부패 취약분야에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다. 금년 4월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급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렴정책 추진단은 청렴정책 추진 강화와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하여 구성됐으며 지난 8월 5일 제1회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로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한편 옹진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공감워크숍, 옹진군수 청렴특강, 청렴휘호 배포,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군수와의 청렴토크콘서트 등 여러 청렴정책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경복 군수는“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청렴윤리를 소통과 공감 그리고 모범으로 옹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소변 건강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노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한방 건강 관리 교실 사업의 하나로, 우울증 등 정신적 불안감과 신체적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노년기 배뇨 질환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체내 순환 기능 향상을 돕는 기공체조 △혈액 순환을 돕는 발 마사지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한의사 강익현 원장이 소변질환 상담과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은 함열읍 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소변 질환으로 인해 노년기 대인관계의 위축과 자신감 결여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차례 걸쳐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서부노인보호기관 김천오 관장이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인인권 침해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노인을 대할때의 기본적인 태도, 노인학대 발생시 신고절차와 대응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의 인권과 학대 예방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의 입장에서 내 부모님처럼 모시고 눈높이에 맞춰 섬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이해도와 인권감수성을 높여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6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박연준 시인을 초청하여 ‘시의 언어는 어떻게 다른가’라는 주제로 ‘시가 머무는 숲’ 시인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시가 머무는 숲’은 매달 시인을 초청하여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이날 강연은 박연준 시인을 초청하여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 시인의 최근 시집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에 담긴 시들과 토막글을 살펴보며 시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박연준 시인은 200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밤, 비, 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산문집 △고요한 포옹 △모월모일 등 작품을 출간했다. 문학동네시인선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에는 서효인 시인을 통해 ‘시로 쓰는 삶, 삶이 쓰는 시’, 11월에는 양안다 시인을 초청해 ‘시를 거부하는 우리에게’라는 주제로 연중 시인초청강연을 지속 운영해 시와 시민이 만나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만의 언어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마트 전주점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장바구니를 기증했다. 전주시는 26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장,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심성욱 전주시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장바구니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이마트 전주점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장바구니를 지원키로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이마트 전주점은 이날 협약을 토대로 노란 장바구니 3만1000장과 코끼리 장바구니 1만 장 등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기증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 전주점은 지난해와 올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대상으로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마트 전주점은 내년에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학묵 ㈜이마트 전주지점장은 “약소하지만, 이번 장바구니 기증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