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분야별 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 한해 추진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내년도 사업 수행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돌봄 필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 정책을 펼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인구 10만 명 이상의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4개 부문의 총 2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의 단일도시로 구성된 ‘나’그룹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수소버스 등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교통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 교통기반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전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교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024년 하반기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실무자 회의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익산시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익산시가족센터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2019년 4월 개소 이후 약 9만 3,000명의 내·외국인이 센터를 이용했다. 올해 이용자는 지난달 기준 2만 4,6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30%가 증가하며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주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이주민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9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고도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과제를 수행한 32개 기업과 전북지역 정보통신(ICT)·SW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클러스터2.0 추진성과 발표 △스마트 농업 정책 동향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고도화 수행기업 성과 발표 △향후 과제발굴 및 의견 청취 △기업 간 소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수성과 발표 시간에는 총 8개의 사업화 성공사례가 참여기업들과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동방이노베이션의 ‘스마트 농업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노지 디지털 복합센서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에이엔피의 ‘태양광 에너지 활용 과수원 자동화 관수 시스템 개발’ △셈즈게임즈의 ‘스마트팜 작물 변경을 위한 생육/생산 환경 조성 데이터 제공 서비스 개발’ △다온정보기술의 ‘무선센서 기반의 노지자동관수 제어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서포트의 ‘스마트팜 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를 탄소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민들이 출자에 참여한 7번째 시민햇빛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19일 완산구 색장동 고덕생활축구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 유남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7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고 지역에너지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민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전주시민의 출자로 전주 시내의 유휴부지 및 공공기관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해왔다. 7호 시민햇빛발전소는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 410m²에 건립된 발전 용량 99kW 규모로, 연간 약 13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1가구가 한 달 평균 305kWh의 전력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로써 지난 2019년 가동된 1호부터 7호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9일 팔복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신복마을 사업성과 공유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전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전주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도시재생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승기 놂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신동훈 지식창고협동조합 기획이사는 각각 비전 수립 보고서와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다가든 활성화 방안 △문화도시사업과의 연계 방안 △사업 종료 이후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신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전시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된 마을 모습과 주민 주도의 프로젝트 결과물들이 전시돼 주민과 관계자들이 직접 재생사업의 성과를 체험했다. 소영식 전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의 역사를 규명하고 전주를 고도(古都)로 지정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왕도로서 전주의 도시구조와 체계를 알아보고 선도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전주고도 지정의 적정성과 의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900년에 견훤이 전주를 후백제의 수도로 삼으며 37년간 통치했던 역사 기록과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유물을 통해 전주가 왕도로서 어떤 체계를 갖췄는지와 전주가 고도로서 가치와 의미를 지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경찬 교수(원광대)의 ‘전주고도의 기본구조와 핵심영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이날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정환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후백제 고도, 전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문헌 기록과 발굴 유적·유물을 통해 후백제 도읍 전주의 역사성과 상징성, 후삼국기 전주의 위상, 전주의 역사 문화 환경을 살펴보고 전주의 고도 지정 당위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차상민 전주시 학예연구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국가유산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역사문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문화유산 야행 부문에서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중 높은 평가 점수를 얻은 3곳을 우수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9년과 2023년에도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3~2024년 선정으로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 등극도 한걸음 가까워졌다.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4월 19~21일 백제왕궁(왕궁이유적)에서 치러졌으며, 3일 간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로 진행됐다. 유산 분야 성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안전체험교육장이 1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안전체험교육장은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교육장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227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연면적 4,385㎥,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익산 안전체험교육장은 스마트안전산재예방에 특화된 체험교육시설이다. 체험관은 △산업안전 1·2 체험관 △전기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스마트안전체험관 △가상안전체험관 △산업안전보건역사관 등 모두 7개관으로 구성됐다. 50종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건설현장 추락사고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교육장에는 운영인력 1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전국 산업현장 종사자들이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돼 안전보건교육의 필요성이 커진만큼 전국 산업교육 수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내 산업안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19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주민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동산동 주민 공유공간인 '새꿈동'을 중심으로 진행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운영의 세부 사업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민활동가와 지역주민, 사업수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 발표와 활동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이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운영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주민 특강이 마련돼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주민활동가들은 '새꿈동'을 알리고자 이마트,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유천 생태습지공원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새꿈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지역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로컬웍스는 19일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 워커비 디어차일드 선물세트(꿀, 캐러멜) 100개를 기부했다. ㈜로컬웍스에서 운영하는 워커비는 젊은 세대의 일상으로 꿀 소비를 확대시키고 지역의 양봉 농가와 꿀벌 보호를 지원하는 꿀 전문 브랜드로, HACCP 인증 제조공장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날 기부된 선물세트는 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정 ㈜로컬웍스 대표는 “워커비 전주가 1년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며,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욱 의미 있는 가치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로컬웍스의 나눔 덕분에 많은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진심이 담긴 기부가 많은 아동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33기 졸업생 10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시상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내빈의 축하 인사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조재길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졸업을 맞이한 109명의 졸업생분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분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알기만 하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논어의 말씀을 전하며, “대학에서 배움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일 년 동안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어머니, 아버지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제33기를 맞는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전문가들과 홀로그램 헤리티지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19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원광대학교 홀로그램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헤리티지 제품의 활용·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도내외 홀로그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연구개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안형기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실장(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부 교수)이 '홀로그램 헤리티지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윤재근 ㈜JKDS 대표가 연구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동욱 3D BANK 대표는 국가유산에 적용되는 홀로그램 기술 사례를 설명하고, 전시자와 관람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홀로그램 문화재 체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용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가 19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회의'를 열고 핵심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안정을 이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비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 내수경기 위축을 우려하면서 민생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반영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는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내 시장·군수 8명이 참석해 시군별 주요 건의·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현안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점검 권한 이양 △전북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기준 개정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점검 권한 이양 등 건의 사항을 논의하며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활동한 심민 임실군수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정헌율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불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고 청렴도시로 떠올랐다. 익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북 시 단위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시는 전국의 시 단위 종합청렴도 평균 80.3점보다 0.8점 높은 81.1점을 기록하며 2등급을 받았다. 항목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외부체감도' 부문에서 가장 큰 개선이 이뤄졌다. 이는 계약, 인허가 등 익산시와 업무한 경험자들이 평가한 항목이다. 시는 외부체감도에서 지난해 74.3점보다 23% 가량 대폭 상승한 91.1점을 얻었으며, 외부체감도 감점지표이자 시민이 업무 과정에서 부패를 경험한 정도를 측정하는 '부패경험' 부문은 '0건'으로 평가받아 신뢰 행정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직접 평가한 '내부체감도' 역시 지난해보다 1.3점 오르면서 안팎 모두 청렴체감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3개