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관내 5개 기업이 지난 31일 부안군 신활력공작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ESG 경영 수준진단’ 레벨 1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월부터 부안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수준확인 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해, 컨설팅과 인증 획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에 수여된 ESG경영 수준진단 인증은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 이행 수준을 세 단계로 나누어 평가하는 방식이다. 레벨 1은 관심단계, 레벨 2는 도입단계, 레벨 3는 고도화단계로, 이번에 수여된 레벨 1 인증은 ESG 경영의 기본적 관심과 초기적 실천을 나타낸다. ESG 경영이 산업계 전반에서 기업 가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며 평가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이러한 단계별 인증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인증서를 받은 한 기업 대표는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ESG 경영 요구가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레벨 1 인증 획득이 매출 증대에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은 지난 30일 부안여자고등학교 교내 동아리 ‘보건 119’ 학생들이 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부안여고 보건 119 학생들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돕고자 교내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보건 119는 기부활동 및 건강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소진희 교사는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일일카페를 기획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보건 119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선우 관광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부안여고 보건 119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30일 전북연구원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부안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북연구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새로운 시책 발굴 및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은 ▲부안군 고려청자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변산 아동·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대응 방안 등으로 전북연구원의 정책 분석을 바탕으로, 부안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안군과 전북연구원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부안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1월 1일 1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10일간 제14회 부안 가을愛 국화전시회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해뜰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 ‘가을, 국화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40여 명이 1년간 직접 가꾼 분재작 120점과 20여 가지의 조형작품이 전시되고 부안군 화훼산업 홍보를 위한 꽃과 조경수가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유난히 길었던 여름과 고온으로 국화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힘든 여건에도 이번 국화전시회에서는 활짝 핀 국화를 선보이게 된다. 부안군립농악단의 개막공연과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 무형유산 공개발표회, 전통예술원 타무의 탈마당 춤판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군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즉석현장 장기자랑, 제13회 부안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 등 국화향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국화울타리 박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바 조형작품 등 국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국화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혜란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은건설 김환섭씨는 지난 3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김환섭씨는 “부안군 출신 학생들이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원으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환경 속에 있어 큰 축복이라 생학한다” 며 “부안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재단의 장학사업에 대한 소식들 듣고 많은 분들이 기탁에 참여하여 장학금 지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 산림정원과 및 13개 읍․면에 2024년 가을철 산불 총력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읍․면과의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산불감시원 49명을 배치하여 산불취약지역 순찰, 소각행위 집중 단속, 산림인접지 농업잔재물 파쇄 지원 등 산불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투입해 초동진화하는 등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릴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발생시 그 피해가 엄청난 산불은 대부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5명은 지난 30일 행안면 순제경로당을 찾아가 문화공연과 함께 염색과 머리 커트, 쑥뜸과 서금요법, 발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부안군 곳곳에서 이 ․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머리 손질에 어려움을 겪는 30여명의 어르신들께 커트와 염색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쑥뜸과 발마사지는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순제마을 어르신들은 “우리 마을을 찾아와 쑥뜸과 발 마사지도 해주고 점심 식사까지 제공해 주며, 더불어 염색과 머리도 깎아 줘서 돈도 절약되니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실정과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은진 행안면장은“행안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및 다양한 자원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조성한 건축물이 건축 문화제 등 시상식에서 연이어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 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4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공공분야 대상작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 센터는 2019년 처음 시행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부안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후화된 터미널 주변지역을 정비하여 상가, 청소년시설, 전시실, 영화관, 쉼터를 압축해놓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부안군의 터미널에 도착한 사람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과 이벤트 공간을 제공하며, 단순한 경유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의 변모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안예술공방은 2023년에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누리쉼터상을 수상했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2024년에 iF 디자인 어워드 에서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 서구 마을공동체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인천 서구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총 10시간의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그 중 가치해봄과 피플엠 두 공동체가 선정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공동체 사전 진단 ▲사업화 전략 및 제안서 작성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컨설팅 ▲행정서류 작성 등을 포함하여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 공동체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됐다. 특히, 가치해봄 마을공동체는 ‘가치해냄 협동조합’으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피플엠 마을공동체는 이번 컨설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정립과 사업 목표 설정 등의 과정을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가치해냄 협동조합의 김태영 이사장은 “마을공동체 내부 구성원만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며, “사업 아이템과 임무 설정, 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 보호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31일 전주시정연구원에 따르면 박미자 원장은 이날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한 인증과 참여자 지목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긍정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 원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오성현 전주소통협력센터장과 임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장을 지목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아동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폭력 없이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면서 “연구원은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와 전주교육지원청은 31일 전주교육지원청 일대에서 ‘전주, 미래교육을 열다’를 주제로 교사와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만남의 장인 전주교육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연대를 통해 지역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교육나눔한마당에는 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전주시학부모연합회가 협력해 다양한 지역교육 강연이 마련됐으며, 총 36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박문규 로이심리연구소 MD 소장의 ‘MBTI로 배우는 자녀소통법’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으며, 지역사회 교육기관 및 공동체의 활동 및 정보 공유 등 소통과 연대 강화를 위해 보이는 라디오도 운영됐다. 체험 및 전시 부스에서는 전주다움배움터와 학교밖 늘봄, 마을교육공동체 등 총 36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모로공방의 ‘하바리움 체험’ △우리아이요리스토리의 ‘푸드마일리지 수업’ △그린숲의 ‘탄소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30일 산서면 능곡마을에서 ‘비단골 다온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최훈식 군수, 박용근 도의원, 한국희 군의원 등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해 감사패 수여식,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내외 귀빈 등 참석자가 시설물을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단골 다온쉼터는 2층 연면적 85.02㎡(26평)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 4월 착공해 10월 공사가 완료됐다. 1층 황토찜질방과 다용도실 2층 사랑방, 테라스 등 시설이 갖춰져 있어 능곡마을 주민들을 위한 주민활동 공간으로 재정비돼 자치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산서면 능곡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능곡마을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 역량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군은 지난 2023년 사업 선정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양석신 능곡마을 이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비단골 다온쉼터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찾아가는 장천유랑극단’이 30일 산서면 능곡마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장천유랑극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취약지역 등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랑극단 공연, 마을장터, 추억의 사진관, 마을다큐영화 상영으로 구성된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였다. 사업 수행단체인 가야얼마루 이은신 대표는 장수군 재능시낭송회와 협업해 장천유랑극단을 창립했으며 70~80대 군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신파 악극을 기획하고 공연함으로써 6.25를 경험한 세대의 수많은 상처와 이별의 아픔을 위로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좋은 문화행사가 있더라도, 산골마을 어르신들이 공연장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마을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선사할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양파 정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해 안전한 월동을 위한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11월 중순까지 정식(아주심기)을 마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군은 양파 정식시기가 너무 이르면 식물체가 너무 크게 자라 분구 및 추대 가능성이 크고, 늦어지면 뿌리의 발육이 충분치 못해 동해나 건조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식이 늦어지면 상품 수량이 크게 감소하므로 적정 시기인 11월 상순, 일평균기온 15℃가 되는 시기에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식 후 배수로 정비 등 과습에 의한 습해 예방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동절기 동해예방을 위해서는 뿌리 주변에 흙을 넣은 후 눌러주고 부직포 및 비닐피복 등을 이용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양파 노균병이 발생하면 예방을 위해 병든 포기를 발병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하는 2차 감염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 노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가능한 등록 약제를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4~5회 적정량을 살포해야 하며 약제 선택 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수열비제전위원회는 31일 화음리 고정마을 수열비에서 제25주년 해주오씨 추모 제례봉행을 거행했다. 계남면 수열비제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최훈식 군수, 임민규 계남면장, 곽점용 장계농협조합장, 이춘자 계남농협지점장, 황경만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수열비 제전위원들과 기관단체장, 여성유도회 회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초헌관에 한경훈, 아헌관에 장수군노인회 계남면분회장 최정석, 종헌관에 여성유도회 박흥순 회장님이 맡아 헌작했다. 해주오씨 수열비 제례봉행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희롱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왜적들이 더 이상 마을 아낙네들을 희롱하지 못하게 한 양사순(梁思舜)의 아내 해주오씨(海州吳氏)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수열비는 계남면 화음리 고정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양남철 위원장은 “제25회 해주오씨 제례봉행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어져 내려오는 해주오씨의 기개와 충절을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