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11월 6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토킹·디지털성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2024년 공직자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교육은 폭력예방 전문강사를 초청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스토킹·데이트(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인공지능 딥페이크 등)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외에 직장내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앞서 김포시는 간부공무원 79명, 전체 공직자 2,066명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전체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5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가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7일 번암면 수매장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수매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피해벼 및 건조벼를 매입할 예정이며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한 후에는 시장격리곡 653톤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쌀, 신동진, 참동진 3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4,248톤(산물벼 2,024톤, 건조벼 2,224톤)으로 현재 산물벼 2,024톤은 매입 완료된 상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 정산금 4만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최훈식 군수는 “잦은 호우와 병해충 발생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잦은 강우, 고온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매년 사과 부란병 발생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과 부란병 적용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과 부란병은 수피가 갈색으로 부풀어 올라 쉽게 벗겨지고 감염부위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가졌으며 감염되고 나면 다른 부위로 전파돼 방제가 어렵다. 이번 지원사업은 과원의 고사주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 전 마련됐으며 사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과 부란병 적용 약제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란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 현장지도 · 홍보 등을 실시해 농가소득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민분들께서는 방제 시에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살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6일 군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내 관련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장수읍사무소, 장수지역아동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장수초등학교, 마음반창고상담센터, 장수군 가족센터 등 11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 기관간 연계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협의체에서 지역 내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와 조정을 통해 장수군의 복지 전달체계를 더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실현을 이끌 순창군 중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최영일 군수가 직접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정동영 의원(과방위)과 안호영 의원(환노위원장), 이원택 의원(농해수위), 성일종 의원(국방위원장), 윤준병 의원(농해수위/예결위), 조배숙 의원(법사위/예결위) 등 여·야 국회의원 8명을 차례로 만나 국회 예산심의 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지방재정 운영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순창군의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최 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부지 매입이 완료된 상태로, 올해 12월까지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도에 본격적인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해 관내 논, 밭, 과수 그리고 시설 토양을 무작위로 696필지를 선정해 토양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17개 필수 준수사항 중 하나인‘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함량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이 중 3개 항목 이상이 기준을 충족하면 해당 필지는‘적합’판정을 받게된다. 만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필지가 있다면, 해당 농업인에게 즉시 통보해 다음 해에 재검사를 받게 되며, 3년 동안 3회의 검사에서도 계속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한 직불금은 10% 감액된다. 이번 토양검사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서 진행되며, 종합분석실은 토양검정 이외에도 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토양검사는 우리 농업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공익직불금을 신청하신 농가에서는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나눔 활동으로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된‘2024년 노인의료나눔재단 사업성과 보고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순창군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만성질환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치료나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국비 지원과 사회적 후원을 통해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순창군은 무릎 인공관절, 백내장, 임플란트, 의치 등 다양한 의료비 지원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더 나은 삶을 드리고자 했던 진심 어린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8일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행사에 ‘행복 잇기 뜨개 사랑’ 재능기부 손뜨개 소품 전시 및 친환경 수세미 뜨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해 동안 연평, 덕적, 영흥 뜨개봉사단 소속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손뜨개 소품 300여점을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판매한다. 이날 전시 판매되는 제품은 ▶키링, ▶패션모자, ▶목도리 및 스카프, ▶조끼, ▶가방, ▶수세미, ▶헤어핀, ▶인형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소품 300여점으로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난해와 같이 자원봉사 단체 명의로 옹진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손뜨개라는 매개체로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자원봉사 물결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얻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월 3일 위험구역 내(석모대교) 북한으로 쌀 페트병을 투척한 남성을 적발했고, 현재 고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7시 7분경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석모대교 중간 지점에서 쌀 페트병 투척 행위를 하고 있는 신원 미상의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해당 남성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을 하는 것처럼 위장해 쌀이 든 페트병 120여 개를 바다로 투척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투척 행위에 대한 사실을 자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군은 해당 남성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법적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 법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강화군은 11월 1일부로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등 살포자 출입 통제 및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주요 살포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해 왔으며, 지난 1일에도 탈북민 단체의 페트병 살포 행위를 사전에 파악해 설득을 통해 돌려보낸 바 있다.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민선 제10대 강화군정의 공약사업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7일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소통하는 공감행정 ▲함께 누리는 복지 ▲살맛 나는 지역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약하는 청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군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들었다”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공약사업이 임기 중에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제10대 강화군수 주요 공약사업인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농촌특화지구 도입 ▲무상 교통비(택시) 지원 확대 ▲통합관제센터 신축 등 공약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확정한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이달 중 수립하여 금년 내 군민에게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인천시, 국회 등을 신발 밑창이 닳도록 앞장서 뛰겠다”며, “공약사업이 로드맵에 맞춰 목표한 기한 내에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물량은 산물벼 포함 6,122톤으로 7개면 농가 신청량의 전량 매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입품종은 친들과 알찬미이며 일정은 ▲북도면 18일부터 21일 ▲연평면 26일 ▲백령면 18일부터 22일 ▲대청면 19일▲덕적면ㆍ자월면 15일 ▲영흥면 5일부터 7일이며, 각 농가에서는 일정에 맞춰 톤백(800kg) 또는 포대(40kg)로 면별 지정된 수매장소에 출하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수분율 13에서 15%로 건조하여 출하하여야 하며 수분율을 지키지 않은 경우 등급이 하락하거나 매입이 불가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2024년 공공비축미 농가 신청량 전량 매입이 가능할 전망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일정에 따라 지정된 수매장소에 벼를 출하하시길 바라며, 특히 수분율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8일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진행하는 '제2회 옹진군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홍보부스에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홍보하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는 인천시 ‘그린상륙작전V’사업과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의 환경 프로그램인 ‘Green 스마일 옹진’을 연계하여 운영되며 환경제품인 친환경 코코넛 수세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보호 전단지 배부를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실천 방안을 알리고자 한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금 ‘Green 스마일 옹진’환경캠페인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과 생활에 변화를 주는 친환경 제품 정보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남식 재능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그리고 재능대학교는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되며, 세부적인 협력 분야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및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옹진군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재능대학교는 지질공원 관련 연구 및 교육과정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인천시 및 옹진군과 협업을 시행하게 된다. 옹진군은 기존에도 재능대학교와 백령·대청 지역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시행하여 왔으며, 이번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조금 더 세부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협약식과 별개로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 관광 및 숙박, 특산품 및 토속음식 등 각 분야의 주민단체 및 지역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이 납세자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의 홍보를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7일과 8일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제2회 옹진“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맞아 장터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와 더불어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절세꿀팁도 함께 제공한다. 절세꿀팁이란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으로,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이메일,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전자송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 등이 해당되며,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신규 신청은 위택스와 함께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하나), 여러 금융앱(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북과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전국적 전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읍시는 지역 내 럼피스킨병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0월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11만두의 소에 긴급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올해 10월에도 12만두분의 예방백신을 확보해 전 소 사육 개체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100% 완료했다. 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방역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7대), 시 축산과(3대), 농협(3대)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흡혈곤충 방역과 축사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농가에는 살충제와 기피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 의심 축 신고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가 예방백신 3만두분을 확보해 접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정읍은 전국에서 소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시 농가의 피해가 막대할 수 있다”며 “방제와 소독도 중요하지만, 농가에서는 예방 백신 접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