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가축시장이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트 경매시대를 맞이했다. 순정축협 정읍경제사업장은 8일,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임승식 도의원, 순정축협 조합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스마트 플랫폼 2단계 구축으로 경매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기존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던 경매가 전자식으로 전환돼, 소의 정보가 경매 중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되는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 진행이 가능해졌다. 정읍가축시장은 이미 지난 2022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스마트 플랫폼 1단계를 구축한 바 있다. 당시 휴대폰과 PC를 이용한 원격 거래가 가능하도록 종합안내전광판과 경매용 PC 등이 설치됐으며, 이번 2단계로 한층 더 고도화된 경매 환경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경매 실황을 실시간으로 관전하고 원격으로 응찰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가축시장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시민들이 더 깨끗한 약수터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성근린청정약수터에 자외선(UV) 살균기를 설치하고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자외선 살균기는 미생물과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장비는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성 높은 음용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설치 후 즉시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질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이 내려져, 약수터의 물 위생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약수터 운영을 재개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자외선 살균기 도입을 통해 공공 음용수 관리에 대한 책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약수터를 비롯한 공공장소의 위생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재향군인회는 8일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제8098부대 3대대 황인형 대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떡 케이크 커팅으로 시작해, 향군인의 다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상기(도지사), 손영철·구봉옥(시장), 이종석(본회장), 이길재(도회장), 이재신·최성창·김순자(시회장), 유내성(서부보훈지청장) 등 총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를 위해 몸바쳤던 투철한 희생정신과 지역사회 안보 의식 고취에 앞장선 재향군인회원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정읍시의 안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쌍행 회장도 “재향군인회는 조국의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영흥면 분회(분회장 임정일)주관으로‘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흥면 내리에 위치한 옹진국민체육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흥면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인구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된 지역으로 이날 행사에는 약 7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아코디언 연주 및 트롯가수의 축하공연 등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 즐기는 등 즐거운 하루 보냈다. 임정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영흥면분회장은 “금일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주신 옹진군과 남동화력발전 그리고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지역에 어르신 분들이 많이 계신만큼 어르신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건강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자월면 체육회(회장 강억표)가 주최한 제51회 옹진군민의날 기념 자월면민 체육대회가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김규성 의원 등 내빈과 약 5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자월힐링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자월면 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 게이트볼, 족구 및 낚시대회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진행되어 모든 면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월면민들이 활기찬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강억표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이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옹진군에서는 모든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들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1일부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면별로는 10월 11일 장봉을 시작으로 10월 22일 연평, 23 부터 24일 북도, 29일 qnxj 31일은 병원선편으로 덕적 자도, 11월 5일 부터 7일 대청, 11월 19일 부터 21일 병원선편으로 자월 자도, 11월 21일 자월, 11월 28일 소청, 12월 4일 덕적에서 접종이 이루어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독감과 동시접종이 가능하며, 10월 18일부터 65세 이상 독감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일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옹진군 보건소장은“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하며,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대표의원 송이)는 7일, 서구 수상레저 전문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설공단, 인천시의회(정종혁시의원), 서구의회(정태완의원) 등 관계 기관과의 4자 회의를 통해 청라호수공원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는 청라호수공원, 아라뱃길, 심곡천 일대를 중심으로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해 친수시설을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라호수공원 중심으로 ▲수질개선을 위한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계류장 설치 ▲수변 시설 활용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했다. 특히 수질개선과 관련해 7호선 공사로 인한 수질악화 해결방안, 물 공급 및 물 교체주기 확대, 바닥 퇴적물 청소 확대, 호수공원 화학비료 및 토사 유입방지, 지하수 공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송이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청라가 물의 도시라는 미명에 비해 호수공원의 관리나 활용도 측면에서 많은 부족함이 있다”고 언급하며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갖춰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준비를 위해 10월 11일까지 ‘시민연주자’를 모집한다. 시민연주자와 함께한 음악회는 2023년에 처음 시작했으며, 큰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평소 꿈꾸던 무대에 서게 되어 감격스러웠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을 이에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2024년 송년음악회에서도 시민 연주자를 모집하여 군산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갖기로 결정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 159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경쾌한 곡들로 구성했으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나팔수의 휴일', '썰매타기', '타이프라이터' 등을 시민연주자와 함께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현악부(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8일 첨단 조직배양시설을 활용해 복분자와 고구마의 우수 묘목 생산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조직배양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일반 묘목을 뛰어넘는 성장력과 수확량을 자랑하는 고품질 조직배양묘 생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순창군 복분자 농가들은 연작으로 인한 토양 악화, 병해충 증가 등으로 작물의 고사율이 높아지고 재배 기간이 단축되는 등 생산성 저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복분자 조직배양묘 자체 생산 기술 체계를 정착시켜 복분자 조직배양묘 안정 생산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향후 묘목이 본격 보급되면 복분자 농가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은 올해 4월부터 자체 개발한 복분자 조직배양묘의 현장 적응성 시범 재배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농가 환경에서 조직배양묘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구마 품종 분야에서도 순창군의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 스포츠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 안내원의 수상 안전 사항과 노 젓는 방법 등을 배운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카누 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15분 거리로, 용궐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일석이조의 관광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 신청은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 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의 삶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천년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전문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열고 “오는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가시화됨에 따라 전주시는 한지산업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과감한 지원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를 도약하는 한지도시’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의 3대 전략과 7대 주요 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한지 관련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산발적인 정책 투입으로 인해 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더욱 과감한 지원을 통해 한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내놓은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은 전주시가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료부터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통한지산업 기반의 뿌리를 전주에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지의 보존과 계승, 한지의 혁신과 성장, 한지의 지역 상생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7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존 지원 중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는 제조·생산, 유통, 마케팅·서비스까지 한지산업 육성정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전통한지는 ‘견오백 지천년(絹五百 紙千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년을 견딜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성으로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천년한지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전주에서 생산된 전통한지는 과거부터 최상품으로 손꼽혔으며,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왕실의 진상품이자 외교문서로 활용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전주한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보존·계승,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한지의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제7회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전주지역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6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독서문화 축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특징은 지난 전주독서대전 역사상 처음으로 장소를 옮겨 한층 활기를 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민들의 추억이 간직된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축제장을 옮겨 시민들과 관광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나들이하듯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바쁜 일상의 틈에서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올해의 주제인 ‘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축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페스타 2024’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한지산업대전’과 같은 기간에 통합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기존 책을 읽고 빌려보던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정비하고, 도시 곳곳에 도서관을 확충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한 결과 올해 서신·완산·쪽구름도서관 3개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재개관한 서신·완산·쪽구름도서관에서는 각 도서관별로 영어와 글쓰기, 세계문화를 주제로 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전주지역 최초의 영어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서신도서관에서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수준별 영어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독서 수준 진단 프로그램 도입 △원어민과 함께 영자신문읽기 △영어 책놀이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영어 능력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연이 숨 쉬는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 완산도서관의 경우 글쓰기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2021년 조성된 ‘자작자작 책 공작소’에는 입주작가 집필실과 강의실, 출판체험실 등이 조성돼있다. 입주작가 집필실에는 현재 전문작가 12명과 시민작가 10명이 창작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와 대회장 주변 음식점, 대회 참가자 숙소 및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위해 전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향상된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시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숙박업소의 주요 점검 사항은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및 침구류 청결 상태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회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