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24 농작업 안전재해 종합평가회’에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성과확산 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의 농업 관련 기관들이 안전재해 예방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올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총 7개 사업에 2억 2300만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리더’ 3명과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2명을 위촉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교육도 활발히 진행됐다. 시는 올해 26회에 걸쳐 87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기계 안전교육에는 무려 1만 542명이 참여하며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다는 점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법률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천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공급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함라산 입점 임도'를 산림 휴양형 테마 임도로 지정했다. 산림 기반 시설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함라산 임도는 2022년 칠목재부터 치유의 숲까지 5.7㎞ 구간을 테마 임도로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치유의 숲부터 태봉골까지 3.48㎞ 구간을 추가로 지정받으면서 전체 9.18㎞ 구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쉼터 설치, 임도 포장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명품 임도 조성으로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반이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라산 입점 임도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와 자연경관을 통해 산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도를 따라 걸으며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산림문화체험관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 △4색 전망대 등 다양한 산림 휴양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웅포 곰개나루, 용안 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성당 교도소 세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관리 상황실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점검을 마치고 제설자재로 △비식용소금 1,500톤 △염화칼슘 150톤 △액상제설제 350톤 △친환경제설제 300톤 △모래 250㎥를 확보했다. 적사함 320개와 모래주머니 3만 개는 교량, 교차로, 고갯길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도로 1,502개 노선 894㎞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덤프트럭 7대, 5톤 덤프트럭 2대, 굴삭기 1대 등 민간 제설 장비 임차를 진행했다. 제설 취약구간인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에 대해서는 1톤 트럭 32대와 소형제설장비 32개를 사용해 제설 효율을 높인다. 모현대교 등 주요 상습 결빙 구간 10개소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자동 염수분사장치 16대를 설치·운영해 교통 불편 발생을 최소화한다.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30억 원을 추징했다. 익산시는 정기 조사로 15억 원, 부정 감면 조사로 4억 원, 사례별 조사로 11억 원 등 총 30억 원을 추징했으며, 지난 5년간 누적 추징 세액은 약 130억 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추징 세액은 지난해보다 8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탈루·은닉 세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추징 사유는 부동산 취득비용 중 차입금 이자 등 금융 비용에 대한 신고 누락,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 미신고,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미사용 등이다. 주요 사례로 A법인은 아파트 건설용지를 취득하고 취득세를 신고했으나 대출취급수수료 등 금융비용 2억여 원을 과소신고해 약 1000만 원을 추가 납부했다. B법인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감면을 받았으나 3년 이내에 최초 사용을 하지 않아 당초 감면액 전부인 1,300만 원을 추징당했다. 익산시는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 선택제'를 운영해 30개 법인 중 27개 법인이 혜택을 봤다. 조사기간 선택제는 조사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25일 음주운전 징계 규정을 알리는 4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4차 청렴주의보는 '음주운전 처벌 및 징계기준'에 관한 내용으로 △음주운전 관련 도로교통법 처벌규정과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음주운전에 따른 신분·재정상 불이익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주의보는 익산시가 2024년 첫 시행한 반부패·청렴 정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할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부패행위를 방지한다. 지난 설 명절 기간 1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등 수수 금지 규정'을 안내하고,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 중립 의무 규정'에 관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8 부터 9월 반부패 집중 기간에는 청렴경보를 발령해 공직사회 청렴실천 문화 확산에 힘썼다. 또한, 익산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진행해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위반 행위 △음주운전·성비위 등 품위손상 행위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영어 특화도서관인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23일 EBS 정승익 강사를 초청해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영어 1등급 로드맵’ 특강을 개최했다. 정승익 강사는 EBS와 강남 인강의 대표 스타강사이자, 17년 동안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현재 ‘정승익의 교육연구소’ 채널을 운영하며 작가 겸 유튜버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등이 있다. 정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초중고 영어 1등급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따른 입시 전략 △영어 학습의 본질 및 학습자와 부모의 준비 태도 △초등에서 중·고등으로 넘어가는 영어의 로드맵 제시 등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서신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영어카드 쓰기’(12월 14일)와 ‘산타할아버지 서신도서관에 오신데!: 크리스마스 기적 산타’(12월 21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정승익 강사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영어 공부의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겨울을 알리는 12월 첫날, 음악으로 모두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전주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겨울 정취 가득한 음악여행’을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민과 전주시 공무원이 함께 문화예술로 융합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 창단된 전주시민오케스트라(JCO)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 단체로, 막스 루돌프(Max Rudolf)의 ‘The Grammar of Conducting’을 마스터한 음악감독 김대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현재 53명의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재)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지역문화 예술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추억 가득한 ‘클래식&시네마 O.S.T Best 컬렉션’으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1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현악협회 부회장이자 영남대 명예교수인 이승진 첼리스트와의 감미로운 협연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2일이 진행된 2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서구체육회 관련 행사 운영 및 관리·감독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우선 김학엽 의원은 지역구인 검암경서동생활문화센터 운영 종료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후 담당 부서 추진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운을 띄었다. 김 의원은 “시천가람터 하부에 있던 검암경서동생활문화센터 운영 종료 후 대안이 아직도 마련되지 않았다”며 “접근성이 어려워 주민 호응이 부족했다고 하나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등도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해당 위치에는 서구의 보호수가 열 그루나 있어 테마공원으로 활용하거나 캠프닉 등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월 19일 서곶근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서구 체육인의 날 체육대회’의 문제점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서구 체육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서구청 예산 2,500만원 및 서구체육회 자부담 300만원까지 총 2,800만원 규모의 행사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1일 OCI(주)군산공장의 이설 현장을 방문하여 사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는 OCI(주)군산공장의 플랜트 설비 이설 공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의 누출 우려와 안전대책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OCI(주) 군산공장은 적자 누적되는 폴리실리콘 3공장을 2020년 5월 휴업을 신청하고 휴지중이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 태양광 패널 실리콘 생산기지를 확보하면서 2025년 12월까지 휴지중인 공장의 생산설비 이설을 진행중에 있다. 이 과정 중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철거하는 업체가 무자격 업체가 이설을 진행 하며, 이 경우 발생할 산업(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휴지중이던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에 잔존하던 물질의 누출을 우려해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런 민원을 받은 시에서 확인한 결과 우려하는 건설업체는 ‘건설산업 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업종을 등록하는 업체로 도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설 내부의 잔류 화학물질 누출 등으로 인한 안전대책에 대해 점검한 바로는 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들의 노후소득공백 해소를 위해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정년연장 서명 릴레이’를 진행한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24년 9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박정현 국회의원, 이상식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정년퇴직자 소득공백 해소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공무원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하여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정부와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연금 개혁이라는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후 공무원 노조가 공익을 위해 더 부담하고 덜 받는 결단을 내린 후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 기인한 것이다. 실제로 그간 합의문에 ‘공무원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연장에 따른 소득 공백 해소 방안 마련’을 명시하며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연금 개혁안이 시행된 이후, 전국적으로 2022년에는 1,700여 명, 2023년에는 1,900 여명의 퇴직공무원들이 소득 공백을 겪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30일 오전 10시 30분, 군산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26·2027학년도 대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문성의 입시팩토리’ 채널을 운영하는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입시 성향 분석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의 중요성 ▲재수생 증가로 인한 재학생 입시 유불리 ▲무전공 학과 증설에 따른 학생부 기록 전략 등 입시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2026·2027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고1, 2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 한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전주시는 23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민공모전·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추진된 전주시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과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저글링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하 인사와 상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경우 △최우수상(이예진 등 5명) △우수상(류소현 등 11명) △장려상(김재현 등 20명) 등 총 36명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민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부문에서는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박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고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감 가득 김장 한마당 체험’ 행사가 23일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 김장철을 맞아 추진한 이번 행사는 김장 체험팀과 나눔 봉사팀으로 나누어 모집한 가족 200팀, 총 600여 명이 참가했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직원들과 군산시먹거리위원회, 희망틔움봉사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직원들도 나눔 봉사팀으로 함께 했다. 참가팀들은 군산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지역 안심 농산물을 원료로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경암동 소재) 반찬코너와 정육코너는 수육용 돼지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했고, 군고구마, 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와 붕어빵, 팝콘 무료 시식 코너도 마련되어 풍성한 먹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마친 후 당일 담근 김치 750kg은 경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무리했다. 이창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김장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온 가족이 함께 김장하며 즐기는 김장문화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전주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에서 전주시민 총 618가족을 대상으로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진행했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김장문화를 홍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참여 가족에게 전주지역에서 생산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가 제공됐다. 이를 위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김장문화축제에 참여할 가족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현장 수령 신청자 271가족과 현장 체험 참여자 341가족 등이 참여를 신청했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김장을 담그기도 했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