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를 지난 2일 장수·천천면 일대 하천에 약 76만 패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의 장수군 토종 다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0.7cm 이상의 치패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동물의 사체 등을 섭취하기 때문에 오염된 하천을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하며 간 기능 회복 등 약리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무분별한 불법포획 등으로 다슬기를 비롯한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어 수산자원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는 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 내수면어업법 규정에 의거 각고 1.5㎝이하는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를 포획금지 기간으로 설정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근동 축산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토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정읍시립요양병원 임직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재일 병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옥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농폐기물 수거로 발생한 수수료 일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 활동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와 일본 가나자와시의회가 지속적 우호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예술도시 조성 등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4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일본 가나자와시의회 다카무라 요시노부(高村 佳伸)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대표단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인 양 지역의 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전통문화와 지방의회 운영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가나자와시의회 방문대표단장을 맡은 다카무라 요시노부 의원은 방문 첫날인 지난 2일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등 우리 측 의원들과의 환담에서 “그동안의 교류가 양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과 지방의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잠시 끊겼던 가나자와시의회의 방문이 다시 이어진 데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 교류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전통문화도시 발전 등 구체적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9월 28일 서구상생마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건강한 가족,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하여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인천가족센터는 서구에서 위탁받아 가족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가족사진전, 모루인형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으로 어우러진 풍성한 체험거리와 난타, 태권도, 청소년밴드 등의 문화공연을 통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서구에 거주하는 가족들 약 6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은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인천서구청장상) 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점 선정된 작품을 선정하여 이루어졌다. 온‧오프라인 게시를 통해 인천 서구지역의 가족 존중 실천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서구가족센터 심정흠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구주민분들을 위해 ‘국가의 날’ 등 다양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배리어프리 영화(코다)로 함께하는 공감교육, 점자교육, 앙코르 수어교실(심화) 3개 과정 운영 인천 서구는 인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운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러 영화제에서 작품상 등 다수 수상을 하여 호평을 받은 영화 ‘코다’와 ▲단편영화를 활용한 ‘배리어프리 영화와 함께하는 공감 교육’ ▲시각 장애인에 대한 장애 친화적인 감수성을 증진하고자 하는 ‘올록볼록 점자교실’ ▲지난 상반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수화교실(기초)에 대해 ‘앙코르 수화교실(심화)’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기간은 10 부터 11월이다. 교육 장소는 최근 새롭게 확장 이전하여 개관한 인천서구평생학습관(서구 서곶로 369번길 17)이다. 참여 방법은 전화접수 또는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평생학습관의 비장애인 대상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관내 11개 기관 연계로 진행하는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홈플러스 인천청라점이 서구 관내 7개소의 아동공동생활가정(아동복지시설)에 매달 1개소 50만원씩, 총3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릴레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청라점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식료품을 준비해 해당 시설로 직접 배달하여 전달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 공동생활가정(남아시설)에 삼겹살, 과일, 냉동식품 등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4번째로 전달했다. 지난 6월을 시작으로 매달 50만원씩 현재까지 총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이 4개소에 전달됐다. 해당 지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전달된 식료품으로 맛있는 식사 시간, 간식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 관내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 아동행복과 관계자는 “홈플러스 인천청라점이 작년에 이어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후원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청라점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한 관심과 선행을 베풀며 지역사회 나눔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교육장 1에서 ‘인천서구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서구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임학성 인하대 사학과 교수가 서구학의 개념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고, 다음으로 김경화 인하대 사학과 강사가 인천 서구에 대한 연구사 검토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안정헌 인천개항장연구소 연구원이 인천서구문화원의 향토지 발간에 대한 의미와 과제를 살펴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이영미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지역학으로서 서구학의 발전 가능성과 과제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종합토론은 강옥엽 인천여성사연구소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제외한 발표문에 대한 토론으로 손민환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사, 신언호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추교찬 파독근로자기념관 학예사가 담당했다. 토론은 매우 뜨겁게 이어졌으며 발표자와 토론자 사이의 토론이 끝난 후 관중석에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토론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으며 인천 서구학이 가지는 미래와 과제를 모두 살펴보았다는 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목현실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지법이 시행되기 전인 1962년 1월 19일부터 주택이나 창고 등이 건축된 산지(임야)에 대해 지목을 대지나 창고용지 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지(임야)는 산지법 시행 이후 형질변경을 통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면 산림법에서 규정하는 산지전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시는 1962년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은 별도의 산지전용 절차 없이 지목변경이 가능하다고 판단,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행정자료와 1966년부터 2023년까지 촬영된 항공사진을 활용해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목현실화가 가능한 토지를 확인한 후 해당 토지 소유자에게 상담과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토지 소유자 신청에 의해서만 이뤄지는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 시가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혁신적 행정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목현실화 대상 토지를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7일부터 11일까지 삼화타운아파트에 추락 자살 예방을 위한 옥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한다. 이 장치는 평상시에는 옥상문을 잠금 상태로 유지하다가, 화재 발생 시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설계된 안전장치다. 공동주택은 옥상문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자살이나 추락 사고의 위험이 존재해 왔다.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면 옥상 출입이 통제됨으로써 추락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자살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미 2022년에 5개 아파트, 총 38개 옥상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삼화타운아파트에 9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설치 이후에도 시 보건소는 장치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아파트와 협력해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로 아파트 내 자살 위험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아파트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 유지를 위해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정기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치매치료비 지원의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절차로, 대상자는 2022년도에 선정된 197명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증상의 악화 방지 및 호전을 목표로 치매 환자들에게 치료·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사회 전반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이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중 보험 급여분에 해당하는 본인 부담금을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정기 소득조사는 2년마다 시행되며, 연락이 닿지 않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지급이 일시적으로 중지되고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소득기준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더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18일 시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최대 30명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3일까지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과 공무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지역 내 이용업 및 미용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이·미용업소 총 422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영업신고증·개설자 면허증의 원본 게시 여부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 여부 ▲미용기구 소독장비(소독기·자외선살균기 등) 비치 여부 등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계도 하거나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이·미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행사로,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7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립국악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국악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를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총 19명의 어르신과 관련 공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가정과 나라가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극한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으뜸 정읍을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재향군인회 회원 40명은 지난 2일 경북 김천시재향군인회 회원 40명과 함께 충남 계룡대 병영체험관에서 영호남 국민화합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영호남 지역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와 김천시 재향군인회는 27년째 이어온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읍과 김천의 중간지점인 계룡대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계룡대 군 문화축제장 견학과 VR 체험, 방위산업무기 전시 견학을 통해 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를 소개하며, 정읍의 명품 귀리와 김천의 샤인머스켓을 교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쌍행 회장은 “두 도시 재향군인회의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양 지역의 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하면서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발전·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서학식 회장도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3일 2024년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합동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점검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를 통해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실효성 있는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 물가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군산시, 소비자단체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 현장 점검은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중심으로 과다한 요금 인상,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계량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을 권고했다. 또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안내문 배포로 참여 업체들이 업소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등을 하도록 당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축제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