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장애인복지시설 회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회계업무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참석자들의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관련 강의 경험이 많은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운영자이며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의 원장인 최기웅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무·회계관련 내용들을 사례 위주로 설명하여 교육대상자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회계분야는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 중 하나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정확하게 알지 못한 부분과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어 실제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11월 5일 화요일, 검암동 주민들과 인천서구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 인천서구 민속행사 지원사업 검암동 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검암동 당제는 정군섭 인천서구문화원장이 당제의 사회 역할인 집례를 보고 다수의 서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2시 40분부터 축하공연이 시작했는데 주변 대로변에서 길놀이로 시작하여 검암동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서 앉은 반 공연으로 끝이 났다. 축하공연 끝난 이후 내빈 소개와 인사 말씀, 축사가 이어졌으며 곧 본격적으로 당제가 시작됐다. 검암동 당제는 작년까지 인천서구문화원이 주최하고, 검암동 당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인천광역시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인천서구문화원과 검암동당제추진위원회의 공동 주관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당제가 시작되기 전에 축하공연으로 ‘함께울림’이라는 풍물동아리에서 길놀이와 앉은 반이라는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하여 검암동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에는 제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진설도에 따라 소머리를 제단에 올리는 등 지난해와 달리 좀 더 풍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섬 지역의 산불발생 방지를 위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조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산행 시 취사, 흡연 등 인화물질 사용 금지를 계도하고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가 많고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날 수 있다며, 관광객 및 군민들의 작은 실천이 산불을 막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산내면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관악구에서 도농교류 및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내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해 관악구 신림현대아파트와 난곡임광아파트에서 열렸다. 산내면의 청정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청국장, 들깨, 참기름, 들기름, 토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인기리에 판매됐으며, 특히 고구마와 청국장, 절임배추는 조기 완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산내면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에 큰 만족을 보였고, 일부는 수확 시기에 맞춰 생산자 연락처를 요청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이런 도농교류 직거래 장터가 계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석주 면장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내면민에게는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정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아동과 그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 속에서 정서 함양을 돕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아동과 가족들이 원하는 영화와 시간을 선택해 정읍 CGV 영화관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김막례 과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드림스타트는 5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25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제17회 정읍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고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어린이집 사진 공모전 시상,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표창 전달식에서는 현장에서 헌신해온 교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내가 가장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진 공모전은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했고, 이 사진들이 공유되며 대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보육 교직원들 덕분”이라며 “저출생 시대에 보육은 우리의 미래인 만큼,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겨울철 한파, 대설, 축사 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대책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과 홍보,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와 대설로 인한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축사 화재 발생 가능성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방 대책으로는 축사 시설 안전관리, 화재 예방, 사후처리 강화를 통해 농가의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후 축사 시설의 사전 관리 ▲겨울철 가축 사양 관리 요령 ▲전기설비 안전 관리 등 주요 예방 활동에 대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농가 지도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축협과 생산자 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기상위험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오는 15일 전주혁신창업허브(덕진구 유상로 67) 1층 첨단누리홀에서 ‘2024 in 전주, 푸드테크 솔루션과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식품 소비 시장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소비자의 가치관과 소비 습관의 변화에 따라 개인 맞춤형 식단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관련 식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트렌드 변화의 중심에 AI와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과 식품이 결합 되는 푸드테크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푸드테크의 현주소를 짚어보며, 미래 식품산업 성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테크 정책·산업 현황 및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푸드테크 정책 방향과 트렌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이끌어 가는 관련 부처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1593년(선조26년) 임진왜란 당시 임금인 선조가 세자(광해군)를 전주로 보내 실시했던 과거시험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지난 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전라감영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7회 ‘1593 전주별시’ 과거시험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전주별시’는 광해군이 임진왜란 중 전주에 머물며 국난에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한 과거시험으로, 문과에서 9명과 무과에서 1000여 명을 뽑은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국악 공연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 및 사은숙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편 접수를 통해 사전 심사가 완료된 성인부 과거시험인 ‘한시 지상백일장’의 경우 ‘찬오목대개선연(讚梧木臺凱旋宴)’을 시제로 출품된 작품 중 △류동열(장원, 서울) △김명강(차상, 대구) △고동석(차하, 광주) 씨를 비롯한 23명이 전주시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를 시제로 시행된 한글 글짓기 성인부 시조 부문에서는 오용기 씨(전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건지산 편백나무숲과 전주천 한벽루 일대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나와 지구를 구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프로그램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탁법인인 (사)전주YWCA의 중점사업 ‘기후위기시대 청소년 환경운동’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산책’은 연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까지 △1차 숲체험 플로깅(숲 산책하기, 플로깅, 나무심기, 명상하기) △2차 업사이클링 공예품 만들기(다육식물 커피박 화분심기,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3차 생태하천 플로깅(하천주변 숲체험, 수서생물강의, 전주천 물고기잡기 후 방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올 연말까지 △4차 업사이클링 체험(크리스마스 행잉 만들기) △5차 비건케이크 만들기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제4차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업사이클링 체험-크리스마스 행잉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네이버 폼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문화재 발굴 체험 교육이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고고학자가 되어 유적을 발굴하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정읍에서 발견된 유적을 그대로 재현한 발굴 체험장에서 이뤄진다. 참가 어린이들은 발굴 도구를 사용해 모래 속에 숨겨진 유물들을 찾아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유물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유물 발굴의 재미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시립박물관의 이 교육 프로그램은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이 시작된 2022년 이후 매년 약 1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매년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어린이들이 체험 교육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협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함께 배울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촘촘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양육 공백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부모의 일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유형에 따라 ‘가’, ‘나’, ‘다’형은 이용금액의 60%, 라형은 30%를 모바일 지역화폐(정책수당)로 환급하여 지원한다. 그 결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전년 대비(9월 말 기준) 8.7% 증가했으며, 누적 서비스 연계 건수는 16.6%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간편 배출 서비스는 기존의 폐기물필증(스티커)을 구매한 뒤 별도로 배출 신청을 해야 하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방법도 간편해 스마트폰으로 물품을 촬영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신고된 폐기물 수거 신청 정보는 실시간으로 직영 및 대행 폐기물 처리 업체에 전달된다. 또한 운반하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을 배출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 대형물품을 재활용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고매입’ 서비스 등도 제공하여 자원순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원순환과 안현종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자원순환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편 배출 서비스는 올해 1월 14건에서, 8월 155건으로 시민들의 이용 횟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시청 누리집과 읍면동 이·통장 회의, 공동주택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합창단(지휘: 주광영)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디어아트 · 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 를 개최한다. ‘미디어아트 · 합창 콘서트 '군산 세레나데'’는 미디어아트와 합창의 융합을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군산시립합창단이 군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1380년 고려의 최무선 장군이 진포 앞바다(현재의 군산)에서 왜구를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를 소재로 한 '진포대첩'으로 막을 열며, 문정현 작가의 시와 군산 민요 ‘옥구 농사짓기’의 멜로디를 차용한 '꿈꾸는 옥구'가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을 비롯한 호남선교의 초석을 다진 윌리엄 M. 전킨 선교사를 기리는 창작곡 '바다의 등불'은 ‘지혜의 등불', ‘치유의 손길', ‘희망의 기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곡 ‘지혜의 등불'은 전킨 선교사의 교육 활동을, 두 번째 곡 ‘치유의 손길’은 의료 활동을, 세 번째 곡 ‘희망의 기둥’은 군산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며, 미디어아트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새만금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2일 배우 이한위를 초청해 2024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이한위 배우의 40년 연기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솔직하고 담백한 본인의 삶을 청중들에게 들려준다. 이한위 배우는 조선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극배우를 거쳐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S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KBS 연기대상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올 한 해 새만금아카데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군산시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는 선착순 300명 참여 가능하며 KCN 녹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도 있다. 또한 행복포인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