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필수 연계 기관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운영 실적 공유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1명 선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향후 3개월간 생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들의 상황도 함께 살펴, 긴급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 인재양성과에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학업지원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나 지원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거장,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이 정읍에 남아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를 이어간다. 정읍시는 최근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감소로 15개 보건지소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와 같은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돼 보건지소장에 임경수 전 병원장을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경수 전 병원장을 임용해 시는 공중보건의사가 파견되는 의료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시니어 의사를 보건지소장으로 채용해 의료진을 확충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임경수 전 병원장은 평범한 의료인이 아니다. 그는 대한응급의학회 창립멤버이자 한국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의료계 거장으로 꼽힌다. 최근 정읍아산병원장에서 퇴임한 그는 자신의 길을 다시 정했다. 떠나는 대신 정읍에 남는 것이었다.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진들이 현장을 떠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서울에서의 편한 생활,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인술을 베풀며 여생을 보내겠다는 오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내장산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신청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렛츠코레일’에서 하면 된다. ‘농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읍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인 내장산 단풍 관람을 비롯해 전통 술도가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읍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일정이 준비됐다. ‘농뚜레일’이라는 명칭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농촌체험과 철도 여행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명소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공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지역상생형 평생학습,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등)을 발굴하고, 실무자 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회 확대를 위해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은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 ‘정읍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3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시행예정인“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에 대해 관내 양식업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 특히 시는 양식업인들이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는 지난 2020년 시행된 양식산업발전법의 주요 내용으로, 신설된 제도에 대한 양식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도부터 본격 시행된다. 기존에는 면허의 유효기간 만료 시 관행적으로 기존 양식업자에게 면허를 부여했으나 ‘25년 이후에는 어장의 환경 상태, 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재면허를 부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본 제도는 양식업인들에게 ▲어장환경 개선 ▲책임감 있는 경영 유도 ▲ 체계적인 양식장 관리에 따른 지속 가능한 생산성 유지 향상 ▲공유수면의 일시적 이용권 부여에 따른 어장관리 의무와 책임성 인식의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 제도는 양식업 면허의 유효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3일 군산시는 2024년 “군산 STAY 창업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LH 전북본부와 협력하여 최대 2년 동안 임대주택의 보증금(최대 350만원)과 월 임대료(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을 통해 4년간 총 40명의 창업가들이 입주했으며,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80% 정도가 계속 거주할 정도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임대 원룸은 나운동, 수송동, 지곡동 등 20여 개로 입주 계약 체결 시 입주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배정한다.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업력 7년 미만의 기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최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만 49세 이하로 연령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의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만약 주소가 타 지역에 있는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시로 전입을 완료하고, 예비창업자는 사업에 선정된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화학사고 없는 안전 도시 군산을 위하여’ 군산시가 올해도 제2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10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화학물질안전원, 전북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전북건강과 생명을지키는 사람들, OCI(주), 백광산업(주), 도레이첨단소재(주), 삼양이노켐(주), ㈜디에스단석, ㈜성일하이텍, 대상(주)전분당, ㈜SH에너지화학, ㈜유니드비티플러스 등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게 된다. 제2회 화학안전주간은 ▲23일 중소기업 협업 훈련 ▲25일 황룡문화원 노판순 홀에서 열리는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25일 황룡문화원 광장에 설치된 15개의 부스에서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는 체험 및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시는 최근 잦은 화학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 화학사고 대비·대응 태세 환기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안전한 군산 만들기 노력 ▲이차전지 특화단지(광물채굴 및 재활용) 지정에 따른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앞서 10월 21일 순창군의회는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성용 의원, 간사에 최용수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사업비 1억원 이상의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 중 위원들이 선정한 11개 사업장에 대하여 부진한 부분이나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간사 선임,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정이 의원이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운영방향과 농작물 병해충 위기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정희 의원이 ‘순창군 청렴도 향상 및 신뢰성 회복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집행부의 합리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덕진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교량·육교 등 도로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간선도로의 노후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되는 도로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은 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교량과 육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구는 총 5200만 원을 투입하여 법정관리 시설물 68개소를 포함해 총 9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갖춘 안전점검전문기관에 의뢰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78개소(1종 시설물 6개소, 2종 시설물 13개소, 3종 시설물 40개소, 비법정교량 19개소)와 육교 8개소, 지하보·차도 5개소, 터널 및 옹벽 각 1개소 등이다. 구는 시설물의 균열, 변형, 손상 여부 등 주요 구조적 안전성을 중점 점검한 후,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덕진구는 폭설과 혹한 등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비해 재해 취약 계층인 노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시설물 운영을 위한 경로당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는 동절기 한파 쉼터로 지정된 217개 경로당에 대해 사전 점검하고, 내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4일부터 LPG 사용 경로당 61곳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이후 재해위험이나 개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즉각적인 시설보수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구는 경로당 화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총 65개 경로당에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공백 없이 재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사고 보상체계 마련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병삼 덕진구청장은 “동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덕진구는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인력을 확보하고, 산불 대응 시설과 진화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 또,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먼저 구는 지난 9월부터 산불감시와 진화를 위한 근로자를 모집했으며, 이날 필기와 체력 측정 시험 등을 거쳐 총 95명의 지원자 중 61명의 산불예방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는 임무 수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11월부터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산불감시원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 예찰 활동과 더불어 산불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 대응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본격적인 산불대책 상황실 운영에 앞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탑 10개소와 감시카메라 18대를 사전에 점검하고, 무전기와 등짐펌프 등 34종의 산불 진화 장비를 정비하는 등 만반에 준비를 마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 서구 청년청책일자리과(청년지원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업상담사 및 매니저, 청년프로젝트 참가자가 모여 2024년 사업성과, 2025년도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지난 15일 마련했다. 수도권 유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이 꿈구는 행복한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구 청년정책을 이끌어가는 청년지원팀은 청년 문화의거리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공약사항을 추진함과 더불어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 조정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비예산사업 발굴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2025년 본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됐고 2024년도 사업 관련 회의 참가자 모두 예산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매니저와 상담사는 “기존 취업사업과 비교해 이번 사업은 이직 등 사각지대에 대한 부분까지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가자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의 주역인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해설사들과 한(韓)문화 발상지, 그레이트(GREAT) 익산을 주제로 관광 정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처우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3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근무하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항일독립운동기념관 △함라면 △춘포역 △익산역 등 7곳에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관광객들이 쉽고 즐겁게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사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여행객들에게 문화·역사·관광지 등 익산의 매력을 알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을 알리기 위한 관광 정책이 중요해지는 만큼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만나는 해설사도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 관광정책 고도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22일 하성면 시암2리 마을회관에서 북측 대남확성기 소음에 따른 피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곳은 민간인통제구역으로 ‘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대남방송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9월 중순부터 소음강도가 높아져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곳이다. 주민들은 대남방송에 따른 불편 조치촉구 서명부를 제출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해 오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현장을 찾아 북에서 송출되고 있는 대남방송 소음 정도를 확인하고 시민들로부터 소음에 따른 피해 상황 등을 청취했다. 시민들은 시차원의 정부기관 피해대책 건의 및 임시 주거시설 마련, 가축농가 피해조사와 보상 등을 요구했다. 김시장은 “주민 소음피해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당장 시급한 문제는 소음피해로 인해 열악해진 주거환경인 만큼 시급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 등 상급기관에 대책 마련 등을 요청하고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임을 주민에게 전달하며 위로했다. 한편, 김포시는 북 대남 소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22일 강범석 서구청장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장문정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하여 청라 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을 만나 논의한 바 있다. 현재 서구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로 민원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업체에서 자진 수거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무단 방치 민원 접수 후 업체의 자진 수거까지 시간이 걸리고, 인도와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날 장문정 의원은 구청장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및 무단 방치시 강제 견인을 시행하여 학생들은 물론 구민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 요청했다. 이에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논의한 내용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정차 금지구역은 ▲보도 중앙 ▲횡단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