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사)한국예총 군산지회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방문,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에 이뤄진 주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대사관은 10월 2일 개최되는 개천절 개막공연과 10월 4일 고려인연합 35주년 기념공연에 (사)한국예총 군산지회를 초청한 바 있다. 이에 군산예총은 중·고등학생 4명을 포함한 24명의 공연단을 구성했으며, 성악, 경복궁타령, 버꾸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들과 해외 동포 300여 명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공연 외에도 아스타나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 두 도시 사이의 문화, 생활,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등 앞으로의 교류 확대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두 나라 간 우호 관계를 맺게 된 계기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예술을 즐기고,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일 정읍 컨퍼런스센터에서 지역 내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산업안전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및 제54조(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의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사례와 그 예방 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사업주는 “단순한 법적 의무 교육을 넘어서, 시와 민간사업장이 함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양파 육묘철을 맞아 고온과 집중호우 등 날씨 변화로 인해 양파 육묘상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농가에 철저한 물·양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양파 재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안 로컬푸드직매장 대표이자 양파 재배 전문가인 신택수 강사를 초빙해, 양파 육묘 후기 관리 요령, 병충해 예방 및 관리, 정식 후 재배 요령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신택수 강사는 특히 양파의 재배 환경에 따른 차이점을 설명하며 “양파의 생리적 습성에 맞춘 관리만이 고품질 생산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들이 직면한 병해충 문제와 재배과정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농업인들이 농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사례들은 참여자들의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9월 30일 장수군 귀농귀촌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번 임시 이사회에서는 재단이 추진해온 교육사업 운영 경과, 하반기 장학금 사업 추진계획, 2023년 경영평가 등을 보고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 재단 신규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재단 신규사업에는 지난 8월 있었던 ‘으뜸인재육성사업 여름방학 진로캠프’ 중 ‘청소년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했던 진로 탐색 강좌 운영, 청소년 문화제 공연 지원 등이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노력이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장수군에 대한 자긍심으로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반값등록금 등 총 7개 선발 분야로 장수군 각 읍·면사무소 및 재단 사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참여 잇기)’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훈식 군수는 다음 주자로 진병영 함양군수를 지명했다. 최훈식 군수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최영일 순창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의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세 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리허설 중에 벌어지는 지휘자와 출연진, 제작 지원팀 간의 갈등과 고민을 무대 위에서 콩트와 음악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본 공연으로 ‘랩소디 인 블루’, ‘나 하나 꽃 피어’, 이순신 바다 뮤지컬 ‘나를 태워라’, 오페라의 유령 ‘팬덤’,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들이 많이 열려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오는 10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부안군지부는 2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공무원노조가 요구하는 안건에 대한 실무교섭에 앞서 상호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추진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요구안은 조합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과 처우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김광수 지부장은 “이번 요구안은 평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반영한 것”이라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부안군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은 군정발전의 주춧돌이자 대들보와 같다”며 “소통이 멈추면 고통이 시작됨을 잊지 않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나눔복지재단 우리노인복지센터는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식사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지역 내 취약 노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이날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공연과 더불어 참여 노인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과 함께 선물꾸러미 등도 제공했다. 이경국 우리노인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 노인의 욕구 중심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및 지역네트워크 연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 등 건강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연령별로 구분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9세 미만)는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개시한다. 또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사업 첫날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부터 우선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1949년생 이전)은 오는 11일부터, 70~74세(1950~1954년생)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1955~1959년생)는 오는 18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전주지역 340개 위탁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50~64세의 취약계층 대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2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방사능 및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부안군,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8098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 영광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방사성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과 주민들이 대피한 구호소에서 화재 및 붕괴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훈련의 내실화를 추구했다. 적색비상 발령에 따른 주민소개를 위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4개면 마을 주민들이 대피·소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구호소인 부안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한 주민들은 오염검사와 제염절차를 통과한 후 구호소에 입소했다. 또한 구호소에서는 갑상샘방호약품을 배포 받고 방사선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이해하고 숙달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후 구호소 화재 및 붕괴 발생 복합재난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활동을 전개하고 부안군 최영두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 날 훈련 결과를 토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과 시종점 표시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시종점 표시를 통해 운전자가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시범 설치 결과 88.6% 정도 어린이보호구역 인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부안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 작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16회 부안곰소젓갈축제가 열리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진서면 곰소7길 16) 일원에서 10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2일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곰소젓갈축제 기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참풍부안한돈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부안군 참풍부안 한돈 무료시식회'는 부안군의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참풍부안과 우리나라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10월 4일까지 200kg의 질 좋은 한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시식회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 진행되며, 젓갈과 한돈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으며, 특히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 젓갈과 함께 먹을 때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지역에서 생산된 한돈의 우수성과 부안 젓갈의 특별함이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10월 1일 부안군 계화면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계화 면민의 날’ 행사에서 계화면 출신인 부안 서해안건설, 서해안조경건설 최정숙 대표가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큰 감동을 전했다. 최정숙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원의 기부를 통해 계화면과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정숙 대표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계화면은 제 소중한 고향으로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고향을 위한 기부를 통해 계화면과 부안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정숙 대표님의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실천”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부안군은 해당 기부금을 다른 지자체와 교차기부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약 3년 4개월 만에 오프라인 누적매출 100억원, 누적방문객 37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안형 푸드플랜이 460여명의 생산자와 600여명의 로컬푸드 회원에게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라는 공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쉼 없이 달린 덕분에 로컬푸드가 주 소비자인 군민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해석된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기적인 농가 조직화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아울러 유기농 항암식품 자연드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할매반찬 등이 입점해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5년 7월 개장을 앞둔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부안군 세바퀴 경제의 한 축인 부안형 푸드플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먹거리 질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매년 9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학습자의 학습성과 격려와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되며, 올해 시화전에서는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이용순(65세, 상입석) 어르신이 전국 우수상을, 김이순(77세, 인천), 이현식(76세, 창북3) 어르신이 각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시화전에서 수상한 어르신은 한글을 몰라 가슴앓이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상을 받을수 있어 너무 기쁘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글을 더 열심히 배워 내년 시화전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부안군 상서지석마을 어르신들이 합주와 율동을 선보이며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3일에는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문해학습자들의 MBC '전북이 참 좋다' 프로그램 촬영 소식이 전해졌다.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