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민들의 기록을 한데 모아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조성된다. 익산시는 평화동에 위치한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이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하 기록관)'으로 탈바꿈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록관은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지어진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새단장해 만들어진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기록관은 익산의 변천사, 시민 생활사 등 도시와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진다. 우선 1층은 상설전시실과 보이는 수장고, 기증자를 위한 예우가 이뤄지는 명예의 전당, 안내실로 이뤄진다. 여기서는 기록관 조성 과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층은 교육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사무공간과 기록물 작업실,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3층은 1930년대 당대 건축물의 흔적을 보이는 목조 트러스 구조의 지붕층을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창고동에서는 내부에 설치된 사진 기계로 찍은 사진이 큰 화면으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방세 체납과의 전쟁에 돌입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2024년 체납 지방세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황석순 징수과장을 필두로 13명이 3개 반을 이루는 합동 징수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기간 58억 원 규모의 체납 지방세를 정리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시는 상반기 일제 정리 기간 동안 96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현재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익산시 지방세 총 체납액은 2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지방소득세가 가장 많고 재산세, 자동차세가 그 뒤를 잇는다. 시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6%(38억 원)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징수과 직원들과 읍면동 징수담당자로 이뤄진 합동 영치반을 편성한다. 합동 영치반은 매주 4회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단속 카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난 15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LG화학, 삼양식품, ㈜오디텍, 비나텍(주)의 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참여자들의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청년 1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40여 분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참여자 사전 공통 질문을 선정해 △채용 일정 및 절차 △입사지원시 갖춰야 할 역량 △기업문화 및 워라밸 △면접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인사담당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1:1 상담 시간에는 인사담당자가 전해주는 취업 성공 비결, 직장 경험 등 현직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광전자㈜와 ㈜유니온케미칼이 참여해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생산설비 △장비엔지니어 등 직무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참여해 면접을 진행했고, 2차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연계를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14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장대학교 개교 30주년 및 광동학원 설립 74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 시장은 지난 2018년 군산시장에 당선된 후 지역 청년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군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장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대학에 지원을 해왔으며, 나아가 평생교육도시로 군산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정 활동을 펴 왔다 이번 기념식에는 군장대학교 관계자와 군산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학의 30년 역사와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군장대학교가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 선포가 이루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장대학교가 30년 동안 군산시의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학교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8월 10일, 11일, 10월 12일,13일 총 2회에 걸쳐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치 있는 삶, 같이하는 삶’ 프로그램을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변산반도생태탐방원과 연계해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맞벌이가정 자녀 프로그램 운영, 가족 식사․숙소 제공 등 참여 가족들이 자연과 더불어 쉼과 여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더 알차고 뜻깊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각 회당 11가족(45명)씩 총 22가족(90명)이 참여해 맞벌이 가족들의 가사 노동 및 자녀 양육의 고충에서 일부 해소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자연 솔방울 놀이 등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 상승 및 협동심 발휘의 기회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 부모와 자녀들의 분리된 공간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부만의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가져 부모들의 만족감을 증대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는 “교육을 통해 아빠의 마음을 헤아려 주며 권위를 세울 수 있는 기회와 부부가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안군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대도약’이라는 기치 아래 2025년 신규시책 및 2026-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관련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발굴된 총 176건(신규시책 115건, 국가예산 61건)에 대해 1차 서면 심사(국별 소관부서)와 2차 대면 심사(부군수 주재)를 거처 선정된 15건의 사업에 대해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최동배 전북대 교수, 전영옥 군산대 교수, 이동기 원광대 교수, 유승수 전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하는 등 부안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청정수소 실증단지 조성, 부안 매창공원 물놀이터 조성, 노을빛 정원 랜드마크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부안 노을빛 정원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 육성, 365 스마트 안전 통합시시템 구축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5일 부안군 행안면에서 친환경 육계농장인 행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변재근 대표와 그의 아버지인 군산시 현대종합기계(주) 변금용 대표가 부안군에 1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자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실천하며, 부안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변금용 대표는 올해 행안면 소통대화 행사에서 1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아버지인 변금용 대표를 모범으로 이번에는 아들인 변재근 대표가 부안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변재근 대표는 “아버지를 따라 부안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변금용·변재근 부자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고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강화박물관 개관 기념주간을 맞이하여, ‘국악소리를 싣고 연을 날리자’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0년 10월 개관한 ‘강화역사박물관’과 2015년 11월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박물관은 고인돌광장 일원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요기조기 음악회’ 국악 공연과 넓은 광장에서 연날리기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26일 토요일 강화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경지’가 광개토 대왕,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국의 역사를 담은 노래와,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 등 전래동화에 판타지를 접목한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27일 일요일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국악IN가요’가 밝은 미래와 잘 살아보자는 사설을 담은 국악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인돌 광장에서는 가을바람을 타고 연을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마늘과 양파의 본격적인 파종 및 정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파종과 병해충 사전 예방으로 월동과 품질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군의 한지형 마늘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으로 적정 시기보다 늦을 경우 낮은 기온에 의해 뿌리내림이 나빠진다. 적기에 파종해야 안전하게 월동하고, 초기 생육이 좋아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이 우수하다. 양질의 씨마늘로는 병해충 피해가 없고, 한 개의 무게가 4 부터 5g 정도가 적당하다. 10g 이상인 경우 벌마늘이 발생되어 수량 감소 및 상품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적당하지 않다. 또한, 파종 1일 전 또는 당일 아침에 종구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으며, 파종 후에는 5~7cm가량 복토해 동해와 건조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정식 적기는 평균기온이 15℃가 되는 시기인 10월 하순 정도이며, 정식 후에는 기온이 계속 낮아지므로 동해나 건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현재 평년대비 기온이 약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오는 18일까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우울 예방 심리상담 및 웰다잉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원예치료, 바디스캔, 인생 그래프 그리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울 예방 심리상담 15명, 웰다잉 교육 20명 등 총 3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강화군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울 예방 심리상담은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웰다잉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차로 진행된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위해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혁신 주니어보드가 15일 방화동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워케이션 거점을 찾아 감성형 업무공간 등을 체험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거점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16명의 청년 공직자들은 방화동 워케이션 거점 공간에 마련된 휴식형·집중형·감성형 업무공간에서 자유롭게 직접 노트북을 활용해 업무를 추진하며 워케이션 거점 활성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장수군의 젊은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일하는 유연한 업무 방식을 만들고 수평적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근무경력 5년 이내의 20대부터 30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특히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이 장수군 혁신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 체험이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의 능률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최근 10만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내부 조직은 물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293개소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 2에 근거해 실시되며 2023년도 말 법인등기부등본 상 등기가 유효하고, 장수군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법인이 조사 대상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사업범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며 법인의 주사무소 소재지 읍·면에서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조사결과 농업법인이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거나 설립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의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차주영 농산업정책과장은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업법인을 정상화해 신뢰도를 높이고,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사 기간에는 자료 제출 요구와 현장 조사 등에 농업법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계북면, 산서면 일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주간을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겼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사업 안내 ▲정신질환 바로 알기 ▲정신질환 예방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을 홍보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남부개발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기탁받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고추장, 계절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나눠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에 ㈜남부개발이 성금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남부개발과 매년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서구 또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이번 달 24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2일, 10월 15일 2일간 석남녹지도시숲, 가좌이음숲에서 맨발걷기 힐링 걷기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7일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이며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교수의 맨발걷기 특별 강연회에 2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어 걷기체험을 통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발 건강에 대한 중요성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맨발로 걷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맨발 걷기 전도사’로 불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다. 맨발 걷기는 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척추 및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심 속에서 잃기 쉬운 자연과의 연결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석남녹지도시숲, 가좌이음숲, 청라호수공원 외 13개소에 산책로와 세족장을 설치하고 맨발 걷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