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노후화된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가 높은 생산성과 고효율 에너지, 친환경 제조 환경 등을 고루 갖춘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등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올해 신규 포함된 전주 제1·2산단을 포함한 전국 21개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됐다. 사업이 확정돼 내년부터 추진될 주요 사업은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의 4개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2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8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산단의 안전과 환경, 교통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CCTV와 IoT(사물인터넷) 환경 센서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며,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산단의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합창단과 국악단, 교향악단 등 예술단별로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채워줄 ‘2024년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립합창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은 각각의 특성을 담아 연말연시를 맞아 남녀노소 모두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는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 수 있는 ‘SING NOEL of Baroque and Contemporary’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K-Choral 조직위원장인 구천 박사가 객원지휘자로 나서며, 첼리스트 김영은과 카메라타안티콰 서울, 전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성탄절을 위한 자정미사 △헝가리안 랩소디 △신의 날 등의 곡으로 크리스마스의 환희와 따뜻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사전에 오디션으로 선발된 51명의 시민국악단과 함께하는 ‘전주시립국악단&프로젝트 전주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에 매진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공들여온 수소에너지 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산업 발전을 다각도로 지원해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86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특히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를 상용 도입한 이래로 올 연말까지 누적 204대의 수소버스가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수소버스 도입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 수준으로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수소차 보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까지 수소충전소 5곳을 구축했으며, 현재 2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 수준으로, 시는 앞으로도 수소차 충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소차 보급대수에 따라 충전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수소산업 관련 기업 발굴 및 지원, 관련 기업 유치 등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제27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정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은 세무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공신력 있고 신뢰할 만한 구청 소속의 마을세무사를 통하여 전문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마을세무사 위촉 및 임기, 해촉 △마을세무사 직무 △마을세무사 이용대상 안내 △마을세무사 상담방법 및 실적 관리 △마을세무사에 대한 수당 지급 가능여부 △마을세무사 및 적극행정 공무원 포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재능기부에만 의존해 온 기존 마을세무사 운영방식에서 수당 및 여비 등의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경우 포상할 수 있게 하여 마을세무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연 의원은 “비싼 세무 상담비용이 부담됐던 영세 자영업자를 비롯한 우리 구민 모두가 마을세무사를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세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사와 당·정이 정상화를 위한 타협과 양보를 통해 대타협을 이뤄낸 데 이어 소통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와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하는 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는 3일 소각장 홍보관에서 전주시, 지역 정치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과 함께 ‘리싸이클링타운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화합 한마당은 노·사·정·당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발생한 리싸이클링 사고의 부상자들과 복직된 노동자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사측 대표인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공공운수노조 전북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 화합 한마당 행사는 식전 행사에 이어 ‘화합, 융화, 소통’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노사문화 발전 및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27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는 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3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박용갑 의원은 최근 공장지대에 계속된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해주길 당부했고, 유은희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관한 필요성을 촉구했다. 김원진 의원은 아동 및 치매환자의 실종문제에 대한 원인과 행정적 한계를 지적하며 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 서구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미연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춘수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예방 안전순찰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박용갑 의원)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차후 일정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 심사가 이달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과 광주여자대학교는 3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광주여자대학교 교직원 연수와 워크숍을 순창군에서 진행하고 순창투어를 활성화하는 등 도농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와의 연계를 통해 생활 인구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세미나실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지방대학의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광주여자대학교 교직원들에게 연수와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며, 광주여자대학교는 교육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은“이번 협약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에서 정태완 의원(가 선거구, 청라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인생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로 관내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경제·사회적·문화적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교육 △사회공헌 △문화·여가 활동 △건강증진 △가족생활 지원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정 의원의 발의로 서구청은 매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홍보활동 등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3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경로효친 계승을 위한 ‘2024년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70세 이상의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음력 3월 3일과 가을 음력 9월 9일에 나라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다. 장수향교에서는 매년 기로연을 열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육동수 장수향교 전교, 이종관 성균관유도회 장수군지부 회장, 주요 기관 단체장,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영패 전달, 헌작례 및 배례, 헌성례, 오찬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영패는 장계면에 거주하는 91세의 육종길 어르신께 전달됐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발전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애써 오신 관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함께 더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군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랩(Kids’ Lab)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여수에 이어 두번째로 12월 3일 군산시청에서 진행됐다. 지난 1997년 처음 선보인 바스프 ‘키즈랩’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학교주변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과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산 키즈랩 프로그램에는 군산 당북초등학교 재학생들과 군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소속 어이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교육과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미니 아쿠아리움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등 키즈랩의 인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과학 및 화학 원리를 이용한 참여형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료취약계층 지원, 위생 환경 개선, 예방접종 확대, 치매 관리 등 폭넓은 보건사업을 전개하며 건강한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 세대와 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정읍시는 안전한 외식환경과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내 음식점 21곳의 주방 환경을 개선하고 입식 테이블을 교체했으며, 맛집,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 227곳의 우수음식점을 지정해 관리 중이다. 또한,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통해 음식점 2곳에서 위생 점검, 서비스 교육, 경영 진단, SNS 홍보 지원을 완료했다. 더불어 11월에는 모범음식점 70곳을 선정해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정읍시는 가을 단풍철 축제 기간 동안 식품위생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했다. 바가지 요금 근절과 음식점 앞 호객행위 단속을 강화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4년 새해 첫날 출시된 전주형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이 출시 1주년을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콜’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대형 호출 플랫폼의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플랫폼에 가입하지 못한 택시 운수종사자를 지원해 택시업계 전반의 균형 있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출시됐다. 이에 전주사랑콜은 1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로 12월 중 1회 이상 앱을 이용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4300원 상당의 기본요금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전주사랑콜 앱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11월 중 월간 40회 이상 전주사랑콜을 이용한 우수고객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사랑콜 앱 이용에 따른 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응답자에 한해 2,000원 택시요금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자에게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3일 장수군의회 제36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에 걸쳐서 진행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마무리됐으며, 장수군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총 164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및 처리 요구와 군정 업무 추진에 대한 대안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위탁사업의 지도·감독 철저 ▲각종 추진에 대한 사후관리 철저 ▲소규모 축제 조정·통합을 통한 구조조정 ▲공정한 수의계약 추진 및 설계변경 최소화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교통환경 개선 ▲장수누리파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편성 추진 ▲획기적인 출산 장려 정책 시행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인구 유입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이다. 김남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성실한 답변과 자료준비로 고생한 공무원분들과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사 시 지적된 사항과 의원님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 1홀에서 순창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달빛철도 특별관’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관은 달빛철도특별법 통과(2024년 1월)를 기념하여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들의 매력을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담양군, 광주광역시 등 총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 군은 청정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순창튜브 가입 이벤트를 통해 지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행복순창몰 홍보물을 배부하여 온라인 쇼핑몰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강천산, 용궐산 등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추장과 된장 등 대표 장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구식품산업 박람회 달빛철도 특별관을 통해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앞으로 동서를 잇는 달빛철도가 조속히 개통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3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풍산면 소재 감식초 공장 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 산림부서, 순창군 산림조합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창군 산림조합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조합은 사전 산물 수집과 땔감용조재 작업을 맡아 순조롭게 행사를 이끌었으며, 각 기관 직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약 5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김정생 조합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추운 겨울을 앞두고 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