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서지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 신현원창동)이 지난 25일 열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의 안마의자 사용 중 벌어질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서구 각지에 위치한 경로당에는 서구청이 2019년부터 시작한 안마의자 보급 사업으로 지원받은 안마의자들이 있는데, 약 5년에 걸쳐 사용하다 보니 해당 안마의자들의 가죽 시트가 많이 해지게 되어 이미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많은 의원들이 교체를 요청한 바 있다. 서 위원장은 작년에도 지적했음에도 여전히 경로당 안마의자의 가죽 시트가 교체되지 않은 점을 짚었으며, 이에 더하여 각종 언론에서 지난 9월 보도됐던 안마의자 사용 중 머리 부분의 천이 찢어지면서 머리카락이 끼어 두피에 열상을 입는 사고로 다섯 바늘이나 꿰매야 했던 사건과 반려견이 안마의자에 끼어 숨진 사건을 자료로 제시하며 안마기의 가죽 시트가 안전을 위하여 교체가 시급하다는 점을 주장했다. 이에 관하여 담당 부서인 노인장애인과는 서 위원장의 요구에 깊이 공감하며 안마의자를 안전하게 이용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벌채구역 및 산지훼손구역에 대한 ‘조림 및 조림지가꾸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림 및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지속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탄소 흡수 능력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마련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조림 사업은 총187ha에 대해 완료했으며, 경제수조림 132ha, 산림재해방지조림 29ha, 지역특화조림 15ha, 특용조림 11ha에 낙엽송‧소나무‧상수리‧노각나무 등 41만본을 식재했다. 해당 사업에 총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됐으며 봄조림은 3월부터 4월중순까지, 가을조림은 10월에 추진됐다. 또한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21~24년도 조성된 조림지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작업을 시행했으며, 총1,113ha에 총사업비 약 19억원이 투입됐다.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조림지에는 풀베기와 덩굴 제거를 2~3회 실시해 조림목을 보호하고 임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온 상승과 봄철 가뭄에 대비해 조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27일 오전 00:30분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강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화군은 27일 이른 새벽부터 눈이 내려 07시 현재 평균 5.5 cm 적설량을 보였고, 양도면의 경우 최고 10.2 cm 적설량을 보였다. 이에 군청과 읍면에서는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주요 위험구역인 고비고개 등은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군도와 마을 안길 등은 눈이 내림과 동시에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27일 09시 현재 제설제 350톤을 살포했으며, 27 부터 28일 강설 8 부터 9 cm 예보돼 있는 상황에서 제설작업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대설에 피해가 없도록 실시간 재난안전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대설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 조사 및 복구를 위한 상황관리팀을 구성하는 등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사고 및 주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인도 결빙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지훈이 함께하는 ‘2024년 강화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문화행사로,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해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지훈이 출연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명곡뿐 아니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송과 대중가요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뮤지컬 갈라쇼는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오신 군민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대한노인회 선원면분회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6일 선행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평소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는 선행천 인근 주변 보행로의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웠다. 선행천 일대는 나들길 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 길을 포함 해 군민뿐 아니라 많은 도보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또한 주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기를 당부하며 강화군에서 추진 중인 3따 3고 캠페인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힘써주시는 대한노인회 선원면분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행천 인근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통행량이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에서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가 모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8~29일 이틀간 익산평생학습관 등에서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익산시가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북권역이 주최한다.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청과 전북 14개 시군, 지역교육지원청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한다. 28일에는 이상범 원광대학교 교수가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적 사고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전북권역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사례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9일은 익산시의 우수사례인 '우리동네 늘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보석박물관의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인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익산의 우수한 사례를 알리고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소규모 대기배출 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3년간 87개소에 5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전류나 온도, 차압 등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시설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시는 내년도 사업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1월에 사업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법정 부착 기한을 준수하도록 돕고, 설치 비용 부담을 줄여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모현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기억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치매의 조기 발견을 돕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지원한다. 우선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진행해 기억력, 지남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등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와 협력의사의 진료가 이뤄지고, 치매진단 시 조호물품와 치료·관리비, 쉼터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시는 치매 검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함열·성당·망성 등 읍면 지역뿐만 아니라 동산동, 인화동 등 약 70곳에서 검사가 이뤄졌다.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원하는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낭비없는 상수도 운영을 위해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도로 상수도 누수 발생 지점을 최초로 신고한 시민에게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3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수돗물 누수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누수율 저감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포상금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보수 완료한 후 개별 연락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수도관 관경에 따라 300㎜ 이상은 3만 원 상당, 100㎜ 이상은 2만 원 상당, 50㎜ 이상은 5,000원 상당이 지급된다. 누수 신고는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상수도과 누수방지계 또는 익산시 민원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는 누수 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유수율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복구 작업 중 단수, 교통 불편, 공사 소음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으시더라도 긴급 공사임을 감안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약 2,200명의 시민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매주 월요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사업장과 꽃다운 익산시민 플러스 대학, 치매 극복의 날 행사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됐다"며 "기초건강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져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내년 2월에 재개되는 내 혈압 내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교육실에서 2024년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 지원단 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 했다. 청소년안전망 1388지원단은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총 24개의 기관(단체)가 청소년 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24년 사업경과 보고, 25년 사업추진 계획,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안내, 청소년안전망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각 위원별 보유자원의 제공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워크숍을 통하여 1388 청소년 지원단원 간 조직강화 및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위기 청소년의 발견과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이자 (주)엠에스오팜 대표인 오명석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에 대한 애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오명석 회장은 2019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부안군 근농인재장학금을 기부해오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안군 출신으로 부안고등학교를 졸업한 오명석 회장은 영업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스스로 기업을 일구어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명석 회장은 기탁식에서 “부안은 제 삶의 출발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작지만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안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명석 회장님의 꾸준한 나눔은 부안군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매년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이 민선 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부안실내테니스장과 보안·변산·하서국민체육센터, 위도실내게이트볼장 건립 등 5개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사 착수한 부안실내테니스장은 스포츠파크 부지 내에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연면적 3,355㎡, 테니스코트 4개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11월에 착수한 보안면과 변산면, 하서면 국민체육센터는 각종 행사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다목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체육관으로 사업별 45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위도면에 추진하고 있는 실내게이트볼장도 착수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9월 설계 착수한 주산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실내론볼장을 2026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현재 공사 중인 부안반다비볼링장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최근 군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연재난 수습복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난 대응 및 수습 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군 관·과·소 및 읍·면 재난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수습관리과 신명수 사무관이 교육을 맡아 자연재난 유형별 수습사례, 수습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요인과 대책 등을 설명하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을 경험한 공무원들의 높은 집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은 올해 유례없는 지진을 겪으며 실무 경험을 쌓았기에 이번 교육에 더욱 진지하게 임했다”며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발생 시에는 교육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농한기를 맞아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20일까지 21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산여성의전화 소속 전문 강사가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익산시는 농업·농촌의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차별없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6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0개 마을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사회 구성원의 성인권,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