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570여 가구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약 2억 5,000만 원이다. 3회 이상, 30만 원 이상 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2억 4,000만 원으로 총체납액의 96%에 달한다. 익산시는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전화 독려와 독촉장 발송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하수도 재정을 확보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일제 정리를 진행한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기간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황등청계백숙'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 58호점으로 선정된 황등청계백숙은 황등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푸짐한 청계·토종닭·오리 백숙과 함께 신선한 제철 반찬을 즐길 수 있다. 강영란 대표는 "나눔은 내가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하명남 황등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행복의 씨앗이 돼 나눔과 정이 넘치는 황등면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기금으로 활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서남권 해상 풍력 사업 부안군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광수 의원은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되지 않고 수도권으로 먼저 송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부안군을 단순히 전력 생산의 희생양으로 삼는 불합리한 계획”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부안군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만금 지역에 RE100 산업단지를 유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만약 전력이 새만금에 우선 공급되지 않는다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도 기업들로부터 외면받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송전탑이 지중화되지 않고 부안군을 관통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설치될 경우 부안군의 관광산업과 군민들의 건강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송전선로 설치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지중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장, 국무총리, 산업통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위원장 이현기, 부위원장 김원진)의 건을 포함하여‘부안군 지능정보화 조례안’ 등 20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한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벼 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서남권 해상 풍력 사업 부안군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새만금지역에 우선 공급되도록 전력 공급 계획을 재조정하고, 부안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송전탑 설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병래 의장은 “최근 풍요로워야할 추수의 계절에 쌀값 하락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안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살피고, 지속적으로 군민의 목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일 ‘2024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시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 애향봉사, 효행선행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들로,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문화체육장 수상자로는 이정희 씨(60, 자수공예가), ▲애향봉사장에는 안정남 씨(80, 엘디마트 대표), ▲효행선행장에는 김다복 씨(79, 주부)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수공예가 이정희 씨는 40년 넘게 전통 자수공예에 매진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그녀의 헌신 덕분에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졌고,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사회적 인정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온 안정남 씨는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와 도로 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현재 12개 사업 중 6개소를 완료하고, 나머지 6개소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소에서 대대적인 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서초교 오거리 ▲이평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 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 12호선) 도로 확·포장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제일고사거리 개선 ▲도매시장 오거리 개선 등이다. 시는 이와 같은 공사를 통해 사고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많은 농업 분야에서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농가의 경우 재배 면적과 작물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 양육농가, 65세 이상 농업인, 근로조건 우수농가는 추가로 최대 3명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최종 배정 인원은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시급(2025년도 시급 1만 30원)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 및 휴게·휴일 보장 등 기본적인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유휴 재활기구를 기증받아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여하는 ‘재활기구 나눔센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시적인 장애나 수술 후 회복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게 된 재활기구를 시 보건소에 기부하면, 이를 다시 필요한 이들에게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재활기구를 새로 구매하는 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기증 품목에는 휠체어, 목발, 보행 보조기구 등 다양한 재활 기구들이 포함된다. 기증 기구는 장애인이나 부상으로 인해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3개월간 대여되며,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재활기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활기구를 기부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활기구 기증 및 대여 관련 문의는 샘골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주 3일간(화, 수, 목)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정신질환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강화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센터 회원들은 가을을 맞아 ‘정읍구절초꽃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이처럼 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정신질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회복의 기회를 얻도록 돕고 있다. 올해 클럽하우스는 회원자치활동, 요리, 문화여가, 원예 등 총 196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1835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특성별 맞춤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제공해 회원들의 마음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클럽하우스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정신건강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된 신규 위탁 운영자 3명, 재위탁 운영자 2명, 총 5명의 위탁 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위탁 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구보육정책위원회에서 운영 실적 및 재정 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 신규 위탁 운영자 국공립어린이집은 검단신도시 1개소, 오류왕길동 1개소, 석남3동 1개소이며, 위탁 운영자는 내년 1월 및 3월 개원을 목표로 원아 모집, 교사 채용, 기자재 확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이 앞장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위탁 운영자에게 당부했다. 서구는 2024년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확충하여 총 7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를 선보인다. 뮤지컬 루드윅은 군인이 되려는 조카와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는 베토벤이 갈등을 겪는 과정을 그리며, 베토벤의 인간적 고뇌와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천재 음악가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 베토벤의 내면을 섬세하게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주호, 정재환, 김지유, 윤도영 등 뮤지컬 배우와 피아니스트 크리스 영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1일까지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검사를 하며 참여자 대상 힐링이벤트로 커피차를 함께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서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외에 온라인에서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강의 날 OX퀴즈’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한 번쯤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마음이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10월 10일 새내기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다양한 민원 경험담뿐만 아니라, 현장 업무에 적응력을 높이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시스템 매뉴얼 교육, 복무 및 보안 교육, 직원후생복지 사업 안내, 감사 주요 지적 사례 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본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며, 이번 처음 교육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은 “오늘 바짝 긴장하며 처음 출근을 했는데, 현장 업무에 투입되기 전에 교육을 받아 앞으로 많은 도움 될 것 같다. 교육을 받으며 이제서야 서구 공무원이 되었다는게 실감났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입문을 환영하며, 공직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처음에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서구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길 바란다.”라며 신규 공무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9일 제11회 녹청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 전 행사로 전통 가마 점화식이 열렸으며, 흙을 활용한 다양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조물조물 흙놀이’, ‘물레 체험’, ‘도자기 페인팅’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흙과 도자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브라스밴드의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앙상블 연주가 이어졌으며, 지역 도예가들의 도자기 판매 부스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지역의 도예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이와 더불어, 지역 도예가 초대전 및 도예 정규 교육과정 작품 발표회 ‘흙, 빛이 되다’ 전시가 함께 운영되어, 지역 도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특히 ‘흙, 빛이 되다’ 전시는 녹청자를 비롯한 인천 지역 도예가들의 현대 도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반기 귀농귀촌학교가 11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뽑힌 3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시의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등을 배우며, 농기계 이론과 실습, 선배 귀농인의 성공 사례 발표 등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귀농교육 100시간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적절히 조화시켜 활기찬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읍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귀농귀촌학교는 2015년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5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