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30일, 2025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전 부서장으로부터 내년 시정계획을 보고받은 후, ‘한정된 재원으로 최선의 민생안정, 미래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인 재정배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사업 적극추진’을 기조로 2025년 김포시 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빈틈 없는 재난상황 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대응 전담인력 배치, 무더위 예방을 위한 친환경 그늘막 설치, 행정여건 변화와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한 당직 전담제 운영’ 등 시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 편의의 획기적 증진을 위해 ‘신도시내 여권대행기관(출장소) 증설 운영, 출근 편의를 위한 GTX-A 노선 연계 대중교통 증차, 영유아 발달지연 관리를 위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운영, 신도시내 시민 물놀이 시설 확대, 읍‧면 지역 인프라 구축 예산 적극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 효드림 밥상 지원 사업, 백세세대 장수 축하드림 사업, 북부권(통진읍)과 원도심(풍무동) 지역에 수준 높은 육아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전주시 금암1동을 찾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금암1동은 2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에서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과 문화공연, 건강 돌봄 등 나눔 실천의 장인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희망열차에는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 금암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또한 전북위너스MC협회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공연과 생활체조, 색소폰 연주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흥겨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문봉사자들인 △온새미로봉사단(발마사지) △나눔서금요법봉사단(서금요법) △귀반사건강봉사단(경혈) △에코봉사단 △커피프렌즈 △도시정원봉사단 등의 전문봉사자들이 동참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정내섭 전주시 금암1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지난해 전주시 방문 후 영감을 얻어 ‘전주 테마곡 (Jeonju Anthem)’을 작곡했다. 전주시는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이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 전주 방문 후 영감을 얻은 ‘전주 테마곡(Jeonju Anthem)’을 작곡해 전주시에 헌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이정표가 될 이 프로젝트는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캐나다 퀘벡시가 협력해 추진해왔다. 전주 테마곡은 시와 한국관광공사, 퀘백시 관광청이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오는 11월 공식 공개될 예정으로, 전주와 더불어 스티브 바라캇의 고향인 퀘벡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10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이번 프로젝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는 2일 장애인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 행사를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장애인 50명과 보호자 및 일반인 10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낚시체험과 기념공연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떠나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하여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장애인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됐으며, 동참한 일반인들은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은 지난 2019년도에 처음 개최됐고, 코로나로 2020년, 2021년도 행사가 취소됐다. 그러나 2022년부터 다시 행사가 재개되면서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군산시낚시어선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몇 달 전부터 체험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라고 설명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협회 회원들의 자긍심도 높은 만큼 건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군산 농협, 대야농협, 군산농협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50여명의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관하여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진료는 침, 부항, 온열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특성에 맞춘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전문 의료인의 1대 1 상담을 통해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시력 검사를 통한 돋보기도 맞춤 지원하여 세심한 검진을 진행했다. 군산농협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3차 검진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아이오바이오가 참여해 한방 진료와 구강 검진을 실시했으며, 다비치 수송점은 시력 측정 장비를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돋보기를 지원했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덕적면 체육회가 주최한 “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덕적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2일 서포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과 이종선, 김규성 옹진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7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면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식전공연에서는 덕적면 주민자치회 동아리인 트럼펫, 라인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덕적면 풍물놀이패 ‘덕적사랑예술단’의 퍼포먼스와 함께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도타기, 볼풀공모으기 등 6개의 종목에서 모든 면민이 하나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을 펼쳐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오늘 행사가 면민 모두 하나 되어 웃음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는 이런 자리들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며 “덕적 주민분들의 숙원사업인 덕적국립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옹진군보건소와 인천백병원이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인지저하로 판단되면 2차로 협력의사의 진단검사를 받고 3차로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로 등록되며 전국가구 평균소득 140% 이하인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옹진군은 인하대병원,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백령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백병원 까지 총 4개 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인천백병원과의 협약체결로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옹진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건강수명이 연장연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해결책 제시를 위한 “통합 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옹진군 희망드림팀과 솔루션 협약기관인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이 참석하여 대상가구의 효과적인 사례개입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심리발달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가구와 알콜의존증이 있는 장애인가구, 중증질환이 있으나 대인기피증상으로 치료를 거부하는 1인가구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사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입 방안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옹진군 통합사례관리관계자는 “전문기관과 함께 모여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효과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하며,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2024년 2월‘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솔루션회의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전주비빔밥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농·식품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일 농생명소재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전주비빔밥(유),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과 ‘전주비빔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전주비빔밥 등 식품산업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달 체결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연계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구원과 농·식품기업들은 전주비빔밥 활성화와 소비자 맞춤형 비빔밥 개발을 위해 비빔밥 전용 쌀 품종 연구와 비빔밥 원료인 전주콩나물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주비빔밥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 △전주비빔밥 기술개발을 위한 전주콩나물 품질 향상 연구 협력 △공동 기술개발 사업 추진 등이다. 홍성윤 농업회사법인 전주비빔밥(유) 대표는 이날 “전주비빔밥의 전국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형 냉동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해온 전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하기 위한 한바탕 축제를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장애인 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다름을 넘어 배움으로 하나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전주’를 홍보하고, 평생 학습의 재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학습체험과 공연,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양한 기관의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장기자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급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양파 육묘철을 맞아 고온과 집중호우 등 날씨 변화로 인해 양파 육묘상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농가에 철저한 물·양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양파 재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안 로컬푸드직매장 대표이자 양파 재배 전문가인 신택수 강사를 초빙해, 양파 육묘 후기 관리 요령, 병충해 예방 및 관리, 정식 후 재배 요령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신택수 강사는 특히 양파의 재배 환경에 따른 차이점을 설명하며 “양파의 생리적 습성에 맞춘 관리만이 고품질 생산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들이 직면한 병해충 문제와 재배과정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농업인들이 농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사례들은 참여자들의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일 정읍 컨퍼런스센터에서 지역 내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산업안전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및 제54조(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의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사례와 그 예방 대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사업주는 “단순한 법적 의무 교육을 넘어서, 시와 민간사업장이 함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사)한국예총 군산지회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방문,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에 이뤄진 주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대사관은 10월 2일 개최되는 개천절 개막공연과 10월 4일 고려인연합 35주년 기념공연에 (사)한국예총 군산지회를 초청한 바 있다. 이에 군산예총은 중·고등학생 4명을 포함한 24명의 공연단을 구성했으며, 성악, 경복궁타령, 버꾸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들과 해외 동포 300여 명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공연 외에도 아스타나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 두 도시 사이의 문화, 생활,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등 앞으로의 교류 확대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두 나라 간 우호 관계를 맺게 된 계기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예술을 즐기고,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9월 30일 장수군 귀농귀촌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번 임시 이사회에서는 재단이 추진해온 교육사업 운영 경과, 하반기 장학금 사업 추진계획, 2023년 경영평가 등을 보고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 재단 신규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재단 신규사업에는 지난 8월 있었던 ‘으뜸인재육성사업 여름방학 진로캠프’ 중 ‘청소년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했던 진로 탐색 강좌 운영, 청소년 문화제 공연 지원 등이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노력이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장수군에 대한 자긍심으로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반값등록금 등 총 7개 선발 분야로 장수군 각 읍·면사무소 및 재단 사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세 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리허설 중에 벌어지는 지휘자와 출연진, 제작 지원팀 간의 갈등과 고민을 무대 위에서 콩트와 음악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본 공연으로 ‘랩소디 인 블루’, ‘나 하나 꽃 피어’, 이순신 바다 뮤지컬 ‘나를 태워라’, 오페라의 유령 ‘팬덤’,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들이 많이 열려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오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