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3월부터 관내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아발레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유아 발레교실은 평소 발레를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신체 활동과 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부터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높은 수요로 인해 1개 반을 추가 개설하여 총 9개월간 70회 수업에 677명의 유아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기본 스트레칭부터 아동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동작 교육을 제공한 발레교실은 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93%가‘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참여 보호자들은 자세 교정은 물론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됐고, 전문 발레 강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2025년에는 지역 내 아이들이 여러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해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3일 장계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장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최근 체육 인기종목인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활성화를 위해 총 19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3,000㎡에 18홀의 ‘장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2024년 6월 착공, 연말 준공예정이며 준공 후 잔디 확착을 위해 2025년 4월 개장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로 목재 클럽 하나를 이용해 100m 정도의 홀에 볼을 넣는 운동으로 일반 골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위험요소가 적으며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장수군 내에 전용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크골프장 조성은 장계국민체육센터 내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및 체육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대표 소경재, 이사 소경용)가 3일 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현금 1,000만원과 장수사랑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및 연말연시 성금품 전달을 통해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장수군 1호 기부자로 성금을 기탁했다. 소경재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님과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모금캠페인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기탁된 성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전주시 청소년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는 전주시 청소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과 관련된 지역의 다양한 기관 활동가와 전주시 청년정책과 교육지원팀장, 전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장학사, 전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기관과 연계한 초중고 학교 시범 교육과 창업경진대회 등 전주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역량을 지원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청소년 창업 활동가 강사양성 △학교 시범 교육(초·중·고) △청소년 창업박람회 △지역의 창업교육기관과 연계한 관내 학교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력 교육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차 협의회 이후 전주지역 5개 학교 교원 7인과 지역교육활동 17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현재 전주양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프로젝트 ‘씽킹 드리머’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에 성공하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정책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한 서류심사와 재직자 온라인 설문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2008년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제도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2016년 첫 인증 이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유연근무제 도입,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의 날 운영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꾸준히 조성해왔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7년 11월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인증마크 사용 권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학수 시장은 “가족친화 인증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계단은 내년 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목표로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21명이 4개 조로 나뉘어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등 총 1400여 건, 약 20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맡는다. 시는 설계단 운영을 통해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조기에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의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14일까지 설계를 완료해 2025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단 운영으로 2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시설직 공무원 간 설계 기술 전수 및 업무 연찬을 통해 신규 임용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저메탄 사료급여, 질소 저감 사료급여, 퇴비 기계교반, 강제송풍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가에 활동비(보조금)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축종과 영농활동에 따라 두당 2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 및 법인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사육두수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저메탄 사료를 섭취한 소는 기존 사료를 섭취한 소에 비해 메탄가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육상경기장이 완공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로써 정읍은 전국 규모의 육상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기존 종합경기장 자리에 공사를 착수해 11월 말 육상 트랙 조성을 완료했다. 주요 시설은 대한육상연맹 2종 공인 규격을 준수한 400m 8레인 육상트랙과 보조경기장, 창던지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대한육상연맹과 시 육상연맹, 체육진흥사업소 관계자가 참여해 시설 검수를 진행한 결과 합격판정과 사용 승인을 최종 획득했다. 이달 4일부터는 주경기장이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된다. 코로나19와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으로 오랜 기간 사용이 제한됐던 시민들의 체육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는 시설의 장기적 유지와 안전을 위해 차량, 자전거, 전동기구,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화 미착용자, 반려동물의 출입 금지 및 음식물 섭취 금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정다운 상권에서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4 정다운 할인 동행축제’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대국민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상권 내 5000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 팥죽 밀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품 이벤트와 정다운상권 SNS 채널 구독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을 찾아주신 고객분들과 상인분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다운 상권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권 활성화와 구도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지난 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도전! 영양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영양 지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했다. 이번 대회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 한 해 실시한 영양교육 내용을 퀴즈로 복습하며, 영양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0여 명의 참가자들은 OX퀴즈와 건강지식 퀴즈를 풀며 배운 영양 지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1, 2, 3등 수상자 외에도 돌발 주관식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월 2회 영양 보충 식품(조제분유 등 11종)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며, 이를 통해 영유아 가구의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대상자 기준은 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4일 새벽 1시 20분 긴급 전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군산시 공무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당분간 연가 사용을 중지하는 한편 자신의 근무처에서 충실히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강임준 시장은 전날인 밤 11시경 군산시청 국‧소장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2시간 뒤 4층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흔들림 없이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전주 함께라면’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지난 3일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공연 관객에게 기부받은 라면 316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전주한벽문화관이 지난달 14일 ‘전주시 2024 열린관광지’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관객들이 기부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당초 유료 공연으로 기획됐으나 전주문화재단이 나눔 실천 및 사회 환원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계획을 바꿔 관객들에게 ‘라면 1개’를 기부받는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현장을 찾은 관객은 약 200명으로 인솔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장애인이었으며, 적극적인 기부 열기 속에 모인 라면을 이날 ‘전주 함께라면’ 라면카페가 마련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전주 함께라면’ 사업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사회복지관이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 및 운영하는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프로축구 승강전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두 배 가까이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서울이랜드FC의 승강전 플레이오프(PO) 경기가 펼쳐지는 오는 8일 전주시민과 축구팬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1994 특별노선’을 증차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기존 전북현대모터스FC 주말 홈경기 날에는 1994 특별노선이 시내버스 8대와 마을버스 1대로 운행됐으며, 시는 현재까지 예매된 좌석 수만 2만 석을 넘어서는 등 팬들의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경기에는 시내버스 14대와 마을버스 2대를 긴급 확대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올해 1994 특별노선은 지난 3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16회의 주말 홈경기에서 약 1만 3000명의 팬을 수송했다. 이는 전체 관람객 25만여 명 중 약 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1994 특별노선은 경기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사업은 지자체별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 시행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산 먹거리(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군산시는 민관협의체인 군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교육청·소비자·생산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분과별 위원회 개최와 먹거리 전략 및 목표를 수립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우리시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통합반 시간제 보육 서비스 기관 3개소를 추가지정 하여 12월 2일부터 확대 운영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시간제 보육 독립반 3개소 3개 반과 통합반 6개소 11개 반을 운영했지만, 12월에 통합반 3개소 3개 반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개소 14개 반으로 확대됐다. 독립반과 통합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 수급중인 영유아(6개월부터 36개월미만) 아동이 대상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 사랑’ 누리집 및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