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9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홀로그램 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홀로그램 기업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홀로테크 허브(HoloTech Hub) 디지털 현판식이 진행됐다. 홀로테크 허브는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기업 입주 공간과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명칭을 변경하며 전국 거점기관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익산청년시청에 조성된 홀로그램 쇼룸 투어도 진행됐다. 쇼룸은 일반 소비자와 산업 관계자가 홀로그램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익산청년시청을 비롯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석재문화체험관 총 3곳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홀로그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홀로그램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 확산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올해 2회 추가경정 및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전주시 살림살이에 대한 심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송영진 위원장 등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산안 심사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9일간이다. 예결위는 심사 첫날 재원확보 어려운 사업의 삭감 필요성, 명시이월 예산 비율이 높은 점, 직원 자녀 교육지원 기준 증가 이유,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 방법 변경 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 편성 이유를 분석했다. 올해 2회 추경은 2조7,114억6,600여 만원(1회 추경 대비 128억4,700여 만원 증가), 내년 본예산은 2조6,920억3,600여 만원(올해 본예산 대비 1,202억원 증가)이다. 예결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8일 제416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송영진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보순 의원을 중심으로 김현덕, 김동헌, 이남숙,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온혜정, 이국, 이성국, 장병익, 최명권, 최서연 의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일 전주지역 아동 돌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후원금 74만797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주시 꿈드림이 지난달 15일 ‘2024년 전주시 꿈드림 꿈DREAM HIGH 성장공유회’에서 ‘빵빵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디저트·공예작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아동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왔다. 정혜선 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후원 의지를 밝혀 진행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9일 어유정항(국가어항)에서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어유정항 종합발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어류정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2015년 국가어항으로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오랜 세월 갯벌이 퇴적되어 국가어항 기능 유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조속한 어항구역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어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김재철 청장을 어류정항 현장에서 직접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국가어항인 어유정항은 우리군의 자랑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가어항 건설 후 9년이 되다보니 갯벌이 점차 퇴적되어 준설이 시급하고, 선착장 설치 및 물양장 부지 환경 정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사업들이 산재해있다. 신속하게 국비가 지원되어 우리 어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어업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오늘 군수님께서 건의해 준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박 군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9일 한 익명의 후원자가 전주시청을 방문해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전주 ‘함께라면’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후원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라면 한 끼를 제공하는 전주 함께라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했다. 시는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아 전주시복지재단과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목적에 맞게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함께라면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적 연대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이 사업의 큰 원동력이 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지역사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장학금 나눔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컴퓨터 손경호 원장은 9일 장학금 15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학원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블루베리연구회와 정읍애(愛)태추단감연구회도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블루베리연구회는 총 77명의 회원으로 연간 120.4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을 했으며, 지난 6월에는 샘골요양병원에 블루베리 40kg을 기부하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나동균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추단감연구회는 2012년에 결성된 단체로 현재 76명의 회원이 연간 474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5일 위기에 처한 시민을 돕는 선한 행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는 신현호 씨에게 모범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 아파트 경비원도 같이 참석해 “위기에 처할 때 도와주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목숨을 구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신현호 씨는 “특별히 용감해서 한 행동은 아니고 저 역시 겁이 났지만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내가 다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 지나치지 않고 피해자분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김포 구현을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 시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호씨는 지난 3월 17일 김포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처 흉기 살해사건과 관련하여 사건 발생 다음 날 피해 경비원을 살해하려 하는 현장에서 가해자를 밀쳐 넘어뜨려 위기에 처한 경비원을 구해준 사실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성실납세자와의 과세 형평과 누락 세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2년 기준 최초 과점주주 또는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478개의 비상장법인이며 조사 결과 과점주주 취득세를 자진신고 및 납부하지 않은 102개 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하여 3억 4700만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해당 과점주주의 주식발행 법인에 대해 법인 결산 서류를 요청하여 서면조사로 실시했으며 주주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과점주주의 지분율 증가 여부, 법인재산 소유 여부,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여부 등을 조사했다. 취득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그 외 특수관계에 있는 자로서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해 소유하면서 실질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를 말하며, 비상장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과점주주 취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과점주주가 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과세물건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취득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하여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 ‘지반침하 취약 의심 지역’을 오는 12월 27일까지 시민으로부터 접수받는다. 접수는 김포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로나 건축물 주변에서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신고를 통해 안전한 김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간단하다. 김포시청 홈페이지 부서별자료실목록에 있는 지반침하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 후 안전담당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지역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필요 시 지표투과레이더탐사를 통한 정밀 조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반 침하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시민 참여 접수를 통해 잠재적인 지반침하 위험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김포시의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동진면은 최근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조치를 취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마을에 양심거울 38개를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심거울은 쓰레기 무단투기 핫스팟에 설치되어, 쓰레기를 버리려는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며 양심에 따라 올바른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쓰레기 무단 투기는 우리모두의 문제이며, 양심거울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동진면은 이번 양심거울 설치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으며,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12월 9일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4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을 비롯한 실무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업계획안, 2025년 본예산안, 제3대 임원진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행정협의회 소속 23개 지자체는 원전 안전정책에 대한 공동대응과 제도개선, 원전 인근 지역 주민보호 및 복지사업의 세원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지난해 4월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5월부터 7월까지 100만 주민 서명운동과 SNS 릴레이 챌린지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가지고 연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협의회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협의회 1~2대 회장을 연임해 임기가 종료되고 협의회 1~2대 부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가 새로이 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공동 부회장으로는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박천동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선출돼 내년부터 이들 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12회 설숭어 축제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부안상설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부안군이 후원한 설숭어 축제는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그리고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막식과 와글와글시장가요제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특히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금숭어를 찾아라 : 흑백미식가”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달고나 체험과 더블유 등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고, 설숭어 염가 판매 및 수육․우동․국밥․호떡 등 추위를 잊게 해 줄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추운 날씨에 방문객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난로와 방안용품을 준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 설숭어 축제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설숭어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일 ㈜인성이앤씨 김성중 회장이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인성이앤씨는 부안, 서울, 고창 등 전국에 위치 회사로 지반조성 포장공사업, 습식방수공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특히 친환경 토목 시공 기술인 차수 그라우팅을 전문적으로 하여 2024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친환경 설계시공 부문 대상을 차지한 업체이다. 줄포면 출신인 김성중 회장은 기탁식을 통해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야생벌을 지키는 E.S.G.사업을 하는 내 고향 부안에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김성중 회장님의 귀한 마음과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렇게 보내주신 관심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부안군의 야생벌 지키는 E.S.G.사업과 다양한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라!’ ESG사업, 어르신들의 빨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9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사 광장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 점등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은 화려한 연출을 지양하며 청사 앞 소나무 등 주변 수목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경관조명은 군청사 광장의 다양한 수목 및 장식물 등을 이용한 조명이 설치되어 군민들뿐만 아니라 부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과 함께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희망찬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군민 모두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차고 힘 있는 발걸음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부안군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을 진행했다.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청소년문화의집의 주인으로써 청소년들이 새롭게 단장 이전한 문화의 집에 직접 벽화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부안군 거주 하는 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작업으로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은 재능으로 우리가 이용하는 청소년시설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 청소년은 “벽화라는 것이 친숙하면서도 어렵고 먼 존재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벽화 밑작업, 페인트 조색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 단순 자원봉사 참여가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진행 과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청소년 주도적 자원봉사 활동을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 이 경험은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용 청소년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