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 AI(인공지능)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진행하며, 사람들의 일상과 일에 급격히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우리와 함께할 새로운 지능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2년 오픈 AI의 등장 이후 2023년, 이른바 'AI 쇼크'가 일어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이 많아, 일반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도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서관은 박태웅 의장을 초청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태웅 의장은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5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IT 현자'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저서‘AI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강당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스마트팜 유리 온실 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스마트팜 유리 온실 건축 발전 기금 3,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복지관이 성도 교회에 장애인 직업훈련 및 자립에 대한 필요성과 현안 사항을 끊임없이 공유한 결과, 건축기금 후원을 이뤄낸 것이다. 이번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도 교회 관계자는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선식 관장은 “스마트팜 온실은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능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24 인천 노인 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인천광역시 주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인증제는 어르신(60세 이상)의 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 중 어르신 일자리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고령 친화 환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 최종 10곳을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공단은 매년 70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24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아 강화군의 세외수입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송왕근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의 노력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열정과 강화군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을 활용해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에게 영양, 운동, 금연 및 절주, 심뇌혈관 예방 관리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혈압, 혈당, 체중 등 주요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며 건강 상담과 운동, 영양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사업 결과, 참여자 중 다수의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검사 결과 50명의 참여자 중 25명(50%)이 건강 행태가 1개 이상 개선됐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4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꾸준한 건강관리 상담 덕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2~23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주시 일원에서 '익산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시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와 상호 발전 방안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간담을 비롯해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이 이뤄졌으며, 둘째 날은 불국사 등 경주시 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됐다. 차재용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익산시 이·통장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장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당면한 많은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9월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차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은행이 군산시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450만 원 상당의 보건 위생용품 세트 150박스를 25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보건 위생용품 세트는 전북은행에서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건용품(보건 위생용품 4종, 찜질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껴 건강하고 밝게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따스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늘 따뜻한 위로를 건네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물가 상승으로 보건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의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며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방한 키트, 쿨키트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신고배로 불은면에 위치한 공동 선별장에서 집하해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 검사를 거쳐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섬 해풍배는 2007년 27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까지 총 1,000톤이 넘는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64톤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재배 관리로 약 70톤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강화섬 해풍배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그 품질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24 인천 노인 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복지관 실버카페 채옥진 팀장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추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께 수여되는 유공자 표창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채옥진 팀장은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카페 신규사업의 시행 과정부터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탁월한 리더십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앞장섰고, 매장의 매출 증대를 위한 운영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윤심 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큰 보상과 활력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7~28일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 손길 새소망이 개최하며, 중증장애인의 사회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일자리 참여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48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제 활동 기회가 부족한 최중증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확대,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취지다. 한 참여자는 "직장이 생겨 월급을 받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도 정말 즐거웠는데 직접 만든 작품까지 전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손길 새소망은 2007년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증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현재까지 44개 기관을 67회 방문해 1,016명에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달 11일 장애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구강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초등학생,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제한된 기관 등을 진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출범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장애인시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 취약 기관을 방문해 ▲구강검진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유치발치 ▲초기충치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 교육 등을 진행하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평생 건강의 기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대한 스케일링, 틀니관리교육 등 전 연령층에 대한 구강검진 및 예방·초기 치료를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3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2회 장수군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아이들과 종사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1부는 사물놀이, 하모니카연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운동회가 화목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 문화, 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29회 가을뜨락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역내 음악 동호인과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이 주최하고, 작은길라이브카페 주관으로 열리는 공연이며, 지역동호회인 무궁화합창단, 장수앙상블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을 비롯해 작은길과 초대가수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음악 동호회들의 역량을 활용한 소규모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 부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농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부지 및 조성 방안 도출 △사업타당성 확보 △사업대상지 선정 평가 △단지 모델링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청년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해 실무진과 자문단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청년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은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농들이 임대 계약 종료 후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농업 창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년 농업인 분양형 스마트팜 부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할 계획으로 이에 중점을 두고 기본 설계를 실시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용역은 장수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뿐 아니라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올해 9348농가, 1만 4976ha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07억원을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3305농가, 43억원이며 면적직불금은 6043농가, 264억원 규모이다. 올해로 시행 5년째를 맞이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ㆍ밭 직불금, 조건불리 직불금 등을 통합·개편한 제도이며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0.5ha 이하)은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가 모든 구성원(비농업인 포함) 소득 등을 검증해 조건에 모두 부합할 때 농가 단위로 지급되며 특히 올해는 지급단가가 ha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쌀값 하락 및 병충해 피해 등 수확량 감소와 농가 소득감소의 어려운 시기에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약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8%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약 20%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서 지역인 위도면을 제외한 12개 읍·면으로 주요 설치 계획은 태양광 발전설비 주택(3kW) 292개소, 태양광 발전설비 건물(100kW 이하) 4개소,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1개소, 태양열 발전설비 주택(13.6㎡) 10개소, 지열 발전설비 주택(17.5kW) 41개소 등이다. 군은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5월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했으며 7월 공개평가와 9월 심층평가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