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 익산시는 가스비,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 3,406세대에 3억 9,98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 원 △2인 세대 15만 원 △3인 세대 20만 원 △4인 이상 세대 25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에너지바우처 등 다른 난방비 지원을 받는 세대는 제외됐다. 익산시는 8일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 배부와 계좌입금으로 난방비 지급을 시작했다. 선불카드 배부 대상은 난방용 등유, LPG, 연탄을 사용하는 1,414세대이며 계좌입금 대상은 도시가스, 지역난방, 심야전기 등을 사용하는 1,992세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월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김장철을 맞아 '마을전자상거래 김장 기획전'을 진행한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익산몰에서 절임배추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김장 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익산 절임배추 20㎏을 3만 6,900원에 판매하며, 익산몰에서 구매 시 20% 할인(1인 1회, 최대 2만 원)과 구매액의 5% 적립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마늘, 건고추, 양파, 대파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도 판매해 익산몰에서 간편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절임배추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배송으로 각 가정의 김장 시기에 맞춰 주 3회(수·금·토) 지정한 날짜에 받아 볼 수 있다. 배송지가 익산인 경우 오전 6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김장재료 등 일부 품목은 당일 무료로 신속하게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는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농업인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동파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업체와 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상수도과(063-859-4413, 4416)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수도꼭지를 약하게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계량기 또는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서서히 녹이거나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한파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종합대책 상황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파 예방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 경진대회에서 익산 '우리들의정원 치유농장'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치유농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각 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 치유 효과성, 운영자 전문성, 환경 여건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가 진행됐다. 우리들의정원은 1차를 통과한 5개소를 대상으로 이어진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리들의정원에서 진행하는 '오감만족 텃밭 원예 치유농업'은 총 12회기로 구성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정서적 치유와 사회·신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 회기 프로그램 전후로 맥파 뇌파 등을 측정한 결과 꾸준하게 스트레스가 감소해 치유농업 효과성을 입증했다. 이경의 우리들의정원 이사는 "미륵농원을 시작으로 복지원예사·원예심리치료사 자격 등 원예 치료 분야의 역량을 키워왔다"며 "사회복지 유관 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한 '치매어르신과 함께하는 치유 나들이'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 관련 시설과 연계해 고구마빵, 쑥개떡, 초코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날씨에 다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니 소풍 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라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한 긍정적인 자극은 인지능력 향상과 심신 안정으로 치매중증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꼭 한번은 치매선별검진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11월의 클래식마스’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클래식 음악과 마술을 결합해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신비한 마술이 펼쳐진다. 정식 산타가 되기 위해 산타 대회에 참가하려는 인턴 산타가 루돌프를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턴 산타가 루돌프를 찾기 위해 마법의 음악 나라들을 여행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관람 포인트는 클래식 음악과 마술의 조화다.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율이 인턴 산타의 여행에 생동감을 더하고 마술사의 신비로운 마술이 어린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여행에서의 음악적 구성은 어린이에게는 동화 같은 재미를, 어른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부안군민은 90% 할인해 1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18일부터 티켓링크와 부안예술회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1월의 마지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난 7일 계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따뜻한 동행 새마을 쌀 사랑 운동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쌀값 폭락에 따른 소비 진작과 농가의 부담 경감 및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 및 능동적인 현안 해결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각 시·군지회가 부안 쌀 ‘천년의 솜씨’ 10kg, 6,500포대를 구입하여 해당 지역의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체결 지역에 판매하는 것으로 부안군지회는 지난 5월 지역 간 소통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을산중구지회에 11월중 판매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이상수 회장은 “쌀값의 폭락과 안정화를 위하여 우리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각 시·군지회 회장님들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과 의미있는 행사가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풍요로운 고장인 부안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권명식 부안군지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가 우리 부안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회장 박방우)는 지난 7일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6개 읍면동에서 수집한 약 1톤가량의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분리배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이를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폐기물의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농업과 농촌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박방우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영농폐기물 수거에 협조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농촌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으로, 비료가 공급되는 기간 동안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여러 시·군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각각의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를 지원하며,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을 지원하고,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 부터 1600원을 지원한다. 정읍에서 생산된 비료를 신청할 경우 추가로 포대당 300원을 지원해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된 유기질비료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청소년수련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수탁기관을 선정하고자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나, 응모 기관이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공모는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제안서 접수는 오는 11월 18일에 이루어진다. 참여 자격은 청소년 육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법인 또는 단체로,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또는 청소년보호 관련 단체여야 한다. 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재양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책임감 있게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청소년 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단체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내장산 제4주차장에서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정읍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전세버스로, 주요 점검 사항은 음주운전 여부, 운전자 자격 확인, 속도제한장치와 운행기록계 작동 여부, 차량 불법 개조 여부, 재사용 타이어 불법 사용 여부 등 차량의 안전성 전반이었다. 또한 운전자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과 안전운전 지도가 이뤄졌다. 시는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더욱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관계자들은 운전자가 안전 운행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이용객들 역시 안전띠를 필수로 착용하고 차내 음주나 가무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버스는 탑승 인원이 많아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전세버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허영, 엄태영 의원 및 김윤덕(문체위), 임오경(문체위), 박성민(산자위) 의원과 만나 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신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특정 정당이나 지역연고에 편중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그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80억), 정읍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15억), 고사부리성 복원사업(258억) 등 8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기술 개발, 기초 인프라 구축, 주민 숙원사업, 문화관광 개발, 농생명 활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기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재정 운용에 있어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가족 단위의 정주 여건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촌유학 거주시설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칠보면 일원에 새로운 주거단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편의시설을 갖춘 1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으로,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심의를 마친 상태로,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시 설계 완료 후 내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촌 유학을 위한 인프라가 차츰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거주 시설의 부족이나 불편함으로 농촌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안정적인 주거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유학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과 가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활기찬 농촌 학교를 만들어,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과 농촌 학교 살리기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성면 원천경로당에서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60세 이상의 어르신 중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분류된 이들로,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치매 예방 교실에서는 전문 인력이 투입돼 ▲인지학습 ▲COTRAS-G 활동 ▲원예 및 운동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집중력, 지남력 등의 인지 기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ㆍ사후 검사를 통해 인지선별, 우울도, 기억력 감퇴 등의 변화를 측정하며, 치매 예방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프로그램에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수성동 부영1차아파트 경로당과 칠보면 섬진강댐복지관에서도 치매 예방 교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오룡동 소재 고령자 복지주택 준공에 따른 노인복지관 신설로 11월 중 노인복지관 위탁자를 공개 모집하여 2025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 고령자 복지주택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 LH(대한토지주택공사), 지자체와 협업하여 올해 6월 150세대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준공했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고령복지주택 내 노인복지관은 군산시가 관리 운영하며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기존 노인복지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위탁 시설 규모는 1층으로 연면적 1,196㎡의 노인복지관으로 사무실, 강당, 식당,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소요 예산은 시설 종사자 4명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 리모델링 및 시설설비 구입 비용 등 7억여 원으로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노인복지관 민간 위탁을 위한 사전절차는 완료됐고, 11월 중 기존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인 법인 3곳을 대상으로 위탁공고를 진행하며, 이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위탁법인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