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는 지난 13일 새마을회관에서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M 흙공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직·공장협의회가 추진하는 생명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이며, 흙공의 주재료인 EM효소는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하천에 투하하면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교 서구직·공장회장은 “생태계 복원 및 하천 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EM 흙공 3,000여 개는 약 2주간 발효과정을 거친 후 심곡천 일원에 투척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 ‘통소리’가 지난 10월 12일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서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5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모델워킹, 난타, 풍물, 라인댄스, 줌바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오류왕길동을 대표해 출전한 ‘통소리’는 대부분 올해 통기타를 처음 시작한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자신감 넘치는 연주와 경쾌한 노래 소리로 관객과 심사위원을 사로잡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전시 부문에 출품한 손뜨개반은 장려상을 수상하며,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센터의 저력을 보였다.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장은 “경연대회 준비로 애쓰신 강사님들을 비롯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늘 즐기는 마음으로 수업하는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양고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류왕길동 통기타반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오는 11월 2일 월미도에서 열리는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서구 대표로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심곡동 소재의 곤드레밥집 서구점은 지난 14일 가정1동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쌀 100kg을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된 쌀은 매월 서구 23개동을 순회하며 실천하고 있는 곤드레밥집 서구점의 나눔 활동이며, 이번 달에는 가정3동 후원에 이어 가정1동에 양곡을 기탁했다. 김영주 곤드레밥집 서구점 대표는“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은 남에게 베푸는 삶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문선 가정1동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영주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양곡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대상 조건은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성실세납자 5만 878명이다. 선정 방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의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당첨 결과를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당첨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지역 상권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명당 3만 원 상당의 전주사랑상품권을 돼지카드로 충전해줄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분들이 납부한 지방세가 전주시 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하수 관리와 빗물 이용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친환경 수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하수와 빗물의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현재 설치·운영 중인 28개 보조관측망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보조관측망은 지하수 수위 변동뿐만 아니라 지반침하와 수질오염 등 지하수 전반에 걸쳐 장애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시설로, 자원고갈 방지를 통해 지하수를 항구적으로 관리·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설비이다. 시는 지하수 관리 시설과 함께 연동돼 작동하는 운영시스템(SW) 상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지하수 관측장비의 중요 정보자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지하수 관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329개 빗물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시설의 고장 유무와 여과장치·유량계 파손 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의 작동·유지 상황을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빗물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과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 ‘느린 시선으로 바라보다’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보유자의 장인정신과 무형유산 가치를 폭넓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전시와 오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어지는 2차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차 전시에는 △이종덕(방짜유기장) △최종순(악기장-대금) △이신입(전주낙죽장) △최대규(전주나전장) △김혜미자(색지장) △김종연(민속목조각장) △변경환(전주배첩장) △박계호(선자장-합죽선) △신애자(침선장) 보유자가 참여해 각자의 삶이 깃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차 전시에는 △김한일(야장) △이의식(옻칠장) △윤규상(우산장) △엄재수(선자장-합죽선) △김선애(지승장) △김선자(매듭장) △신우순(단청장) △방화선(선자장-단선) △조정형(향토술담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혁신도시 인근 등 전주시 외곽마을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혁신도시 내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아파트 10개 단지) 저수조 급수에 따른 인근지역 수압 저하 현상을 해소하고, 시 경계 소외지역(강흥동, 도덕동, 화전동 일원)의 30년 이상된 노후 배수관 수질 저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배수관 신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북혁신도시의 경우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밀집되면서 공동주택단지의 저수조 일시급수 시간대에 인근 주택과 상가, 학교 등의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수압 저하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와 완주군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강흥동 동계마을 등 6개 마을의 경우 지난 1982년도에 매설한 노후 배수관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이물질 발생에 따른 물 사용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수압 저하에 대한 개선책으로 전북혁신도시 내 수돗물을 주 공급하고 있는 배수관을 추가 확장함으로써 공급 수량을 늘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질 저하에 대한 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에 가좌제일교회(가좌동)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바다에 풍덩 빠진, 서구 지아센 꿈쟁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문화축제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떡볶이, 핫도그 등의 먹거리, 농구 게임, 추억의 인생네컷 등 놀거리, 라탄 공예, 팔찌 만들기 등 체험 거리를 더했으며, 2부는 문화 발표회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 ▲댄스 ▲기타 ▲컵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신선영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오늘 하루 다양한 체험 부스 참여와 아이들이 준비한 멋진 공연도 함께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바라며, 축제를 통해 꿈을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행복한 문화축제를 위해 준비해 주신 서구지역아동센터 모든 종사자와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관계자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14일, 내장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식물의 증식과 보존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최승운 센터장이 참석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학술조사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내장산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노랑붓꽃의 증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서식지와 대체 서식지를 확대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노랑붓꽃을 포함한 희귀식물의 증식을 통해 정읍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해 환경 보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여행작가 변종모를 초청해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 인생을 물들이는 여행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변종모 작가는 스스로를 ‘오랜 여행자’라고 소개하며,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삶과 사랑, 그리고 여행에 대한 깊은 통찰을 독자들과 나누어왔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짝사랑도 병’이다,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등이 있으며, 최근 출간한 ‘세상의 모든 골목’에서는 세계 각지의 골목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전하고 있다. 특강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한다. 시민들은 16일부터 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여행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종모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깊은 감동을 얻을 것”이라며 “이번 단풍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읍 구절초꽃축제장에서 정읍지황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황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홍보관에서는 정읍지황으로 만든 ‘지황수’, ‘지황식혜’, ‘지황펫트릿’, ‘지황비누’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이 전시됐으며, 캐릭터 볼펜, 부채, 손수건, 그립톡과 같은 귀여운 굿즈들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숙지황차 시음 행사와 꽃지황 화분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읍지황은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될 만큼 귀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정읍에서 재배된 지황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1992년에는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지황의 가치 보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 시 가족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온 근로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읍의 대표 관광지인 구절초 지방정원을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복을 입고 송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정읍에서 일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에 필리핀과 업무 협약 및 결혼이민자 근로자 초청 등을 통해 현재 493명(MOU체결 3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454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를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다수확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쌀 품질 유전자 분석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역 내 고품질 쌀에 다른 품종이 혼입되는 사례가 증가해, 관내 RPC 등에서 단일 품종 표기가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통합RPC, 농협, 개인 도정시설 등을 대상으로 벼 품종 혼입 방지를 지도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 구분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혼입된 다수성 품종으로 인해 정읍 쌀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주의해야 한다”며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품질 쌀 이미지를 유지하고, 정읍 쌀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품종 유전자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까락을 제거한 벼 원료곡 200g과 신청 서류를 준비해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일 군산 만경강 철새도래지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3형)가 검출됨에 따라, 즉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3중 방역 체계가 중심이 된다. 시는 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새로부터 발생하는 바이러스 농장 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 방지라는 3중 방역 기조를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AI 차단방역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용계동 거점세척·소독시설과 가축시장 인근에 임시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 운영해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신태인읍 동진강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 제한을 위한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철통 같은 방역을 추진 중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도시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 첨단 도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대상물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기술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8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 지역 약 95㎢에 대해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될 고정밀 전자지도는 기존 1:5000 축척 지도보다 5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 지도는 도로, 건물, 하천뿐 아니라 맨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횡단보도와 같은 세부적인 시설물까지 표시된다. 이는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중 가장 정밀한 지도로, 공공·민간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항공촬영,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치지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