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부안읍 서외리 455-8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기능 개선을 위해 습지 및 유출구에 위치한 연꽃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이란 도로 및 농지와 같이 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토사, 농약 및 협작물 등에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 가능성이 있는 비점오염원을 제거하거나 감소하게 하는 시설을 말한다.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 제53조제6항제2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6조제2항에 근거한 관리 및 운영기준에 근거하여 식생대의 과도한 성장을 억제하고 유로가 편중되지 아니하도록 수생식물의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시설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연꽃은 봄부터 여름까지 성장하며 시설 내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며 정화작용을 돕지만, 오히려 과다한 번식으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녹조 등이 발생하여 악취가 발생하거나 다른 식물들의 번식을 방해하기도해 생태계 불균형 등의 문제점을 초래하기도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교동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10월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 유엔(UN) 총회에서 제정됐다. 따라서 매년 전 세계 유관기관에서는 손씻기 활성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부안군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실천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오는 15일(9:00~ 12:00) 보건소 야외 주차장(구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다. 오프라인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손씻기 OX 퀴즈게임과 뷰박스 체험을 실시하고 아울러 홍보물 배포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손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코로나19·인플루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10일 이틀간 계화면 창북리 일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가을맞이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틀간 펼쳐진 이번 봉사에는 부안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및 계화면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여름 이불 100여채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동세탁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 “이불빨래는 부피가 커서 혼자서는 세탁하기가 어려운데 직접 수거해서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큰 만족을 보였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우리의 작은 손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관내 어려운 분들을 돕고, 자원봉사자들의 연대감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부안군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수시로 다니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상서면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평균 1,200여건에 달하는 농기계 사고 중 30%가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는 수확기에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비하고자 여성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 강화와 농기계 안전 사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교관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사용 및 정비 실습, 안전보조구 사용법 등 농업기계 안전사용과 관련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는 일반 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은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기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가를 통한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사고를 예방하여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농업인도 농업기계 안전사용수칙 준수와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영농활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고창 상하농원 일대에서 ‘좋은 날! 행복한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가정 35명을 대상으로 수제 소시지와 치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평소 아이들이 즐겨먹는 먹거리를 직접 만지면서 오감체험을 하고, 제대로 알고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젖소, 양떼 등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먹이주는 체험도 하고, 할로윈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어머니는 “날씨도 좋고, 먹거리 체험으로 아이들 반찬거리도 만들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부안꿈터’가 꼬마들의 작품 전시회 ‘꼬작 전시회’를 개최해 학부모와 주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꿈터는 부안지역아동센터와 줄포이음지역아동센터, 부안다함께돌봄센터, 온가족다함께돌봄센터 등 4개소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안읍 한솔프라자 공터에서 개최됐으며 부안꿈터 4개소에 소속된 아동 80명의 작품 240점을 전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전통 산수화, 도자기 그림, 서양화, 베어브릭, 수틀을 이용한 작품, 유리병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꼬작 전시회는 그동안 부안지역아동센터와 부안다함께돌봄센터가 3회, 온가족돌봄센터가 1회 실시했으며 꼬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교 밖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의 꿈을 펼치는 씨앗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전시회에 참여한 온가족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이 있다”며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미식도시인 전주시가 비빔밥의 유네스코 등재 등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북대학교 JBNU인터네셔널센터와 왕의지밀에서 전문가와 연구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빔밥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전략 등을 함께 모색하는 ‘2024년도 로컬식품 및 식문화산업 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고, K-Food 연구센터와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주비빔밥의 글로벌화와 유네스코 등재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럼은 비빔밥의 유네스코 등재 전략뿐만 아니라 로컬 식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틀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로컬푸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미래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먼저 ‘로컬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수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로컬푸드의 현황과 고부가가치화 전략, 바이오 소재 상품화 현황과 전망 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민들이 신청한 곡들을 연주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시민들이 신청한 영화 OST곡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모두의 O.S.T’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달 시민들에게 듣고 싶은 OST곡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곡을 공연 프로그램에 넣어 기획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 주요 장면들이 담긴 영상이 공연 전 상영되며, △인디애나 존스 △벤허 △라라랜드 △쉰들러 리스트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작 영화의 OST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1만 원(1층)과 7000원(2층)이며,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학생과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직접 선곡에 참여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친숙한 영화 멜로디가 다양한 세대와 음악적 취향을 아우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전북혁신도시 엽순근린공원 일원에서 가을철을 맞아 풍성한 자전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민들이 다양한 자전거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행사’와 ‘자전거 대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자전거 대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혁신도시 엽순근린공원을 출발해 기지제→국립농수산대학(농생명로)→안전로→농촌진흥청(반환점)을 지나 다시 엽순근린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10㎞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자전거 행진 참여를 희망하는 전주시민은 누구나 포스터 등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체험 부스 △자전거 정비 방법 설명 △자전거 생활 챌린지 등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며, 금번행사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혁신도시 자전거 동호회도 함께한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세계적인 무형유산도시인 전주시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무형유산 보유자 4명이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사기장 이명복 △시조창 임환 △지장 최성일 △지호장 박갑순 등 4명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사기장 이명복 보유자는 내장도예 라희용 장인으로부터 분청사기 제작을 사사했으며, 그간 21회의 개인전과 협회전 및 단체전 300여 회 등 전주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온 명인이다. 전북무형유산보존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이 명인은 완산구 삼천동 일원에 도꼼요 가마를 만들어 전통 인화문 분청사기를 재현하고 창작하며, 전수자 양성 등 도자기의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 시조창 임환 보유자는 지봉 임산본 명인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소리 연습에 매진했으며 선친의 손에 끌려 시조방을 따라다니며 튼튼한 기초실력과 든든한 소양을 다졌다. 임 명인은 선친인 임산본 명인이 시조창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30대 후반부터 시조창을 배우기 시작해 40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정가보존회 운영 활성화에 힘쓰는 등 후학양성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지난 3일 ‘2024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2024우수의정의원선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한류스타문화예술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네마서울 등이 주관하며,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고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제9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남수 의원은 올해 ‘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등을 발의했으며, ‘귀농·귀촌인 정착’,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김남수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소멸 위기에 당면한 장수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계층의 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센터는 '건강 업(UP), 혈관지킴이교실'을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영양 교육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교육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상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에 거주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1가지 이상 약물치료를 받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금마면 고도길 26-6)에 방문하거나, 전화(063-859-7472)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 모집이 조기마감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꾸준한 건강 관리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건강 관리를 돕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가 장수군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장수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장수군 장수읍 한누리로 393)에서 열린다 구인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즉시 면접이 이루어지고,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취업 정보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장 채용면접에는 참그린푸드시스템, 장수대박유통, 장수식자재마트, 무진장축협 장수지점, 밀알노인복지센터, 백세동안요양원,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대경에스코,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 등 9개 업체가 참여한다. 부대 행사로는 스트레스검사,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컨설팅, MBTI 성격유형검사, 취업타로 등이 준비돼 있어 참여자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강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10일 오후 2시 장수시장 특설무대에서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장수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개최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가 주최,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강격덕 부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조방희 장수시장 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장수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9명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고, 가요제를 찾아준 주민들을 위한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또한, 초대 가수인 강진, 나미애, 윤태화, 오로라가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다. 강경덕 부군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장수시장에 활기가 넘치는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10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장수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급식 위주의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의 우선 공급체계에서 벗어나 향후 공공 급식,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지역농산물의 순환·소비 범위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 대한 먹거리 복지 실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한주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장수군 먹거리위원회 위원, 학교급식 담당자, 생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먹거리의 공급확대 방안(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대표)에 대한 강의, 남해·합천군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체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실현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관 협업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이 지역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져 향후 지역 먹거리 정책이 원활히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