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정신재활시설 ‘마음사랑의 집’이 하북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새 건물은 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정신장애인 복지의 새 장을 열게 됐다. 시는 지난 28일 신축 건물(서부산업도로 483-9)에서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전북자치도청 관계자, 유관기관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공사 과정 영상을 시청한 후, 케이크 및 테이프 컷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마음사랑의 집’은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9억 5000만원, 도비 1억 2000만원, 시비 3억 4000만원, 자부담 5200만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66.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식당, 상담실, 사무공간이 마련됐으며, 2층은 교육실과 직업재활훈련실로 구성돼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은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 정신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한우(50두 이하), 젖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1마리당 1만원, 사료 1포대당 200원을 지원한다. 농가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11월 1일까지 신청한 농가들 중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시는 사육두수와 사료 구매수량 등을 바탕으로 450농가에 약 1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농가들을 위해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하며, 연말까지 추가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료구입비 지원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신청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8일 주유소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차량에 주유하거나, 외상 후 일괄 결제, 허위 결제 등으로 주유량을 부풀려 보조금을 과다 지급받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주유소 저장탱크 내 수분 혼입 여부를 분석하고, 가짜 석유 제품의 판매 및 유통 여부를 확인하며 시설물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화물차주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를 취하고, 부정수급에 가담한 주유소는 유류구매 카드 거래 기능을 최대 5년 동안 정지하는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5년 이내 재적발될 경우 영구 정지 처분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이 부당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철저히 관리해 공정한 제도를 정착시키겠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정읍시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국가유산과 전통사찰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에 나섰다. 시는 국가유산 및 전통사찰 134개소 중 중요 목조문화유산인 피행정 등 국가유산 53개소와 내장사 등 전통사찰 10개 사찰 등 63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소방 방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소화기와 소화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소화기의 유효기간, 지시압력계 압력 이상 유무, 소화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교체와 보수 작업을 병행했다. 교체 및 정비 작업에서는 총 390개의 소화기를 점검하고, 작동 불량 또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33개의 소화기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교체된 소화기는 즉각 현장에 배치돼 화재 대응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은 일반 건물과 달리 복구가 어려운 고유한 건축 양식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점검과 교체 작업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8일 군산 청년뜰에서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은 공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 강사인 김혜영 강사(現 군산성폭력상담소 소장)를 초빙하여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성평등 실현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 직원에 대해서 매년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9일 내년 1월부터 농지 내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가하고 12년 이상 존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 절차 없이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 거주시설로, 본인 소유 농지에 본인 사용을 원칙으로 한 필지당 쉼터 1개 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때 데크, 정화조, 주차장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 면적 33㎡ 이내로 가능하다. 단, 설치 가능한 농지는 ▲면도(도로법 제10조 제6호에 따른 군도(郡道) 및 그 상위 등급의 도로와 연결되는 읍면 지역의 기간 도로) ▲이도(군도 이상의 도로 및 면도와 갈라져 마을 간이나 주요 산업단지 등과 연결되는 도로) ▲농도(경작지 등과 연결되어 농어민의 생산 활동에 직접 공용되는 도로) ▲소방차, 응급차 등의 통행이 가능한 현황 도로에 인접해야 한다. 여기에 안전을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도 의무사항에 들어간다. 농식품부도 기존 농막이 쉼터 설치 조건에 맞으면, 일정기간 내 소유자 신고 절차를 통해 쉼터로 전환을 허용해 불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28일 강화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제4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페스티벌은 1부 개막식,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 3부 초청 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서는, 지난 25일 37팀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열띤 경연을 거쳐 본 공연에 진출한 노래, 댄스, 밴드 부문 총 14개 팀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열정과 재능이 돋보이는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3부에서는 ‘루시’, ‘양다일’, ‘범진’, ‘비와이’ 인기가수와 유명 댄스팀 ‘원밀리언’이 특별 공연을 펼치며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와 사전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강화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연에 참가하고 관람한 모든 청소년이 소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열고 내년 스마트도시 주요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익산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스마트도시 주요 사업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 현황, 익산시 스마트도시계획 25개 서비스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스마트 주차장 조성 △자율주행 유상 운송 스마트 플랫폼 구축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 사업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사업이 안건으로 나왔다. 위원들은 해당 사업에 대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 구현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협의회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삼아 익산시 스마트도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복지와 사회서비스 전반을 강화하는 데 나섰다. 시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연차별 시행계획을 결정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률에 따라 수립하고 있으며, 복지, 교육, 건강, 안전, 주거, 돌봄, 고용 등 사회보장 전 영역에 걸쳐 14개 부서에서 4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의에 앞서 이학수 시장은 “오늘 심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읍만의 색깔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내년 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내년 2월에는 이번에 수립했던 계획의 시행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복지 수요 변화에 맞춘 사회보장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에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신고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지난 28일 ㈜같다와 대형폐기물 모바일 신고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했으나, “빼기” 도입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신고 대행, 운송 대행, 결제 대행, 중고 매입 등이다. 배출 방법은 폐기물 신고필증 대신 대형폐기물에 빼기번호를 적거나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빼기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들이 시간·공간 제한없이 비대면 원스톱으로 대형폐기물을 쉽고 편하게 신고·배출할 수 있다”며 “대형폐기물의 신속한 수거 처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같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조례 개정 및 주민 홍보 등을 통해 ‘25년 1/4분기에 ’빼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빼기’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8일 한 해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환경 분야 유공 시민에게 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유)금강공사를 비롯한 12개 회사 소속 22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는 익산시의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 만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공로는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축제·행사 지원을 통해 방문객에 쾌적한 환경 제공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에서 신속한 폐기물 수거 등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시장, 영농시설, 주택·상가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 시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헌신하는 시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익산시를 지켜온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2024년 옹진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은 섬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되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군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은 군민들이 주민참여 예산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사례,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은 인천시 교육 플랫폼인 인천e배움캠퍼스에서 무료로 수강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임순명 대한환경산업 대표가 28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나눔을 실천한 임순명 대표는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지역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 이후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2024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2,600만 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 차량(더 뉴 레이)을 지원받았다. 28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해당 차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개조된 이동 수단이다. 휠체어 1대를 실을 수 있고 △휠체어 리프트 △안전바 △고정벨트가 설치돼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1:1 재활운동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용 차량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 지역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지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재가장애인의 이동과 재활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지역에서 활동중인 공인회계사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28일 전북지역 회계종사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 및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사용해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 매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혹한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민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또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수고해 온 도내 공인회계사와 회계종사자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엄상섭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2만 8000여 회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전문가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투명하고 건강한 경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