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17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인천서구립풍물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구유희:두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서구립풍물단의 다양한 개인 놀이와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하나 되는 신명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서구와 전통음악을 깊이 탐구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의 안녕을 기원하는 ‘비손’, 장구 연주 ‘장구 시나위’, 그리고 다양한 전통 장단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비나리와 풍물 판굿 등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전통타악그룹 도도를 초청하여 더욱 다채로운 타악기 소리와 함께 전통 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모든석 무료로 진행되고 티켓은 엔티켓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예매로도 가능하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역 청년의 구직의욕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김장나눔 1박 2일’ 행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에서의 일경험을 제공하고자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함께 하는 김장나눔 1박 2일'행사는 ‘서구민중의집’과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13회째 추진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들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및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450포기 김장을 하여 나눔을 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를 통해 구직 중인 청년들은 지역사회 네트워킹의 기회를 얻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 경험을 통하여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관내 마을공동체와 기업, 다양한 기관들이 청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음이 체감된다”며 “청년들이 이에 힘입어 다방면으로 경험하고 성장하여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변모하며 생활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2분기(4~6월)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시의 생활인구는 34만 7755명에 이르렀다. 이는 1분기 33만 2088명보다 5% 증가한 수치로, 증가의 주요 요인인 체류인구는 1만 5000여 명이 늘어났다. 특히 이번 생활인구 증가는 정읍이 과거 가을철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6월 기준 숙박일수(4.7일), 6개월 내 재방문율(44.7%), 체류일수(3.6일), 체류일 당 평균 체류시간(12.5시간) 등이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정읍을 방문한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의 요인으로 사계절 관광시설 조성에 주력해온 정책적 노력을 꼽는다. 그간 시는 내장산과 구절초 등 자연 자원에 의존한 가을철 관광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하며,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해 정확한 가구·주택 정보를 수집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목적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고, 행정자료의 누락이나 이상치를 파악해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는 데 있다. 특히 옥탑이나 (반)지하 거주지와 같은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실태를 파악해 향후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가 진행하는 이 조사는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4만 37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 거처 단위로는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공동주거시설 등 8개 항목이, 가구 단위로는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 형태 등 6개 항목으로 총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CA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지원 사업인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부족한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도 가족 친화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에서 육아와 농작업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번기 동안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영유아를 돌보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을 병행 운영한다. 농번기 주말 동안 운영되는 아이돌봄방 7개소에서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농촌의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받은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업인들에게 생산 설비 및 운영 자금을 1~2%의 저금리로 융자해줘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제도다. 특히, 시는 농가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억원의 자치단체 출연금을 도농수산발전기금으로 부담해 일반 농가에는 2년간 연 1%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45세 미만 청년 농업인에게는 1년간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융자 대출을 받은 총 1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크게 수매 및 저장 사업을 수행하는 8개소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10개소로 나뉘며, 융자금 규모는 216억 8766만원에 이른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금이 본래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인지, 완료된 사업의 경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여성청소년(9~24세)이다 바우처 지원금은 연간 최대 15만 6000원(월 1만 3000원)으로,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대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약 670여 명의 여성청소년에게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나 일부 수혜자가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지난 8월 개인별로 사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꼭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생성된 바우처는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인재양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순환골재와 재생 아스팔트(재생아스콘)를 활용한 친환경 정책 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0월 31일 제주에서 열린 ‘2024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전문가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는 ‘순환골재·재생아스콘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정책 기여’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예산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순환골재와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주시 소노캄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 사례 발표, 건설폐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등이 열렸다. 시는 지난 2년간 지역 내 산업단지 도로 및 인도 개량 공사에 순환골재 1만 1217㎥과 재생 아스콘 3423톤을 사용해 약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내장상동 송학마을 인근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학마을 안길과 진입로 등 1.2km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502개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송학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송령마을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지역으로, 마을 내 좁고 어두운 길은 야간에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위험한 구간이었다. 특히 기존에는 시인성이 부족해 야간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점등된다. 기존 반사식 표지병과 달리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덕분에 야간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9일 신태인농협 정읍고추 융복합사업단 주최로 김장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태인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열리며, 김장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전 10시와 11시에 두 차례 나눠 진행되며, 최대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1팀당 2통까지 김장을 담글 수 있으며, 참여비는 한 통(14kg)당 8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절임배추, 양념, 김장통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와 위생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체험 중에 맛보기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일까지 문자나 QR 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미달될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체험행사는 ‘2024년 도 특화품목 6차 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태인농협의 고춧가루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 가공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김치 편식을 예방하기 위한 ‘오감 놀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캠프는 시 등록 급식소 9개 기관에서 약 12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김치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삭아삭 김치가 궁금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김치를 거의 먹지 않는 어린이들이 김치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김치의 유래와 종류, 김치의 장점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김치의 유래와 다양한 종류 알아보기 ▲농부가 돼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체험하기 ▲깍두기를 직접 파프리카 양념으로 만들어보는 등 총 세 가지 활동을 통해 김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혜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김치에 대해 배우고 직접 깍두기를 만들어 보면서 김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개발·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5일에 있었던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 준공식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군산시가 갯벌연구센터의 청사 이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시는 갯벌연구센터 이전을 위한 임시청사 지원, 신축을 위한 부지확보 및 관련 도시계획 변경, 예산 확보 등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시의 지원 덕분에 갯벌연구센터는 안정적인 환경을 확보할 수 있었고, 갯벌 생태계를 보전하는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시설이 건립되면 한층 더 발전된 연구 시설과 환경 아래서 해양생태계 및 갯벌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갯벌연구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이준호 군산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작가와 나누는 군산이야기 “군산으로 쓴 소설”'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 작가는 1994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등단, 2024년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로 ‘제3회 고창 신재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할아버지의 뒤주', '그해 여름, 닷새', '커렉터', '탁류의 시간'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수상작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는 일본사람으로 살아가야 했던 조선인의 삶을 통해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군산으로 이주하여 삶의 터전으로 삼으며, 군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는 이 작가는 “군산은 스토리텔링 구성과 문학적 상상력에 끊임없이 자양분을 제공하는 무궁무진한 터전이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지역작가와 함께 다양한 작품의 배경이 되는 군산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시민들이 군산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지역의 역사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10일 오후 6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시민 참여형 공연 〈무대 – 사용자〉을 개최한다. '무대 – 사용자〉는 군산시민문화회관 너른홀에서 선보이는 첫 공연으로,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다양한 쓰임을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탐구하는 ‘군산회관 사용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85분간 진행되며, 14명의 시민 참여자들의 고유한 예술을 하나의 공연으로 묶어 선보인다. 특히 가요, 민요 등의 노래와 색소폰, 하프 등의 악기 연주, 움직임, 낭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14명의 시민이 무대의 사용자가 되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형식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소통협력센터 군산 누리집의 《군산회관 사용법》 게시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는 전시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군산회관 사용법’이 진행 중이다. 10여 년 만에 새롭게 개관을 앞둔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변화와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 행사는 11월 10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5일 1530 걷기리더 성과보고 및 발전대회를 개최, 건강생활실천 우수사례 공유 및 시민의 걷기실천율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초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맞춤형 마을건강사업에 공모하여 ‘1530 걷기리더’ 130여 명을 양성하고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1530 걷기란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걷기실천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530 걷기 리더 양성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의 우수 실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1기 교육을 수료한 한 참여자는 “하루 만보 걷기를 목표로 삼았지만, 걸음 수를 채우는 것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걷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라면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바른 자세 걷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시민들의 걷기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호원대 권기욱 교수는 걷기 동아리 구성 및 지원을 통한 ‘시민 주도적 걷기 소모임 활성화’를 제안했다. 걷기에 관심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