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농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효죽마을과 정문마을을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오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안내와 농약안전보관함 사업 설명, 현판 전달식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후 생명지킴이 임명식을 통해 자살 예방 활동에 앞장설 주민들을 임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각 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마을 주민들에게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마을 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이 강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을 주민 A씨는 “이전에는 농약을 아무렇게나 보관했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자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정다운상권 내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린 ‘2024 정다운 축제 달하주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샘고을시장의 특화음식과 1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막걸리 칵테일 쇼, 공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공연도 열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 상권에서 처음으로 정읍 막걸리와 시장 특화음식을 함께 선보인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활성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무명용사묘에서 지난 19일 6·25 전쟁 당시 공비 토벌작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150여 명의 학도병을 기리는 위령제가 엄수됐다. 이들은 1950년 11월 13일, 국군 제11사단 13연대 3대대 12중대 소속으로 지리산 일대에서 인민군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모두 전사한 비운의 학도병들이다. 당시 서울수복 이후 지리산에 잔류한 인민군을 소탕하기 위해 국군이 투입됐으나, 학도병들이 참여한 산내면 하매마을 앞산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그들은 전력과 화력의 부족으로 적군의 작전에 휘말려 전원 장렬히 산화했다. 학도병들의 시신은 한동안 방치됐다가, 1951년 7월 지역 주민인 고(故) 허병욱 씨가 수습해 지금의 무명용사묘에 안치됐다. 이후 1987년 10월 13일, 묘역과 추모비가 세워져 매년 이곳에서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고 허병욱 씨의 후손인 허재원 전 이장이 주관하고 시가 후원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명의 참배객이 참석해 학도병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덕천면 태추단감 과수원에서 아동 및 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과수원 주변을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태추단감의 재배 과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동과 부모가 함께 단감을 따보는 체험이 이어졌고, 그 자리에서 직접 수확한 단감을 맛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또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작년 인천시의 공모로 선정된 7개 재개발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서구는 작년 인천시의 재개발후보지 제안서 공모에서 상반기 1개구역, 하반기 6개구역이 선정됐으나 사업추진을 위한 약 40억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와 추진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행히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강범석 서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와 인천시의 시비보조를 통해 사업비 예산은 전액 확보했으나 추진인력 문제로 일괄적인 정비계획수립 추진이 어려워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최근 인력보강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서구의 균형발전에 소외되는 느낌조차 받지 않도록 10월에 모든 구역의 용역발주를 끝내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정비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서구는 작년에 인천시에서 선정한 전체 43개소의 사업예정지의 7개 구 중 유일하게 사업추진을 본격화했으며, 재개발정비구역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1일 군산시는 현재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관련 교육발전특구지정, 성인문해교육, 평생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대학지원 등 교육부 주관 7개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도시 기반을 다지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동력을 불어넣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왔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질문방을 갖춘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신청장학금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 ▲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전북 시‧군 최초로 대학협력계 신설 등 군산시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으로 ‘교육 으뜸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는 3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교육청‧지역대학‧지역기업과 함께 미래 교육을 열어가는 교육혁신의 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런 3각 체제를 통해 시는 지역책임 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카카오 채널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 행사는 군산시 시정소식지 ‘열린시정 열린군산’ 11월호 발간에 맞춰 진행한다. 기획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군산시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후 ‘열린시정 열린군산’ 11월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고 구글 서류 양식을 이용해 신청하며 기존 친구도 참여가능하다. 이후 행사 참여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군산시 카카오 채널에서 발표되며, 상품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했던 시정소식지를 카카오채널에도 게시해 왔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획 행사를 준비했고 앞으로는 매월 1회 시정소식지가 발행되면 카카오채널 친구들에게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 시정소식지 발행을 알리기로 했으니 친구추가를 많이 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채널을 비롯해 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5일 군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군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교육에는 사회적기업 창업 절차 및 인‧지정 요건 등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군산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사회적협동조합 감사합니다의 김한희 대표가 소개하는 ‘폐기물인 커피박을 활용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환경, 고용, 복지의 아름다운 동행’ 사례 ▲ 사회적경제기업 창고스토리 김춘식 대표의 사회적기업 창업 및 사업 확장,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 공유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경기둔화와 인구 정체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이 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그동안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의거 정부 지원 체계 전면 개편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1일 군산시는 ‘외국인 주민 1만 명 시대’ 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이 크게 활약하고 있어 시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하는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은 지난 8월 19일 위촉되었으며 위촉 직후부터 군산시와 외국인 주민들의 가교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9월 16일 군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전복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인도네시아 국적 ‘프라티위 아쉬’ 외국인 명예통장은 군산시 및 해양경찰,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쉬 외국인 명예통장은 사고의 신속한 처리를 돕고 피해자의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수행해냈다. 외국인 명예통장이 나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과의 친선을 도모하는 사례도 있다. 9월 15일 ‘라빈다라 산지와’ 외국인 명예통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크리켓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가해 고향을 느끼는 시간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모사하기 위해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로 모셔 오는 봉안의례가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충경로사거리와 풍남문사거리를 지나 경기전 구간까지 진행된 태조어진 봉안행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조어진 봉안의례는 1688년(숙종 14년)의 봉안의례를 문헌 등 고증을 거쳐 재현한 것으로,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태조어진 진본이 모셔진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이다. 이날 재현행사는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추어 쉬는 곳)로 정한 전주시청 앞에서 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진발의식(출발을 알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봉안행렬은 어진을 호위하는 전라감사가 선두에 서서 이끌고, 전사대와 신연(神輦), 사관, 도제조, 중사 등이 그 뒤를 뒤따랐다. 시민과 관광객은 거리를 지나는 행렬에 환호하며, 조선왕조 의례 문화를 함께 즐겼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행렬은 경기전 정문을 통과했으며, 어진은 경기전 정전에 봉안됐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2024년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옹진군 7개면에서 운영하고 추진했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경연, 작품 전시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마련됐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대상 자월면 주민자치회(건강지킴이 약 달력 배부사업) ▲ 최우수상 백령면 주민자치회(가족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교실 운영)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뽑혔고,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대상 신명나는 풍물놀이 동아리(자월면, 풍물) ▲ 구룬나루 금관악 앙상블 동아리(연평면, 금관악)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또한, 각 부문별 대상팀인 자월면 주민자치회와 신명나는 풍물놀이 동아리는 오는 11월 2일 개최되는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박람회’ 경연 프로그램에 옹진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근덕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면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9일 주말을 맞아 타 지역 거주 엄마와 딸로 구성된 40팀, 80명의 모녀가 참여하는 맞춤 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가을편’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딸, 단둘이서 군산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추억을 쌓는 일일여행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올해 군산시가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관광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을 편은 접수 4시간 만에 120여 팀의 신청이 쇄도해 당일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 “시즌 Ⅰ”때도 접수 1시간 만에 132팀이 신청했고,마감 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시기를 문의하는 등 짧은 기간 내에 군산의 대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 29%, 경기도 20%에 이어 전북, 대전 순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신청을 보였고, 여행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70세 이상의 엄마와 팀을 이룬 참가자가 9팀으로 눈길을 모았다. 일정은 ▲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유람선 투어, ▲ 교복을 입고 그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월 12일과 10월 19일, 총 2회에 걸쳐 ‘농아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민들레 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청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해 나눔의 정서를 기르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 민들레 봉사단은 군산시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소통을 위한 기초 수어를 배우고, 이후 농아인과 함께 반려식물을 만들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손으로 말하는 마음의 소리로 소통하면서,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수어라는 언어를 접하고 농아인과 소통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역공동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전시 복합 산업(MICE) 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설계에 본격 착수하는 등 전주의 대도약을 이끌 전시 복합산업 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18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설계용역’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대표사)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전주컨벤션센터와 주변시설 간 효율적인 연계 방안과 대규모 전시, 회의 등 행사 시 내·외부 동선을 효과적으로 제시했고, 옛것을 보존하고 과거의 지혜를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지붕산수’의 콘셉트를 제안하여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 MICE복합단지의 핵심이 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목표로 3대 분야 20개 반부패 청렴 시책에 대한 중간 보고를 하고 잘된 점 및 미흡한 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참여형 청렴 교육을 기획, 청렴 뮤지컬 공연 및 스마트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청렴 팝업 교육을 진행했다. 청사 전체를 청렴 구역으로 지정하고 청사 주요 출입구 및 관․과․소 및 읍․면․동 출입문에 청렴 포스터를 게재하고 ‘청렴 계단’을 조성하는 등 표찰을 부착하여 출입자의 주의를 환기하기도 했다. 6월에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여 기관장에 보고, 인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7월 1일에는 전 직원이 시장 앞에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창하는 행사를 가졌고,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 상담(컨설팅) 및 서한문 발송, 문자 발송 등 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펼쳤다. 국장 이상 고위직이 주도하는 릴레이 청렴 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77개 관․과․소 및 읍․면․동 주무계장을 청렴 지킴이로 지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