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면 몸과 마음이 따뜻함을 찾기 마련이다. 정읍 쌍화차 거리에서는 온기를 담은 한 잔의 쌍화차가 오랜 전통과 정성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건강과 안식을 선물한다. 여기에 쌍화차의 핵심 재료인 정읍 지황은 약재로서의 명성을 더하며 정읍의 자부심을 대변하고 있다. 정읍 쌍화차와 지황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정성을 담아 완성되는 정읍 쌍화차 정읍 쌍화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건강을 챙기는 전통차로, 깊고 진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고 있다. 쌍화차는 ‘쌍화탕’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음기와 양기의 균형을 맞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쌍화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쌍화차는 숙지황, 당귀, 작약 등 한약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정읍에서는 이 재료들을 가마솥에 넣고 72시간 동안 달인 후 저온에서 이틀 동안 숙성시켜 진한 맛을 완성한다. 정읍 쌍화차의 매력은 정성과 시간에서 비롯된다. 쌍화차 거리의 찻집들은 저마다 비법을 더해 각기 다른 개성을 선보인다. 18개의 찻집이 밀집한 이 거리는 장명동 정읍세무서 후문에서 정읍경찰서까지 이어지며, 찻집마다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에 인접한 김포 소재 성인교회(목사 황성준)에서 지난 11월 21일 양곡 10kg 53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인교회는 매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바자회 개최 및 취약계층 냉난방기 지원, 사랑의 연탄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성준 목사는 “이번 겨울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송세종 불로대곡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성인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쌀은 복지사각지대 위기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가정2동에 위치한 인천맥치과의원(대표원장 김교락)은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곡 300kg를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양곡은 10kg와 20kg 각 10포씩 총 20포로, 1인 가구 및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맥치과의원은 2023년 1월 개원한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 에코백, 김치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교락 대표원장은 “작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연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인천맥치과의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원한 양곡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행정안전부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영유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아동안전교육 선미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됐으며, 인천시 최초 선제적으로 보호자 대상 영유아 안전교육을 실시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소비자원 ‘2023년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분석’에 의하면 영아기(0~2세) 안전사고의 9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유형별, 발달단계별 사고 사례와 장소별 위험요인 등의 사고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체험 가능한 교구를 활용해 사고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관련 실습교육(영유아 CPR(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병행했고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위급상황 발생시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해 뇌 손상 관련 장애사고와 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육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월 21일 북청라 전진기지(서구 오류동 1797)에서 겨울철 설해 재난 대비를 위해 이면도로 제설 관련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설량에 따른 비상 대응 단계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한 차량 선탑 등 담당 업무뿐만 아니라 ▲제설작업과 관련된 안전수칙에 대한 내용 ▲살포기 작동방법 시연과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관내 도로의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단계별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및 각 행정복지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적설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민간대행용역을 시행하여 인천 서구 관내 도로의 겨울철 폭설 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일명 ‘붕어빵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반기 5회에 걸쳐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 11월에 다시 재개됐으며, 2025년 3월까지 매월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겨울철 인기 간식인 ‘붕어빵’을 직접 구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함께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주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대상자가 처한 위기 상황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봉 민간위원장은 “붕어빵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주민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신현원창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20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금연숏폼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숏폼영상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31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4편 (개인3팀, 단체7팀)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지역화폐가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대상으로는 ‘시간이 멈춰버린 나의 빈자리’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흡연으로 인하여 빈자리가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남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은 서구보건소에 게시되며, 서구 금연지원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창의적이고 활용도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감사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관내 금연사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에서하는 금연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샘고을 게이트볼장 신축, (구)태인시장 부지, 감곡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3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준공 전 추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시장의 현장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적시에 점검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주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샘고을 게이트볼장 신축 현장에서는 경기장 내 대기라인 폭을 20cm 확장하고 불필요한 벽면 공간을 제거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구)태인시장 부지에서는 겨울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감곡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사업장에서는 인접 도로보다 건물이 낮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침수 방지를 위한 우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차장 진입로의 가각 전제 확보와 인도 난간 설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연내 수성동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주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성동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방범 취약 지역의 밤길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서영여자고등학교와 산림조합을 포함한 명덕1길에서 수성근린공원 주변 수성택지 5길을 사업 구간으로 선정해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성동은 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원룸촌, 외국인 근로자,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사각지대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특용작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농가에는 특용작물(버섯, 녹차, 약용작물 등) 재배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최종 대상자는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제공해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용작물 재배 농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공중이용시설과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 76개소와 담배소매업소 36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추가 집중 점검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담배소매업소 내부의 담배광고가 영업소 외부에 보이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와 공중이용시설 내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행위 등을 점검하며, 위반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구역 홍보에 기여해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점검을 통해 금연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늦어진 맥류 파종에 대비해 월동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여름 지속된 이상 기후로 앞작물의 생육과 수확이 지연되면서 맥류 파종 시기가 늦어졌으며, 다가오는 12월에는 평년보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배수로 정비와 월동 전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 빠짐이 불량한 논에서는 습해로 황화현상과 동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논 가장자리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로를 서로 연결해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 습해가 발생한 포장에는 요소나 유안(황산암모늄)을 엽면시비하고, 뿌리 발육을 돕기 위해 규산질 비료를 뿌려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월동 후에는 땅이 얼었다 녹으면서 발생하는 솟구침 현상으로 인해 뿌리가 땅 밖으로 노출되거나 끊어지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롤러 등을 활용한 밟아주기를 시행해야 한다. 이는 식물체의 새끼치기를 촉진하고 수량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1일 질병관리청 주최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4년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평가해왔으며, 우수한 실적을 낸 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올해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1일, 22일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관계 부처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단체 등 약 1천200명이 참석했다. 군산시는 ▲올해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2급 감염병 역학조사 실시 준수율 ▲6개월부터 13세 및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접종률 등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냈다. 또한 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으면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상에서의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를 판매하여 11억원 가량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REC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인정하는 증명서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화제도(RPS)에 따라 발전설비용량 500MW 이상을 보유한 발전사업자는 총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게 됐다. 따라서 공급의무 발전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을 채우기 위해 REC를 구매하여야 한다. 군산시가 판매하는 REC의 경우 군산시 공공 소각시설의 생활폐기물 소각을 통해 생산한 전기 발전량에 따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 연간 REC 발급량은 공공 소각시설에서 4천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300개 정도이며 2024년 11월 현재 평균 매입 가격이 7만5천원 정도로 매년 3억원 이상의 판매 수입이 예상된다. 참고로 올해 판매한 REC는 소각시설이 운영되기 시작한 2021년부터 3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발급량이다. 시는 최근 REC 거래 가격이 상승하면서,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군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던 캠페인은 군산대·호원대·OCI·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실제 군산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타 시군구에 두고 있는 숨은 인구를 찾아 군산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온라인 전입신고 방법·주소이전에 필요한 정책 설문조사 등을 안내했으며, 자발적인 군산 주소 갖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산시는 ▲군산시 시민안전보험 자동 가입 ▲신규 관외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 ▲군산시 평생학습관 무료 수강(1년) ▲평생학습 활동 포인트 적립제도 ▲군산시 캠핑장, 박물관 이용료 감면·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특별할인 ▲청년·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전입 혜택을 홍보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인구가 곧 지역 경쟁력인 시대인만큼 숨은 인구 찾기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군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